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즘 애들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

[헛소리ㄴㄴ]

그 애들은 뭘 보고 배웠을까?

[꼬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맛있다]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다

[라이네 (Lyne)]

??? : 이자식지금비추라고 (문해력 딸림)

[버플스머크 스퓨핏]

???"이번만입니다

[Timber Wolf]

석식 제공이라니 돌을 주는건가요? 하는 사람도 나오려나 ㅋㅋㅋㅋㅋ

.... 진짜 있나?

[엘노페이]

누가 실제 사례 가져올까봐 겁나네...

[루리웹-3183615065]

석식같은 이상한 말 쓰지말라는 사람은 있긴 했음
근데 중식은 또 알더라?
중식을 아는데 조식 석식을 모르는 요상한 사람도 있긴 함

[등긁개아저씨]

그건 아마 중식이라 중국집 갑니까? 같은 모자란 소리한 다음에 욕먹은 다음이라서 아는거 같음

[루리웹-2759698864]

진짜 심각한데????
뭐 한국어 파괴 운운 하더만 진짜로 한국어가 안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잖아

[마레노]

개인적으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석식이란 말을 쓴적도 들은적도 없긴 했음... 대충 뉘앙스로 저녁밥 말하는거구나 알아채긴 했는데, 일상에선 항상 아침 점심 저녁이라고 불렀었음.
그래도 이상한말 쓰지말라고는 안했다...

[유영하는 해파리]

모르면 배워...좀....

[루리웹-1986560713]

그래서 처음엔 초등학생들 저격하다가 어른으로 넘어갔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도 갈라지기가 아닐까 세상 의심스러운게 너무 많아

[빠슝의뿌숑]

요즘 애들 ㅉㅉ 하는 분들 상당수한테는 20대 30대도 그냥 요즘 애들일 걸

[아르쿨라]

40대까지도 애들로 취급당하기도 함

[껌즈사단]

이거맞다

[잘_살면_좋아]

다수가 소수 원인으로 돌리는거 같은데
여자 많은곳에서 남자 원인으로 돌리려는 성향이 생기는것 처럼

[🎗짧은다리높여 이불킥]

킹지세대.... 부머세대가 요즘 젊은것들을 이르는 말.

[루리웹-2021300957]

문해력 딸린다 이런 기사는 20년 전에도 나오던 기사임. 그냥 계속 쓰는 언어가 달라지는거 뿐이라고.

[srkim90]

'띵작' 같은 구어체 야민정음에는 익숙해졌는데 정작 국어책에 나오는 단어는 어려워함. 인정해야지 정보 전달이 텍스트가 아닌 유튜브로 이루어진 결과라는걸

[소린이광광우러욧]

자기한테 익숙한 정보의 형태가 바뀌는 게 아닐까 생각함
동영상으로 표현 되는 정보는 유튜브 등으로 익숙한 반면에 줄글 정보는 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 처리하는데 익숙하지 않은거고

[저는바보에용🥹]

그럼 석식은 뭘로 알고 있는 거야

[넥슨휴리첼]

학교에서 한자 가르쳐야하나 논란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런거 보면 가르치기는 해야 할듯

[헛소리ㄴㄴ]

가르침.
끝.

[Na?!]

한자몰라서 저거 모르는게 아님
걍 한글자체를 모르는거

문맥적 이해능력 자체가 없는 수준으로 글을 안읽어서 나타나는 문제임

한자 1도 몰라도 글만 많이 읽어도 알수있는 단어들임

[루리웹-2759698864]

또 한자 모르는데 한자가 아니라 한글 모른다고 그런다!
저런 사람들이 한글 몰라서 못읽는거냐 의미 파악을 못하는거고 한자어로 된 단어의 의미를 익히는데 한자를 모르고 있으니까 중식이 중국집이냐 이런 소리가 나오지
한자1도 모르는 사람이 글만 읽어도 알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본인은 정말로 한자1도 모르는데 독해가 다 되고있어?

[마피아3]

한자 몰라도 문맥으로 이해가 가능해야되는데. 요즘 책 안읽는 사람이 많으니깐.. 나도 요즘 책을 사기만하고 잘 안읽어서 이북리더를 사야하나 고민중인데

[꼬낭이]

거의 대부분 동음이의어 단어는 문맥만 보고도 뜻을 알 수 있음. 문맥을 보고도 뜻을 모른다면 한자가 문제가 아니라 지능탓 해야됨

[Na?!]

