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냉 좋아하는 편에 속함.
제대로 만든 냉면이면 평냉 1순위 그다음이 함흥냉면.
뭐 분식집 냉면도 좋아함.
근데 깨를 들이 부은 인천식 분식냉면은 극혐하는 편임 ㅋㅋ
냉면국물위에 깨로 코팅되어서 내가 깻국을 먹는건지 냉면을 먹는건지 모르것음.
평냉에는 아무것도 안치고 먹는걸 선호함.
육수를 제대로 낸 함흥식 물냉면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안침.
육수 내려면 고기, 채소, 등등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맛이 자극적인 식초랑 겨자때문에
가려지는게 싫은 이유임.
평냉이 비싼 이유가 육수가 최소 60% 이상인데
육수맛을 최대한 즐겨야 본전 찾는거임.
상관 없음.
평냉 싫으면 안먹으면 그만이고 ㅋㅋ
공장 냉면육수는 기본적으로 설탕이랑 식초가 첨가되어 있어서..
그냥 육수 포기하고 겨자 식초 양껏 타서 먹음.
그래야 맛잇음.
어차피 조미료 물에탄거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음식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객관적일수는 없음.
대중음식이란건 그냥 절반 이상이 맛잇다고 느끼면 대중성이 되는거.
맛에 상관없이
유행을타서 대중적이 되는 경우도 있음.
ㅅㅂ 음식에 정답이 어딧어 내입에 맞으면 되는거지.
평냉에 식초든 겨자든 양념장이든
뭘타서 내입에 맞으면 그만인게 음식인데
본인 입맛이 정답인양 이야기하는건 그냥 무례한 사람임.
정답은 내 취향임.
근데 탕수육 만큼은 부먹도 찍먹도 아닌
홀에서 갖나온 볶먹이 최고임.
이야 그치 탕수육은 볶먹이지!
맛알못 새끼들이 찍먹 부먹 이야기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재대로 만든 볶먹먹으면 부먹찍먹 생각 안남
난 공장제 육수에 겨자 듬뿍 식초 듬뿍 살얼음 국물 먹으면 싸버림.
분식냉면에 돈까스 땡긴다 ㅋㅋ
아닙니다. 탕수육은 사줘 입니다. 안가릴테니 좀 사줘
공짜라면 부먹이든 찍먹이든 사주시는분 취향에 얼마든지 맞춰 드림.
애초에 탕수육 자체가 볶먹이었던거 생각하면.. 굳이 뭘로 싸우냔건 별 의미가 없단 점 하난 알겠더라.
탕수육이던 평냉이던 별의미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