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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은 문지기가 뭐라고 생각하는거임?
문지기 졌음 열어야지
상사 입장에선 처벌하는게 맞긴 하구만
하지만 문지기를 이겼는데 문 안열어주면 rpg 진행이 안된다고!
아니 목숨걸고 지키라고 문 열어주는지 시험 보는게 아니라!!!
그저 지키라고 하였거늘
문지기 졌음 열어야지
????
그저 지키라고 하였거늘
블리치냐
블리치가 다이인 것이다
긴:뭐지 이 ㅂㅅ은?
근데 블리치적으로는 문지기는 저게 맞는거 아닌가?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열쇠없어 못 열겠네
하지만 문지기를 이겼는데 문 안열어주면 rpg 진행이 안된다고!
그때부터 추리물로 바뀌어 열쇠찾아 돌아다녀야함
대마왕마저 모독하는 사상 최대의 천재 아방 드 지뉴얼 3세: 추리물? 열쇠? 개꿀 ㅎㅎㅎ
일본애들은 문지기가 뭐라고 생각하는거임?
강자를 따르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문화
엘리베이터걸 같은건가?
이야 이거다
다이묘는 교체하면데스요
어짜피 열리는거 내가 열었다!!
아니 목숨걸고 지키라고 문 열어주는지 시험 보는게 아니라!!!
상사 입장에선 처벌하는게 맞긴 하구만
물론 이쪽은 전투로 완전히 지고 아방 성격상 옆문을 만들어 갈 확률이 높다
열지말고 죽는게맞는거아님?
죽은건데 살려줬으니까 열었다는 논리긴 함 ㅋㅋㅋ
이미 졌으면 뚫고가는거 어차피 못막으니까 열었다 닫는게 낫겠지
죽을만했네
차라리 졌으면 튀라고
자기가 목숨을 줬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존재가 졌으니까 문 열게염ㅎ 함
해들러가 빡칠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전에서 살짝 각색되었네. 원작은 그냥 냅다 펀치로 기억하는데 ㅋㅋㅋ 그리고 사실 패배한 문지기가 아니라 살려준거고..
결국 펀치 날리기는 합니다. 그 전에 충언 한 마디 날리는 장면이지요. "이 정정당당한 기사도정신은 해들러님에게 받은 것입니다! 제가 죽어도 달게 받겠습니다만 그 마음을 버리시면 앞으로도 이기실 수 없습니다!"가 해들러를 좀 많이 긁었지요.
ㅇㅇ 그니까 원작은 그런 말이고 뭐고 냅다 죽어!!! 였으니까열
죽어도 못 열게 해야지 이새끼야!
문지기 졌는데 왜 살아있냐?
목에 흉켈이 만든 장난감 목걸이 보고 살려줌
맞다...오늘 기억력이 감퇴하다 못해서 쓰레기가 되버렸네 정정고마워
아방이랑 싸웠거든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나도 너무 옛날에 봐서 재가 왜 안죽지? 했는데 기억났으!!
문지기가 문 안지킴 사형감 맞다 ㅋㅋ
지키긴 했음. 다만 관례상(?) 죽여서 막던가 죽어서 뚫리던가 해야하는데 아방이 이겼는데 안죽임. 어차피 진데다가 아방의 마음에 탄복했으니 구질구질하게 안붙잡고 보내준거. 근데 해들러 입장에서 문이 뚫렸는데 문지기가 살아있네? 그냥 보내줬구나가 되는거지 ㅋㅋ
미련없다고ㅋㅋ 열려서 마왕님 죽던말던~ 난 후련쓰ㅋㅋ
변명이 있긴함. 명예 중시했을때 헤들러가 만든 마물이라 옛 헤들러라면 이렇게 했을 거다 란 명령어로 실행한거라..
패배해도 문을 열지 않는게 진짜 명예로운거 아닌가. 죽어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건데
일본애들은 자신의 역할이나 사명보다 강한자를 따르는게 명예롭다고 생각하나
타락 혹은 절망하기전 주인이 만약 내가 문을 지켰어도 후에 왜 안열고 뻐겨. 강한놈이면 나를 만나게 해야지! 이런 성격이였음. 근데 패배하고 나약하게 변함.
할복 사무라이에 심취하면 이렇게 됩니다. 착한 어른이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일단 살아야 그 다음에 올 약한 잡몹들을 막을 문지기라도 남지 패배 확정인 문지기가 이악물고 덤벼서 죽어봤자 텅텅 빈 프리패스 관문밖에 안 남잖아
뭐 생각해보면 문지기로 싸워서 졌는데 아방이 흉켈의 목걸이를 보고 가족 곁으로 돌아가라고 살려준 것이니 차피 본인이 여나 아방이 여나 차이는 없어서...
어차피 문지기는 졌으니 다시 막아봤자 아방은 결국 들어가게 되어있음. 아방이 이기면 해들러랑 목숨 연결된 문지기 본인은 죽음. 해들러가 이기면 문지기 본인은 패배했지만 상관은 이긴거가 되는거고. 결국 죽지는 않았지만 정정당당한 대결에 패했으니 순리에 따라 들어가게 했을뿐... 근데 해들러 입장에선 아방한테 당한것도 빡치는데 문지기가 살아있네? 이놈이 걍 들여보내줬네? 적어도 데미지는 좀 줬어야지. 라는 생각.
완패한 상황에서 아방이 목숨을 거두지 않은 데다가 사실 흉켈이 준 목걸이를 보고 좀 봐준 것까지 알아버려서 정정당당 소울이 발동하고 말았습니다.
저 아버지 설정 간지긴 하더라 옛날엔 팔 여러개인 스켈레톤 ㅋㅋㅋ 하면서 비웃었는데 갑자기 저 팔 하나하나가 다 검의 달인의 팔들이라고 하는 설정 보고 뽕이 그냥!!!!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인줄 알겠다ㅋㅋㅋㅋ
문지기가 졌으면 문 여는거 당연한거 아님? 환세취호전 쌍둥이 새끼 이겼는데 문 안열어줘서 스토리 진행 안되면 족되잖음 ㅋㅋㅋㅋㅋ
어쩐지 일본 쩡 보면 맨날 남자친구들 패배하고 여자친구들 뺏기더라니
주사위 굴림 성공
문지기가 적한테 졌으면 더 이상 문을 여는 건 못 막는 건 맞음 근대 적이 스스로 열어야지
혼자 입구막으라고 시켰으면 뚫려도 할 말 없지?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해들러가 다이의 대모험 초반에 무인정신 따위 내다버리고 비열한 모습만 보여줬던 건 바르토스한테 배신감 느껴서 그랬던 것도 약간은 있지 않나 싶다. 죽음을 경험하고 멘탈이 추락한 상태의 해들러 입장에선 ‘이 ㅅㄲ가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지 기사놀음에 주인을 팔아먹었네? 얘가 누굴 닮아 이러지? 아 나네…’ 싶었을지도 몰라.
졌다고 냉큼 열어준게 아니라, 이미 져서 죽음을 각오했는데 자식있다고 살려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