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기 모음집
1~10편 링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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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편 링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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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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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음... 그러니까...
선생님이란 사람은 전투 지휘 중에 여고생의 발을 핥으려 한다던가,
료칸의 온천에서 여고생과 단 둘이 혼욕혼숙을 며칠 씩이나 한다던가,
무릎 위에 앉혀놓고 여고생의 정수리 향을 흡입한다던가,
트뤼플을 감싼 여고생의 팬티 냄새를 맡는다던가,
밀실에서 개목걸이를 씌운다던가 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
선생님은 이상한 어른이긴 해도 최소한 인간이야.
그딴 선동과 날조로 나의 소중한 선생님을 음해하려 하지 마.
그리고 마지막 얘기는 들어보니까,
거기 카우벨 차고 있는 너 말이야. 네 자업자득 아냐?
얘기 들어보니까 죄다 게헨나 학생 이야기던데,
아무리봐도 편향된 정보 같단 말이야?
영문도 모를 소리 하면서 혼란스럽게 만들거면 그냥 돌아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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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정말 그런 사람이었어?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까?
아이 참... 나 원래 눈물 잘 안나오는데!
이상하게 눈에서 물이 나오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