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결혼) 결혼 후에 배우자가 변했다고 느끼는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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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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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로 알아가라는 의미로 동거해보라는 말이 있던데 동거는 일단 결혼하기 전이라 무의식적으로 조심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결혼생활하는거하고는 완전히 다를수 밖에 없다고 봄
'스스로 다이어트도 성공 못하는 사람들이 남은 자기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을것으로 믿는다'
생각해보면 20년 넘게 각자 살아온 인생이 서로 합쳐지는 건데 갈등이 없는 쪽이 이상한 게 아닐까.
가끔씩 이상하게 시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기서 중요한게 사람은 스스로 변해야 겠다고 생각해야 변한다는거임. 뭐 고쳐보려고 했는데 안된다 사람은 못고친다 하는데 그냥 동기부여를 남이 해준게 안 와닿았을 뿐인거.
내가 이래서 유게이들이랑 영혼결혼 맺음 이제 나 죽으면 차례대로 나 대신 제물이될거임
응... 네 그건 선생님이 혼나실만 한 거 같아요...ㅋㅋㅋ
결국 좋은 말 99퍼가 '나의 관점, 나의 생각'으로 귀결되더라 절 근처에는 가지도 않지만 좋은 이야기 듣다보면 결국 그쪽에 발을 들이게 되더라고
그래서 서로 알아가라는 의미로 동거해보라는 말이 있던데 동거는 일단 결혼하기 전이라 무의식적으로 조심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결혼생활하는거하고는 완전히 다를수 밖에 없다고 봄
확실히 10년 전까지만 해도 동거가 좀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젠 거의 동거는 자연스럽네
그럼 결혼했다가 이혼해서 알아보면 완벽하겠군!
내가 이래서 유게이들이랑 영혼결혼 맺음 이제 나 죽으면 차례대로 나 대신 제물이될거임
으아악 내 몸에서 당장 나가!
고귀하신 엔티티님이여.. 오늘도 한놈 보냅니다
?일방적인 계약이신데요?
뭐에요 왜 순장해요.
당신을 몰랐는데 알아버렸어요.. 유게이랑 영혼결혼이 아니라 유게랑 한몸이 된 것 같아요. 매번 당신이 보여요
저기서 중요한게 사람은 스스로 변해야 겠다고 생각해야 변한다는거임. 뭐 고쳐보려고 했는데 안된다 사람은 못고친다 하는데 그냥 동기부여를 남이 해준게 안 와닿았을 뿐인거.
ㅇㅇ 본인이 바뀔 마음이 있고, 반성을 하고, 노력을하면 그때부터는 남이 도와주는게 응원하는게 도움이 됨 근데 본인이 아무 생각이 없고, 바뀔 의지도 없고 노력도 없는데 옆에서 아무리 무슨 말을하고 권해봐야 한귀로 듣고 한귀로 다시 나감. 결국 본인이 움직여야 옆에서 도와줄수라도 있음
후 내가 이래서 여친을 안사귀여
못
'스스로 다이어트도 성공 못하는 사람들이 남은 자기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을것으로 믿는다'
와 1타 강사
결혼은 안하는 이유 중에 이런식으로 결혼에 대한 환상이 너무 일찍 벗겨진 것도 한몫했을거 같음
확실히 어느정도의 환상 (정말 너무 나간 망상 말고)은 어느정도 있어야 결혼이 가능한것 같음. 현실 미리 알아두는것도 도움 되긴 하겠지만 현실만 보고 하기엔 결혼은 너무 힘들어보임...
저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현실을 냉정하게 숫자로만 따지면 결혼 가능한 사람은 정말 절반도 안될겁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너와 함께라면 좋아"를 보고 결혼하는거 아닐....까요? (안해봐서 모름)
볼사람이 없는데
생각해보면 20년 넘게 각자 살아온 인생이 서로 합쳐지는 건데 갈등이 없는 쪽이 이상한 게 아닐까.
애초에 뭔가로 인해서 얻는 기쁨과 행복이 있다면 당연히 그만큼의 고통과 슬픔이 따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사람들이 종종 그걸 간과함 배우자와 자식이 생기는 기쁨과 행복이 있다면 당연히 그만큼의 대가가 따라야 하는 법임 그건 경제적, 심리적, 정신적, 시간적인 것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나 사회적인 것일 수도 있음
좀 다른 경우지만 흔히들 "아무개가 돈or권력이 생기더니 사람이 변했다!" 라고들 하는데 이것도 예외는 있지만 보통은 틀림 돈이나 권력 따위가 그 사람을 바꾸지는 못함 그저 그 사람의 본성이 잘 드러나게 도울 뿐...
