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주인공 띄워주는 소설용 스포츠로는 합당한데 그 외에 나머지 모든 것은 불합리한 크룸이 어차피 못이긴다고 월드컵 우승 포기하고 스니치 잡는거부터 롤링의 스포츠 이해도가 바닥이라는걸 증명함
스니치 잡는 게 150점이 아니라 한 30점 정도였으면 이해하는데 그러면 스니치를 발견해도 상황에 따라서 미뤄두면서 안 잡을 수도 있는 거고 나름 합당한 게임이 되는데
근데 크룸이 스니치 잡는 건 이해 가지 않음? 170점 대 10점 차이였는데 퀴디치 자체가 스니치를 잡아야 끝나는 경기라 본인이 안 잡으면 그냥 겁나 크게 지든가 조금 차이로 지든가 둘 중 하나였으니
어차피 결승인데 크게 지든 10점차로 지든 아무 의미 없음. 상대 수색꾼 물고 늘어지면서 역전각을 보는게 맞지. 리그 경기에 골득실이 들어가는 경기면 가능성 있는 선택인데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인데 골득실은 아무 의미 없고 걍 140점까지만 좁혀보라고 퀴막들아 하면서 물고늘어지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