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타이핑을 하고싶어지는 기분임
그런 의미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 한구절 써보겠음
because you took advantage of sinner
because you took advantage
because you took
because you took my disadvantage
because you took advantage of my inner essential innocence
because you cheated
leaving the hog to roll upon his new discomfort
the awfulness of love and violets
remorse despair while you
took a dull doll to pieces
and threw its head away
because of all you did
because of all i did not
you have die
너는 죄인의 약점을 이용했기 때문에
너는 약점을 이용했기 때문에
너는 이용했기 때문에
너는 나의 약점을 이용했기 때문에
너는 내 안의 본질적 순수성을 이용했기 때문에
너는 나를 기만했기 때문에
돼지처럼 비참하게 괴로워 하는 나를
사랑과 사무치는 슬픔 분노
후회와 절망속에 빠트렸기 때문에
그래놓고 싫증난 인형을 갈기갈기 찢어
머리통을 집어 던졌기 때문에
네가 한 모든 행동 때문에
내가 하지 않은 모든 행동 때문에
너는 죽어야 한다
내용을 보면 한맺힌 살의와 적의가 느껴지는데
소설 롤리타에서 나오는 글귀임
이 글을 써서 상대방에게 건내준 놈은 ㅁㅁ범임
이 글을 읽고나서 총에 맞아 죽는 놈은 ㅁㅁ범 한테서 소녀를 빼온 다음
집밖으로 내쫓은 쓰레기 이고
똥묻은 개와 겨묻은 개에 대한 한국속담이 생각나는 이 시를 미국으로 망명간 러시아 사람이 썼다는게 또 신기한 일이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