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ㅏ 늬들도 밤이 두려워지는 날이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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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밤이 두려워질 상대가 있나부터 물어봐
몇살이세요?
춘추가 어찌되십니까 어르신
신사의 나이는 묻는게 아니야
할머니...?
젊게 사시네
밤이 무서워진다라 결혼 하셨나여?
몇살이세요?
신사의 나이는 묻는게 아니야
정실 오메가
춘추가 어찌되십니까 어르신
일단 밤이 두려워질 상대가 있나부터 물어봐
젊게 사시네
밤이 무서워진다라 결혼 하셨나여?
할머니...?
고추? 이젠 배설만 하니까 배추야!
밤은 무서워 하루하루 나이가 들거든
저건 무슨과에서 어떤검사야? 나도 받아보고싶네.. 나도 여성호루몬이 늘고있는거 같아.. 눈물이 많아져 흑흑
비뇨기과가서 호르몬 검사 해달라고 하믄 금방 해줌 편차가 커서 며칠 금욕하고 밥 잘먹고 잠 잘자고 아침일찍 가서 해야 정확한 수치가 나옴
잠들면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매일 해
이게 그 지구를 녹인다는 온나화라는거냐
하라부지 테슬라테론인가 하는법 늘리는법좀 알려주세오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근육 키우고 남성호르몬 주사를 꼽으세요
호르몬 주사 그거 괜찮은거???
오 찾아보니까 꽤 괜찮아 보이네요
농담반 진담반이지만 이렇게 의학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진 경우엔 주사로 치료를 하는데 호르몬의 특성상 아주 극소량으로도 영구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젊은 나이에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해도 미혼에 자녀도 없다 그러면 호르몬치료를 권할 의사는 없을꺼임
ㅇㅎ...감사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있으신지 기혼자신지 자녀는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가까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물론 남성호르몬 주사 놔달라고 다 놔주는게 아님을 명심하시고
할배 서요?
아주 팔팔하다
높네 임마 난 1.82나오드라 ... 나 암컷화되고있나???
아니 수치는 저 꼬라진데 성기능은 아직 있어... 머 차라리 수치 꼬라박고 탈모 안오는편이 좋긴한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