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컸던 괴상한 모습으로 일어나는 장면
- 사람정도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완전 누운 상태에서, 스스로 일어남.
- 발목으로 전체를 견디는거 봐서 균형을 맞추려는 자세일지도.
이 괴상한 이동모습.
하나의 다리 전체가 회전에서 뒤로 보행 -> 빠르게 반대편 다리도 회전해서 보행 -> 빠르게 뒤이어 몸통회전
사람이 제자리에서 방향 전환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발목과 다리를 통해 돌리는 형태다보니 발목에 가해지는 힘이 크니, 모터가 어려운 부분.
2005~6년 일본 와세다 대학의 교수가 개발했던 WABIAN-2 로봇이 2010년 제자리 회전을 연구했던 바 있음.
※ 이 로봇 움직임 부드러워서 볼만 함.
아무튼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방향전환을 하려면 몸체 전체가 천천히 돌며 움직여야 하는데
신형 아틀라스는 그런게 없이 그냥 바로 방향을 돌아버릴 수 있음
인간형 이지만 인간이 불가능한 움직임으로 효율적인 움직임도 가능할듯..
테슬라 옵티머스나, 노동하다 쓰러진걸로 짤 퍼진 어질리티 로보틱스 로봇도 회전할땐 몸 전체가 돌아가는 형태.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은 연구용, 퍼포먼스용 로봇이라며 비판받았는데
딱 봐도 다른로봇들 처럼 대량생산을 고려한 형태.
현대가 돈을 좀 쓴건 좋은데
굳이 네이밍을 현대식으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
저것도 더 개선되면 THE NEW Atlas 일게 뻔하단 말이지..
생각해보면 휴머노이드라는게 인간과 비슷한 사이즈로 인간의 인프라를 같이 쓸 수 있기만 하면되는거지 동작방식까지 인간을 그대로 따라할 이유가 없었음.
nomnom88
서빙쪽은 휴머노이드가 필요 없을 정도임..
nomnom88
AI랑 전쟁하는 sf영화 작위적 연출처럼 빨리 놓고 꺼져 깡통 새1끼야 하면 될 듯
올 뉴 아틀라스
생각해보면 휴머노이드라는게 인간과 비슷한 사이즈로 인간의 인프라를 같이 쓸 수 있기만 하면되는거지 동작방식까지 인간을 그대로 따라할 이유가 없었음.
사실 당연한건 아니고 저런 움직임이 가능하게 한 HW (모터 등) 및 제어기술이 있어야 했으니깐.. 쟤는 전신의 움직임이 빠르고 힘찬게 너무 놀라움..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초기 휴머노이드는 인간 행동을 모방하는데 너무 집착한 느낌이 있었음. 기술 반전 덕에 저런 것도 가능해졌다는 것도 맞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