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노블3, 스포] 스토리를 잘못 해석한 사람들이 있네

[박쥐얼간이]

절망적인 스토리라고 해석하는 것 보면 진짜 게임 해본 것이 맞나? 

[b2030715]

특정 인물들한테는 너무 개같던 상황은 맞아서...

[박쥐얼간이]

이후 그렇게해서 해결되는 식으로 끝나서 다행이지

[딸기토미]

모르겠고 빨리 차기작좀
난 이 게임이 스퀘어 전성기 못지 않은 심지어 jrpg의 한계도 넘어선 최고의 rpg 시리즈라고 생각하는데 메타 90점도 못받은게 너무 화가 나

[박쥐얼간이]

92점 받은 것이 있는데 그게 DLC한정이지만

[사쿠라지마 마이]

역사가 다시 돌아가서 다시 태어나게 되면 그것은 나인가 아닌가

[박쥐얼간이]

아트북 뒷설정에서 태어날 애들이 가짜 세계에 미리 태어난 것이라 다시 태어날수 있다고 함

[루리웹-336996918]

이걸 단순히 현실에 접목시켜서 생각하기 어려운게 '오리진'이라는 게이트에 준하는 특수한 매체가 작용하고 있어서 그 설정을 토대로 생각해야 함
사실상 3편에서 치러지는 일들은 전부 오리진 내부에서 시뮬레이트된 데이터 세계였고, 그 모든 정보는 오리진에 갱신된 상황이라고 봐야 함
dlc에서만 봐도 알파가 구 인류는 몰살하고 바깥(현실세계)에서는 아직 태어난 적도 없는 신인류만을 이끌고 나가려고 하는데 이것만 봐도 오리진은 이미 데이터로만 탄생해 존재해온 신인류의 정보를 기반으로 육체를 가공하고 정신을 옮길수 있는 기술 수준임을 알수있음
그러니 단순히 신인류가 미래에도 똑같은 역사를 밟아 태어날 가능성이 있다 수준을 넘어서 이미 새로 탄생한 세계에서 재구축된 구인류의 몸안에는 반드시 신인류를 낳게될 인자가 담기게 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함
애초에 오리진의 코어였던 알파=모나드=미래 예지 시뮬레이터라는 점만 생각해도 의미심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