순수 한글로된 책만 많이 읽어도 한자 1도 몰라도 충분히 독해 가능함
한자 수업들으면서 오히려 이게 한자기반 단어였어? 하는게 있을정도로

한자 강조하는건 순수 틀딱논리일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를 먼저알면 한자기반 한국어를 이해하기 편하다 = 맞음
하지만 한자 1도 모르면 한국어로서 이해못한다 = 개소리

[루리웹-5099798422]

윗댓처럼 지금도 가르치기도 하고
사흘 나흘은 한자어 아닌데도 어휘력 부족의 대표적 사례고
남침북침은 단순히 한자 의미는 알더라도 사용례를 모르면 남쪽에서 침공한다는건지 남쪽으로 침공한다는건지 알 수 없음

더군다나 기본적인 독서 활동도 안 이루어져서 어휘가 딸리는 애들한테
학교수업으로 한자를 가르친다한들 학습이 이루어질리 만무함

그래서 석박사 나온 교육청 교육연구직들이 한자교육에 비중을 안 두는거
교육과정안 15차 개정에서 한 학기에 책 한 권 읽기 그런 활동을 포함시킨 것처럼
어휘력 부족, 문해력 부족은 다른 방법을 써야함

[HMS뱅가드]

그럼 넌 순우리말로 된 동음이의어는 구분 안됨? 배만 해도 신체부위, 선박, 과일, 세 종류인데.
그리고 지천명이나 이립, 계륵 같이 고사성어로 된 단어들은 한자 알면 뜻 정확히 알 수 있어? 이런 거 이해 못하면 그땐 사서삼경이랑 자치통감 공부 안해서 그렇다고 할 거야?

[十姉妹]

저건 한자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더라도 책만 읽을 버릇하면 충분히 알 법한 것들이긴 한데
문맥조차 짚지 못해서 엉뚱하게 해석해버리는 거잖아

[HMS뱅가드]

그리고 한자가 그리 적확하게 뜻을 표현한다면 왜 선생을 중국어에서는 老師로 표기하고 애인은 愛人이 아니라 情人일까? 그러니까 한자를 써도 그 문자 하나하나를 보는 게 아니라 단어 전체로 인식해야 하고 그건 또 따로 공부해야 함. 그런데 그러려면 그냥 한글로 표기된 단어를 외우는 게 낫지 않을까?

[동네건달]

한자와 관계 없음. 오히려 국어 읽기를 강화해야 함. 걍 어휘력이 부족한거라. 어휘력은 읽기가 가장 좋은 방법임.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너 처럼 한글로 적어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잇는데 한자가 문제겟냐고

[소르보이]

1도 이러는 거 볼때마다 무식해 보임

[우효가이]

문해력이 딸린다면 평소 독서의 시간을 가지자구!

[저는 님친구입니다]

솔까 유게만 해도 많잖아
나도 모르는

[저는 님친구입니다]

단어 많아서 많이 물어보고

[볼따구...말랑말랑]

여기도 이립 불혹 지천명 고희 각각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모를사람 많을듯

[데엔드로]

헉.. 들킴..

[Blood-Mure]

저 단어들은 공무원 국어시험에도 나올 정도라 모르는 사람 많음.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라면 시험문제로 안내지.

[루리웹-2759698864]

ㅋㅋㅋㅋㅋㅋ

[볼따구...말랑말랑]

10대의 상식이랑 20대의 상식이랑 40~50대의 상식이 다른거지 오죽하면 자기가 아는건 상식이고 모르는건 사어라는 말이 나오겠냐는게 내 생각

[유유게게이이]

이립 30세
불혹 40세
지천명 50세
고희 70세

고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들어봐서 검색해보고 알았네

[HMS뱅가드]

왜 이순 빼먹어

[루리웹-7483016099]

본문 사례 속 같은 사람들은 아예 그 단어들이 나이를 가리키는 말인지조차 모를 것 같은데.
'불혹? 물혹 같은 건가?' 이럴 거 같은 수준.

[볼따구...말랑말랑]

당연하지 접할 일이 없으니까

[kodakportra]

이립 불혹 정도는 아는데 그 위로는 모름

[루리웹-7483016099]

저 정도 수준의 사람들이라면 접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애초에 너무 무식해서 저런 말 자체를 모를 거 같다는 말임.
평소에 자주 접할 일이 없어서 저 말들이 정확히 어느 나이에 해당하는지 긴가민가하는 거랑 아예 저 말이 나이를 의미하는 말인지도 모르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얘기니까.

[wdsasd]

부모부터 책을 안읽는데 애들이 책보고 독해력을 키우겠냐고

[루리웹-4264493343]

모르는건 문제가 아니야
모르는데 알려고 안하는게 문제지

[펠로턴]

난 딱히 애들이 후달린다고 생각을 안함. 그만큼 애들 머릿속에 더 집어넣잖아. 코딩이니 뭐니. 애초에 시대가 갈수록 요구하는 정보량이 많은데 매 세대는 사실상 동일선상에서 비교는 무리지.

