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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하지 않으니 열었지 저거 봉합해도 후유증 백퍼 남고 저렇게 열어도 뇌 깊숙한곳 내부 피는 빠지길 기도해야함 안빠지면? 굳어서 뇌경색옴
요즘은 저렇게 뚜따 안하고 부분 천공해서 한다더라 내가 해봐서 암
아니 저 정도 양의 피가 굳을정도인데 무사하다고...?
쬬: ㅅㅂ 이놈이 드디어 날 죽이는구나 화타: ㅅㅂ 사는 방법을 알려줘도 ㅈㄹ이구나
두개골 뚜따하면 저렇게 생겼구나
지져서
뇌혈관도 일반혈관 처럼 바느질로 꼬매면 멈춤.
두개골 뚜따하면 저렇게 생겼구나
끄아아아아아ㅏㅋ
아니 저 정도 양의 피가 굳을정도인데 무사하다고...?
ClearStar☆
무사하지 않으니 열었지 저거 봉합해도 후유증 백퍼 남고 저렇게 열어도 뇌 깊숙한곳 내부 피는 빠지길 기도해야함 안빠지면? 굳어서 뇌경색옴
의학만화에서도 저렇게 크게 떡진건 안나왔는데...
저거 혈관에서 피뿜하는거 어캐 막는거지 ㄷㄷ
발더란
지져서
지져서?
오우 씨;;
발더란
뇌혈관도 일반혈관 처럼 바느질로 꼬매면 멈춤.
보비 라는 소작기로 지지는거
저정도 혈전이면 수술후에도 장애 생기겠는데
혈전이 적더라도 뇌수술은 일단 장애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후유증은 100퍼센트라 봐야됨
저래서 뇌압이 높아지는 거구나 ㄸㄸㄷㄷㄷㄷ
근데 진짜 바늘구멍만큼 뚫린거같은데 피가 안멎나 뇌는
인체에서도 제일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이 머리랑 뇌
일단 뇌의 혈관이 미세한데 복잡하고 두께에 비해서 혈압도 높은 편이라서. 거가다가 뇌 자체가 뇌척수액에 둘러싸인 형상이라서 피가 나면 그게 혼탁되버려서 응고되기가 쉽지가 않은 걸로 앎.
저거 냅둬서 뇌압 올라가면 뚜따하자 마자 뇌가 사출됨.
그래픽 아니고 실제?
쬬: ㅅㅂ 이놈이 드디어 날 죽이는구나 화타: ㅅㅂ 사는 방법을 알려줘도 ㅈㄹ이구나
혈전이 엄청난데..
지주막하출혈인가
머리를 열어서 조치하고 다시 덮는다는게 참... 무서우면서도 대단해
저 막같은거는 막이 아니라 출혈된 피가 굳어서 젤리처럼 된거지?
뻘건 젤리같은거 혈전
맞음 그걸 윗댓 이야기대로 혈전이라고 함 반쯤 떡지듯 응고된 상태
요즘은 저렇게 뚜따 안하고 부분 천공해서 한다더라 내가 해봐서 암
..........예???
5년전에 뇌출혈 터졌었으니까
허걱스...그래도 댓글 쓰는거 보면 후유증 적은거 같아서 다행이다
재활이 잘된 케이스라 그런거지 초기엔 심각했어 글 읽을줄도 몰랐으니까
따인건가요 딴건가요?
이제 뇌수술도 복강경처럼 절개부위가 크게 줄어듬?? 내가 모르는 게 있나?
내가 동의해서 딴건 아니니까 따인거겠지?
사실 나도 잘몰라 그랬다더라 하고 들은거니깐
재활 잘되서 다행이다...
와 괜찮?
그래 재활 잘되면 좋은거지 고생추
잘 돼서 지금 유게도 하고 아무튼 다행이야
저런 중요한 장기에 신경이 없다는 것도 참 신기해 아닌가? 오히려 신경이 없어야 효율이 오르나?
뇌 아프면 가는데가 뇌신경외과던데 신경이 진짜 없나?
뇌 자체에는 통각세포가 없다고 어디서 줏어들은 거 같음. 신경이 없다는 말은 내가 말을 잘못한거 같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머리 뚜껑 열어놓고 환자 실시간 반응 보면서 뇌 주물럭한다는 이야기도...
머리아픈건 왜 아픈거지 그럼
1. 뇌 신호의 오류(실제로는 머리가 아픈 게 아님.) 2. 뇌가 아픈 게 아니라 뇌를 감싸는 부분이 아픈 것. 3. 뇌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없던 신호를 만들어냄. 일반적으로는 1번이고, 2번이랑 3번은 매우 위험한 케이스... 일거임. 아마도. 추측하자면.
보통 혈압 올라가면 뇌 부피가 커져서 전체적으로 눌리면서 머리가 아픈거임 압력밥솥으로 보면 솥안에 압력이 크면 솥자체가 힘을 받자너 그래서 솥이 아픈거가 머리 아프다고 느낀거
걷어내고 지지는건 모든 수술이 비슷하군...
뇌수술하다 뭔가 발견하고 과거로 가는 이야기가 일드던가
와 새벽에 오니까 집구석에소 사람 뚜따 수술도 보게 되네
아마도 저 뇌출혈 수술은 치료 목적보다는 연구 목적으로 수술 하는거지 싶음 그래서 저렇게 영상을 남겨뒀겠지..
뇌에 직접 수쳐하는거 처음본다;; 개쩌네
빨리 나노머신 발명해서 로봇이 저런 출혈 막아줬으면 좋겠따
만성경막하혈종 같아보이는데 보통 지주막하출혈 같이 뇌 표면의 동맥이 터져서 뇌랑 지주막 사이의 공간에 피가 고여서 떡진거임. 첫짤에 걷어내는 막 같은게 지주막 이라는 뇌를 감싸고 있는 막임. 이게 뇌척수액을 담아둬야하니까 액체가 투과가 안되서 뇌표면의 출혈이 다른곳으로 가지를 못함. 그래서 뇌가 말랑말랑 하니까 피가 뇌를 밀어내면서 한곳에 계속 고여서 혈종이 생기는거임.
저 첫번째 영상에서 막 걷어내고 나온 케찹 덩어리같은게 피가 굳은건가? 그리고 저렇게 뇌수술할때 두개골이 뇌를 보호하는데 그럼 두개골도 일부 절단하고 수술하나? 저런걸 직접보는 의사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맞음. 뇌척수액이랑 피가 섞이고 지주막하에 고이면서 혈종이 된거임. 당연히 두개골을 절개하고 해야함. 그런데 CT찍고 크기가 작으면 저만큼 안열고 작게 구멍만 뚫고 거기로 빼면 되는데 본문은 혈종이 엄청나게 큰거라서 저 면적만큼의 뼈를 진짜로 통조림 뚜껑 열듯 절개해서 수술하는거임. 물론 끝나고 다시 봉합하고...
아흐흑 너무 끔찍해.. 종종 호러물에서 해부의사같은게 나오는 이유가 저런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