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는 존에게 영국의 거의 절반을 주었다.
그런데 왕 하고 싶던 존은 반란을 일으킴.
1189년 7월. 리차드 (Richard I 1157년 9월 8일 ~ 1199년 4월 6일) 가 왕위를 찬탈했습니다. 리차드는 아일랜드에서 도망쳐온 존 (John 1166년 12월 24일 ~ 1216년 10월 19일) 에게 모흑땅(Mortain)을 수여해 노르만에서 가장 높은 계급에 속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수입이 적어 불만을 품었습니다.
리차드는 존과 약혼녀인 위대한 상속녀 글로스터의 이사벨라(Isabella, Countess of Gloucester1173/1174 – 1217년 10월 14일)와 결혼시키는 것으로 일단락 시켰습니다.
하지만 존은 더 많은 토지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파이프 롤(Pipe Roll)에 따르면 존은 이사벨라의 글로스터 백작령을 소유했고 헨리 2세 당시 몰수 당한 페베릴의 남작령(honors of Peveril), 틱힐(Tickhill), 랭커스터(Lancaster), 서퍽(Suffolk)의 장원 두 개, 노샘프턴셔(Northamptonshire)의 땅, 셔우드 숲(Sherwood Forest), 월터셔의 앤도버 숲(Forest of Andover in Wiltshire)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말버러(Marlborough), 러져셔의 성(Ludgershall castles), 아이(Eye), 월링퍼드(Wallingford)를 추가로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1189년이 다 넘어가기도 전에 성을 제외한 노팅엄(Nottingham), 더비(Derby), 도싯(Dorset), 서머싯(Somerset), 데번(Devon), 콘월(Cornwall)을 이어서 받게 되었습니다.
뭣
많은 땅을, 엄청나게 많은 땅을 주었지.
존 : 어차피 형은 원정가서 죽을게 뻔하니까 내가 좀 빨리 승계받겠다는데 불만있냐?!
그런 논리로 반란을 일으키긴 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