벨기에와 프랑스의 독일 루르 점령
베르사유조약의 살인적인 배상금과 바이마르정부의 금융정책 실패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바이마르 공화국이 디폴트를 선언하자마자
군대끌고가서 루르(독일에서 가장 큰 중공업단지)를 점령함
2년 7개월간 지속되었고 프랑스군과 벨기에군에게 죽은 독일인과 외국인은 합쳐서 150명정도 되었음
이 사건으로 인해 독일의 우경화가 가속되었다고 봐도 됨
베르사유조약이 다음 전쟁을 막기엔 너무 유화적이고
독일의 복수심을 없에기엔 너무 가혹했다고 평하는데
저 일이 있기 전부터 영국 정부와 미국정부는 독일인들의 복수심도 낮출겸 다음 전쟁을 막기위해 독일에 유화책을 승전국들에게 제의했는데
전쟁당시 본토가 독일군에게 10창이 나버린 벨기에와 프랑스의 결사 반대로 유화책은 백지화되고 미국과 영국이 받을 배상금정도만 조금 까는걸로 합의됨
근데 벨기에 프랑스 입장상 독일이 한짓을 생각하면 그러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결국 2차대전은 필연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함
바다건너 있는 놈들은 뭐 국토가 불탔나 ㅋㅋ 어짜피 지네 일 아니니까 세력균형만 적당히 하면서 하는거지
그냥 독일이 너무나 독일답게 사회진화론의 세계에서 국민들을 너무 나 잘 국민화 시켜버린 결과이고 서구가 만들어낸 민족주의-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의 귀결이지
글쎄 관점에 따라서는 베르사유조약이 독일에 너무 가혹한 조건을 걸어서 2차대전이 일어났다고 보는 경우도 있음.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영국이 그런 경우지.
그냥 자국 정치인들이 자국의 이득에 부합하는 방향을 주장한는건 당연한거고 유럽놈들이 유럽평화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게 자기들이 패권을 잃었을때라는걸 생각하면 역시 루즈벨트 대통령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
전에 누가 그랬지 봐줘야 할때 안봐주고 안봐줘야 할때 봐주는 바람에 괴물이 탄생해버렸다고 교화주의 엄벌주의 둘다 정답은 없다는걸 히틀러가 증명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