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중앙집권 시절보다
봉건제에서 발전이 많이 이뤄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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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발전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중앙집권 자체는 흑사병 이후로 꾸준히 진행된 거라 유럽의 세계 도약 시작 시기(르네상스&대항해시대)랑 겹침
그리고 일본도 지방 군벌들이랑 내전 거하게 치르고 메이지 유신 이룩한 거라 중앙집권 없었으면 불가능했음
그리고 중국은 아마 한 때부터 군현제 도입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기원전 일임
얘한테 진지하게 화내는게 손해임 이상한 질문글 + 혐오, 유머 섞어 렉카. 이거 반복하는 애니까
뭔소리여 봉건재 사절앤 지들끼리 싸우면서 천년동안 발전 무지 더디게 하다 중앙집권이 기틀이 잡히면서 권력,자원 집중화가 되며 발전한건데
발전이 이루어진다 = 전쟁이 조온나게 났다
양키들은 전쟁을 존나많이해서 발전한거라 그건아닐듯
외국 침략에는 취약한 체제임. 분열하기 좋은 체제라. 서고트 왕국이 귀족들 배신으로 그렇게 망했지.
경쟁이 발전 촉진하는건 맞으니 유리하긴할지도
일본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그건 일본만의 특수성임. 일본이 동서남북으로 국토가 길쭉하다보니깐 아무리 막부의 중앙 통제력은 간토까지고 멀면 멀어질수록 통제력이 약해질수밖에 없었음. 그래서 규슈쯤에 있는 사쓰마 같은 애들은 아예 자체적으로 오키나와 정벌가고 무역까지 했을정도. 전근대 중앙집권 권력의 문제는 고여서 부패하기 시작하면 개혁하고 물갈이하기가 어려웠는데 중앙 통제력이 약했던 변방의 번들이 때마침 일어나서 구체재를 싹 갈아엎어버리고 물갈이 성공해서 강력한 중앙집권권력에 근대국가를 건국하면서 서구열강들의 식민지가 되는걸 피할수가 있었음.
그에반해 조선,한반도는 한양이 국토 거의 정중앙에 박혀있어서 정부의 지방 통제력이 너무 강했고 변방 세력이 힘을 길러서 중앙권력을 전혀 견제할수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