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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산을 홀로 가는 나그네 맘 두려운데 드문드문 등불이 배 한 척을 비춰주고 초승달 걸린 하늘까지 다듬이 소리 퍼져가네 (밤에 혼자가기 무서워요.)
두보 시 유물도 없는 놈들이 ㅋㅋ
좋은 비는 내릴때를 안다
그 유묵에도 "이거 내가 잘 봤음" "이거 내가 소장함" "이거 두번째로 봤는데도 좋았음" 하면서 여백의 미 표현하려고 남겨둔 공간에 도장 쾅쾅 찍어놓은 청나라 황제 건륭제
신자체와 간체자 차이가 있는데도 어느 정도 먹혔나보네 근본은 같으니 통하긴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제 사인만 없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좋은 비는 내릴때를 안다
좋은 벗은 올 때를 안다 좋은 비처럼
아 일본 트위터구나 순간 놀랐네 ㅋㅋㅋㅋ 일본인이 글 엄청 잘썻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보 시 유물도 없는 놈들이 ㅋㅋ
Azathoth
건륭제 사인만 없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Azathoth
그 유묵에도 "이거 내가 잘 봤음" "이거 내가 소장함" "이거 두번째로 봤는데도 좋았음" 하면서 여백의 미 표현하려고 남겨둔 공간에 도장 쾅쾅 찍어놓은 청나라 황제 건륭제
건륭제만 욕하기도 뭐한게 유묵에 찍힌 인장이 44개나 됨ㅋㅋ 그 중 건륭제꺼는 11개고
감상평으로 자작시 써놓은게 없어서 다행이네ㅋㅋㅋ
뭐 두보 친필을 내가 소장했(었)다는 건 뽕이 안 찰 수 없는 얘기니까 이해는 하는데 건륭제는 ㅅㅂ ㅋㅋㅋ
뭐 그래도 유명한 사람들(?)이 찍어줘서 진품인 것만은 확실하겠구만요
건륭이꺼야아아아! 건륭이껑어어어어ㅓ!!!! ...그양반 참 ㅡ,.ㅡ
건륭이가 인물은 인물인데 싫어할거 까지야
너 만주 황제를 옹호해? 너 혹시 재조지은을 잊은 매국노니?
아 솔직히 능양군께서 말아먹은게 크잖슴!!!!
그럼 송나라 망했을때 혀깨물고 죽었어야했잖슴
갈! 어찌 선비된 자가 왕상을 재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왕군을 팔아먹는가! 오랑캐의 대장을 따르는 자라 그런지 그 발상이 실로 사악하도다!
아 같ㅇ은 능양군 말하는거 맞소? 왕위 찬탈하시고선 공신책봉도 제대로 못해서 난이나고 전란은 두번 다 말아드시고 세자저하 때려죽이신 능양군이 어디 두명인가?
내 의금부 가기무서워서 이만 붓을 끊겠소
군사부일체라 했거늘 어찌 군자된자로써 부모처럼 생각해야 할 군주를 제 면피를 위해 욕보인단 말인가! 더군다나 그 욕보이는 이유가 오랑캐의 우두머리를 위함이라니 만동묘에 제사 시내던 선비의 기상은 죽었단 말인가
거 만동묘에 제사 지내는 양반내들은 의주까지 부리나케 가신분들 자식들 아니오?
언제부터 군사不일체로 바뀐지 모르신 양반일세
요즘 만주 오랑캐들은 유학을 그리 가르치는 모양이구나
대국이 그리하면 소국이 그리해야하는게 유학의 가르침 아닙니까 나으리
대중화가 망한 이후 이 조선이야 말로 진정한 중화를 이은 유일한 적통인 것을 어찌 선비된 자가 학문과 의기의 대소를 논함이 아닌 땅의 대소를 가지고 대소국을 논하는가
중화가 이리도 비참한 것이었다면 명이 망란것도 일리가 있겠습니다 그려
폐하 개추해주시옵소서ㅋㅋㅋㅋ
신자체와 간체자 차이가 있는데도 어느 정도 먹혔나보네 근본은 같으니 통하긴 하겠지
우리나라도 나랏말사미듕궉에달아 라고 누가 쓰면 뜻은 어찌저찌 알잖슴. 그거랑 비슷함
빈 산을 홀로 가는 나그네 맘 두려운데 드문드문 등불이 배 한 척을 비춰주고 초승달 걸린 하늘까지 다듬이 소리 퍼져가네 (밤에 혼자가기 무서워요.)
좋은 별명 받았네
옛날에 본 부모가 국어 교사라서 "대관절 무슨 일이길래 이토록 호들갑이야?"라고 했다는 애가 생각나네
귀여웤ㅋㅋㅋㅋㅋㅋ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할때 이태백이 이백이고 이 이백과 중국시의 양대 산맥이 두보
극찬아님? 외국인 별명이 윤동주여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짜장을 시키든 짬뽕이든 어떠하리
좋은 에피소드다
부럽구나 그대가 두 모친을 가졌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하리
나 순간 제목을 중국인과 항1문으로 필담을 나눴다는줄
나도 비행기에서 옆자리 중국인이랑 필담해봤는데
중국인 직원이랑 필담이 통했다고? 정작 난 중국 출장 갔더니 다들 간체만 쓰고 번체는 안 써서 말 하나도 안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