그말도 맞음 권력자나 사장이니까 여직원 성희롱하고 직원들 두들겨 패도 당장은 참는거지 마트 일용직 따위가 여직원 희롱이나 할 수 있겠어? 고소나 안당하면 다행이지 그러니 힘없고 권력없던 시절엔 못하다가 생기니 하게 되는것
저 말을 여자들이 더 하는 이유는 남자가 더 노력하기 때문도 있지만 남자보다 여자가 더 "눈치"에 의존하기 때문임 남자는 "눈치"로 훨씬 적은 정보를 얻고 그 얻은 정보가 직접적인 경로로 얻은 다른 정보와 충돌하면 "눈치"로 얻은 쪽을 더 쉽게 수정함 반면 여자는 "눈치"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직접적으로, 심지어 상대가 입으로 말 한 정보보다 자기가 "눈치"로 얻은 정보를 신뢰하기도 함 그 결과 "눈치"로 획득한 정보를 폐기해야만 하는 경우, 더욱이 그게 자기 마음에 안드는 방향인 경우 상대가 변했다고 믿음
연애를 십년 가까이 해도 모르는건 몰라 남편도 나 게으른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게으를줄 몰랐다고 하던데 ㅋㅋ 실은 더 게으른데... 남편하고 같이살아서 어느 선은 지키고 있는건데 올해 팰월드 하다 더 뽀록남 ㅋㅋㅋㅋㅋㅋ 밤새서 겜하고 컴터앞에서 편도 먹다 혼났어...
마카롱빌런
응... 네 그건 선생님이 혼나실만 한 거 같아요...ㅋㅋㅋ
남편 : 하라는 밥은 안하고!
편도 사와서 먹을 정도면 부지런한거 아님? 귀찮으면 그냥 굶게되던데...
아침밥은 원래 안먹고 씨리얼이나 빵먹고 애밥이랑 남편 저녁밥은 해줬어 그외에 시간, 나 밥먹고 씻고 자고 할 시간을 몰빵해서 글치 ㅋㅋㅋㅋㅋ
애기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놓고 오는길에 편의점 들렸음 ㅋㅋㅋ
편도가 문제가 아니잖아... 씻으라고... 나 우울증 제일 심했을 때 5주 정도 샤워도 안하고 방에서 멍하니 있던 적 있는데 이게 한 번 그리되면 점점더 하기 싫어지고 그런 내가 싫어지는 불행의 스파이럴에 빠지게 돼
와 5주는 ㄹㅇ .....어케참지 가랑이 존나 간지러울거 같은데
아씨 너땜에 상상했잖앜ㅋㅋㅋㅋㅋ
관계가 변하면 당연히 사람도 변하기 마련 아닐까
가끔씩 이상하게 시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소주도 20잔이면 3병인데 안동소주면 살인미수아니냐 ㅋㅋㅋㅋㅋ
안동소주 20잔이면 수면마취하고 말거는 수준 아니냐ㅋㅋㅋ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안죽은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근데 주사도 중요하긴해서
스스로 양 조절할 수 없도록 만들고 어거지로 퍼먹이면 없는 주사도 누구나 생김 주사가 안생기면 환자가 생기거나..
스스로 결심해서 하는 다이어트도 얼마나 어려운데 다른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망상에 가까운 바램이지...
결혼 와드
뭔가를 받고 싶다면 먼저 줘라 말이 있는데 결혼한 상대한테 사랑받고 봉사 받고 싶으면 먼저 그 이상으로 줘야됨 그래야 받을수 있음 그 수준이 어느 정도 냐에 따라 상대가 상대할만 한지 아닌지 가늠이 되겠지 위에 내용은 가늠하는 방향성이 주로 있지만 나는 양이 더 중요하다 생각함
결혼) 결혼 후에 배우자가 변했다고 느끼는 이유 5가지 //
결국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하던데 인간 본성은 다 비슷하다고 봄, 이런거 다 따지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할듯 그리고 연애 시기에 저런 착각에 빠지고 맺어지는 건 그게 더 자손 번식에 효율적이기 때문일텐데 그냥 진화의 결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