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밥만봐도
나도 전역한지 꽤 됐는데 입대전엔 뭐 똥국만나온다 밥 개쓰레기다 했었는데 우리부대는 생각보다 먹을만했거든? 급양관이 신경을 좀 쓰나보다 했지
근데 내가 보직특성상 타부대 파견 훈련지원 이런걸 존나 자주 나가는 보직이었어서 다른 부대밥들을 존나 많이 먹어봤거든?
진짜 여전히 쓰레기인곳은 내가 지금 60년대에 살고있나 싶을정도로 쓰레기같이 나오는곳도 분명히 있었고 '여긴 뭐지? 일반부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나오고 다채롭게 나오는 부대도 분명히 있었음
일병달고 상병 선임한명이랑 첫 파견나갈때 '아~ 밥 맛있는곳이었음 좋겠다' 라고 하던말이 이해가 안됐었기도 했는데 짬좀먹고 파견 여러군데 다녀보니까 그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더라고 딱 우리 부대는 평균정도였음
휴대폰에 월급만 봐도 10년전이랑 넘사벽.. 병장 11만원 받던 시절이여~
그 시절얘길 하는거임
지금 군대는 모르지 내가 군인이 아닌데 ㅋㅋ 그래도 그때보단 훨씬 더 좋아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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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263260073
계속 좋아져야지 다들 원치도않는 의무 이행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