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도 재미가없고 취미로 하던것도 재미가 없다
야한걸 봐도 심드렁하고 고추가 지혼자 설 기미도 안보인다
저번주 지갑을 잃어버린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걸까?
아니면 다음주가 시험인데 졸업과제 준비한다고 눈감았다 뜨니
아무진전없이 시험기간을 마주했기 때문인가? 오늘을 돌아보면 내게 남아있던 욕구는 맛있는걸 먹고싶고 또 먹고싶을 뿐이였다 돼지녀석 이만 잠을 청해 무력한 나의 하루는 끝나고 다음날이 시작되더라도 내일 아침 고추는 자고 있겠지 이 무슨 허무인가 덧없는 생이여 그럼에도 끊기지는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