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마트리아나 색채에서 부활한 뒤틀린 베아트리체가
호시노에게 접근해서 유혹한다면
그 대가로 싯딤의 상자나 어른의 카드를 가져오면 부활시켜줄 수 있다고
유혹한다면?
뱀의 목소리로 호시노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면
물론 넘어가진 않을텐데...
호시노는 다른 대가를 지불할 수 있겠냐고 물을꺼같긴 함
그러다가 뒤틀린 존재가
키보토스 최고의 신비를 가진 자
너의 신비를 넘기면 가능하다며
붉은 뱀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오라고 그러면 어떨까?
호시노는 멍하니 눈 앞에서 기어가는 사람의 얼굴을 한 붉은 뱀을 따라가는데
순간 대책위원회가 호시노의 어깨를 팍 잡으며
"호시노 선배?! 뭐하는거야?! 미쳤어?!"
라고 말하는거지
그 말에 깜짝 놀라 정신차린 호시노의 눈 앞에 있는건
깊은 절벽이 보이는거지
"으...으헤에...걷다가 졸았나 보네~"
"뭐하는거냐규!! 선배!! 위험했잖아!!!"
하며 틱틱거리며 걱정하는 세리카를 향해 뛰어가는 호시노.
하지만 호시노는 방금 본게 무엇이었지...?
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그런 공포물도 재밌겠당
이미 한번 당하고 도움 받았는데 2번째는 직접 후토스토해서 정보 빼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