[티라미슈]

난 모를수도 있다고보는데 모르면 좀 찾아보고 질문하는게 성의고 예의지

저러면 그부모에 그자식이라고 대외적인 이미지가 손상되는 리스크만 생기지

[청새리상어]

문해력이 딸린다기 보단 그 부분이 모자란 사람들이 자기가 모자란 부분을 뽐내기 좋아졌기 때문에 괴담이 많이 나온거지.

[루리웹-9814825332]

문해력 저하는 실제로 관측되고 있는 사실인데 무슨ㅋㅋ

[루리웹-2759698864]

진짜 심각해지고 있는데 심각하지 않다 한자 안 배워야 한다
모르면 배우면 그만인데 그냥 끝까지 모르고 살자 이런 이야기인듯

[헛소리ㄴㄴ]

예..
실제 데이터는 문해력이 갈수록 좋아지네요.

[치즈맛치르노]

? 문해력 떨어지고있는 분석아님? 동일나이대가 6년사이 문해능력 떡락중인디

[치즈맛치르노]

표가 문해능력이 아니라 문해능력 갭인가

[루리웹-5092011815]

안좋아진다는 그래프 아니야..?

[헛소리ㄴㄴ]

수준3이 중학교 3학년 미만 문해력임.
수준 3이하가 줄고 그 이상 문해력 보유자가 늘어난다는 거임.

[치즈맛치르노]

아하 그렇군

[초뇌룡-썬더드래곤]

잊지말자 인터넷에서 사흘 가지고 싸운게 몇년 되지도않았다

[존댓말캐릭터]

몇년이면 1루2틀도 아니고 오래싸운거네 다들 무식하게 보이지 않고싶다면 국어책에 눈을 부1랄이고 공부하도록

[Elisha0809]

무도가 또...

[배니시드]

대물림인가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회사에서도 비즈니스 용어 축에도 못드는
그냥 어른들이 쓸만한 어휘 쓰면 어려운말로 소통하지 말자고 하는 부류가 생김

[유게이-0186996733번]

결국 애비애미가 문제였네

[소서리]

그냥
인류에서 멍청한 사람 비율은 늘 일정했음.
지금은 인류가 70억 80억 하니 멍청한 사람의 절대수가 늘었고
인터넷의 발달로 멍청한 사람의 행태를 안방에서 죄다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옛날보다 많아졌다 라고 착각하는 거임.

[소서리]

더해서 인터넷은 그 멍청한 부류를 한 데 모아 집단을 형성하기 쉽게 해주었고
인터넷의 비실명성은 집단의 크기를 허구로 크게 부풀리게 해주었고
집단을 형성하게 되면 자연히 목소리를 내게 되지.

내가 멍청한 게 잘못이 아니라 늬들이 내 멍청한 걸 지적하는 게 잘못이다.
라고.

[작두성애자]

조식 중식 석식 옛날만큼 많이 쓰진않지만
지금 초딩들 부모세대면 80~90년생들이잖아..
저거 모르진 않잖아..

[양성소]

그중에서도 책 전혀 안보고
제 잇속만 챙기는 부류가 애를 적극적으로 낳는듯

[무명무념무상]

문해력은 문장을 읽는 능력입니다.
아이들이 모르는건 문어체에서 많이 나와요
즉 글로 썼을때 쓰는 표현중에 드물게 쓰는걸 모르는 겁니다.

부모가 책을 멀리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자식에게 이야기 할때 일일히 편지써서 전달하지 않잖아요
덮어두고 욕할게 아니라
동영상 등에서 대화체에선 잘 안쓰는 표현을 모르는 것이기에
글을 읽는것을 좋아하게 해야죠

[타트라]

당장 여기에서 적어도 30~40대일 유저들이 무식한 개헛소리하는거 많이 봐서 요즘 애들 어쩌고 하는 소리는 한번 걸러들음

[오덕살맨]

대부분의 아이들의 지능은 부모들의 학력과 큰 연관이 있죠.

[루리웹-0220907745]

모형햄버거는 뭐임?

[武者ALEX]

미술시간에 하는거니깐 말 그대로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모형 즉 장난감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아니 요즘 중학교에서 한문 안가르킴??
어떻게 저렇게까지 모를 수가 있나? 디지털시대 변명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

[니라민]

ㅇㅇ 안가르친지 좀 됨. 그래서 한자어가 대부분인 한국어에서 모르는 단어 맥락파악할때 어려운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음. 위에 문해율조사도 없어지기전에 조금이라도 교육받았던 친구들 대상이 그 범위에 들어간거라 실제는 어떨지 모름. 문해력 조사에서는 중학생 레벨이라 티가 안나는데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읽기같은 항목에서는 점점 떨어지는게 맞음.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진짜로 교육을 그냥 수능 몰빵 시켜놨구나...미쳤네 미쳤어...

