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유품인 지갑 잃어버렸다고 말했던 놈임
근데 그 지갑이 지금 내 방안에서 발견됨
그래서 내가 맨 처음에는 에이 내가 착각했나? 아예 안들고갔던건가? 했는데
내가 슈퍼에서 카드결제를 했단말야 그 뒤에 분실한거고
그래서 부랴부랴 카드결제 내역보니까 맞아 결제했어
심지어 나는 삼페같은걸 안쓰는 LG폰이라 그런가능성도 없어
근데 집에 지갑이 돌아와있어 도대체 뭐지?
할아버지 유품인 지갑 잃어버렸다고 말했던 놈임
근데 그 지갑이 지금 내 방안에서 발견됨
그래서 내가 맨 처음에는 에이 내가 착각했나? 아예 안들고갔던건가? 했는데
내가 슈퍼에서 카드결제를 했단말야 그 뒤에 분실한거고
그래서 부랴부랴 카드결제 내역보니까 맞아 결제했어
심지어 나는 삼페같은걸 안쓰는 LG폰이라 그런가능성도 없어
근데 집에 지갑이 돌아와있어 도대체 뭐지?
할아버지가 도왔나보지(아무말)
할아버지가 도왔나보지(아무말)
진짜 모르겠다
"손주야, 소지품은 잘 챙기고 다니려무나. 널 사랑하는 할애비가."
할아버지: 이번 뿐이다 또 잃어버리면 그때는 ..
슈퍼갔다와서 던져놓고 잃어버린 줄 알고 패닉와서 눈에 뭐가 안 들어온 거 같은데
슈퍼->병원에서 잃어버려서 슈퍼갔다가 병원갔다가 난리친거라 그 말이 성립되려면 슈퍼-집-병원이여야 해서
그냥 통화하면서 정신없어서 핸드폰 찾는 그런 느낌으로 당했거나 가족 중에 너랑 동행한 누군가가 들고 있었거나
정확하게 어머니 수술날짜 잡혀서 보호자가 한명필요해서 내가 감 그상태에서 병원 아래 슈퍼에서 음료수간단하게 사고 끼니때움 샀던 음료수 병원 1층 휴게실에서 먹다가 지갑잃어버린걸 알게됨 주머니 자켓 다 뒤져봤는데 없음 그래서 내가 지나다닌길 전부 뒤지고 프론트에 지갑본거있냐고 묻고다님 시간이 슬슬 어머니 수술시간이라 어쩔수없이 그냥 돌아감 그렇게 어머니 수술간병하고 일보고나서 오늘 저녁에 내 방바닥에서 발견됨 서순은 이러함.
동행한 누군가가 들고있을리는 없어 같이 찾으러갔거든
진짜 뭐지... 누가 우체통 넣어서 배송온 뒤에 가족이 너 방에 놔둔 거는? 아니진짜 할아버님이 도우신 거 아냐?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지금 환장하겠는거지 아 모르겠다 그냥 도우셨다 생각하련다
할아버지: 에휴 우리 똥강아지 이번엔 할애비가 도와주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