[니라민]

아니 수능에 몰빵이 문제가 아니라 국어(언어)영역 자체를 축소시킴 라떼는 120 점! 은 어르신됨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아니 그걸 줄인다고?? 변별력 높이려고 상대적으로 쉬운(?) 언어영역을 축소했단 건가??

[니라민]

60문제 > 45문제 120점>100점 , 그리고 유게이가 거의 마법천자문 마지막 세대일걸. 그 다음세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헛소리ㄴㄴ]

수능 몰빵이라도 해서 제대로 배웠으면 문제 안 됨.
그것조차 제대로 못 배워서 문제지.
수능에서 한자어 어휘 문제 묻는 문제는 매년 나옴.

[kodakportra]

이건 한문이라기보다는 그냥 국어 교육 문제지

[좀처럼]

우리나라 어휘의 대부분이 한자에서 나오기때문에 한글을 쌩으로 외우는거보다 한자를 어느정도 알면 어휘력이 늘수밖에없음.

[kodakportra]

그건 맞는데, 전 한문을 따로 수업하고 하는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건 중식 점심 식사 라는 뜻이다 정도만 가르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석식이란 말을 들었을때 저녁 식사 라는 말이겠구나 만 떠올 릴 수 있으면 되고, 그걸 한자로 읽고 쓰고 하는건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선택과목이면 모를까 필수로 가르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좀처럼]

그런식이면 결국 조식 중식 석식 정도를 유추하는걸로 끝나잔슴.

한자로 읽고 쓸 필요까진 없지만 '석'이 저녁이라는 것과 '식'이 식사라는 뜻을 알게 되면, '석'으로 조합된 전혀 다른 분야의 단어나 '식'으로 구성된 다른 조합들까지도 점점 넓혀나갈 수가 있음.

[kodakportra]

그러니까 그 저녁 석, 식사 식 이라는걸 그냥 국어시간에 알려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거에요.
한자는 몰라도 되니까

[좀처럼]

네 그정도면 됨. 한자 쓰는건 본인 이름정도만 해도 될듯. 요즘에 영어유치원이다 뭐다 해서 어릴때부터 영어에만 몰빵하니 이런 문제가 나오는듯. 한국어 어눌하게 하고 외국어 잘하면 그게 똑똑한줄아는 헬리콥터 엄마들 ㄷㄷ

[헛소리ㄴㄴ]

그...
정작 한문교육과에선 어휘력이나 문해력 는다는 논문을 쓴 게 2018년이 돼서였습니다.
의외로 한문교육과에서도 한자와 어휘력간 연관성을 찾기 힘들어하는데, 전문가가 여기 계셨네요

[백지세계]

모르면 손에 들린 폰으로 검색해볼수 있는데 자신이 모른다는걸 모름

[콤보매니아]

문해력이 딸린건 맞는데 어떤 측면에선 정중한 요청문이라고 굳이 안 써도 될 한자어나 구어에 가까운 단어를 쓰는거 같기도함. 점심 중식 같은건 꼭 바꿔쓸 필요가 없는거 같거든.

[무명무념무상]

알어듣기 쉽게 바꿔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대화체엔 잘 안쓰는, 문장에서 쓰는 문어체를 모르는겁니다. 다들 동영상만 보니까. 글을 안 읽어요.

[티라미슈]

네이버사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불멸의아스카]

중식이란 말을 몰라서 점심에 쌀국수 먹었는데 누가 베트남식 썼다는 이야기 생각난다 ㅋㅋ

[루리웹-8892904033]

저거 막는방법중 하나가 한자 병기임.
도서관 사서인지 사서 반납하라는지 헷갈릴수도 있다고 할 때, 사서(司書) 이런 식으로 한자가 옆에 적혀있으면 그때 전화하는 학부모는 나 병1신이요 하고 자기소개하는거라 아 누구누구 어머님은 병1신이구나 하고 맞춤응대를 할 수 있음.

[kodakportra]

중식 사서 도 모르는 사람들이 한자병기 한다고 그건 알까?
왜 어렵게 한문을 쓰냐 라고 항의 전화가 올걸?
다문화 가정도 많은데 요즘, 중식 = 점심 식사 라던지 뭔가 좀 더 쉽게 쓰는것도 나름 고려해볼만할거같긴함

[武者ALEX]

아무리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너무 급변함 지금 쓰이는 신조어들도 대부분 유행어라 10년후에 쓰인다는 보장이 없고

[루리웹-8892904033]

표현이 좀 과격했긴한데 노숙자도 맘만먹으면 스마트폰 들고다닐 수 있는 시대에 모르는 단어를 보고서 네이버사전이나 구글에 검색 한 번 안해보고 전화해서 따지는 건 병1신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