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어요, [아바타]가 효과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메시지는 담겨 있었어요, 어떤이들에겐 효과가 있었어요.
그런데 90%는 그냥 아름다운 풍경과 모험 같은걸로 즐겼던것 같아요.
10퍼센트는 행동에 나서라는 요구로, 혹은 적어도 자연경시와 서로에게 편협한 태도에 대한 경종으로.
바로 지금 문명을 병들게 하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들에 관한 경고의 의미로 진지하게 받아들인것 같아요.
"[아바타]는 관객의 수라는 측면에서 볼때 매우 넓은 그물을 던졌어요.
개개인이 단지 미미한 변화를 보였다 해도 수억명이 봤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거에요.
그래서 어쩌면 사람들의 세계관과 관점을 바꾸고, 좀더 관용적인 인간이 되게 하고, 멍청하게 투표하지 않는 다른 많은 요소에
아주 작은것 하나를 더한걸지도 몰라요.
그정도면 좋은일 한거죠.
영화가 실제로 얼마나 좋은 역할을 했느냐를 측정할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예술가로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에요."
"조심해야 할 것은, 너무 가르치려 들거나 교훈적으로 만들어서 예술적인 효과를 망쳐서는 안돼요.
첫번째 [아바타]로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그저 웅장하고 화려하고 보기좋은 장관으로만 봤으니까요.
다음번엔 좌파와 환경보호론을 비판하는 평론가들이 눈을 크게 뜨고 그런주제를 찾으려 할거에요.
트럼프도 트윗을 남길거라고 확신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덜 보게 될거고,
결국 효과도 덜하게 되겠지요,
첫 영화는 일종의 트로이 목마였어요. 뭐, 두고봐야죠.
하지만 전 물러서지 않을거에요."
"그렇다고 해도 망치로 내리쳐서 사람들의 목구멍에 메시지를 쑤셔박으려 들지도 않을거에요.
사람들이 받아들이든 말든, 전 주제의식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할 뿐이에요.
혹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이야기는 즐길거에요.
전 돈 꼴레오네의 가치를 믿지 않지만 여전히 [대부]를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영화를 즐기고 인물을 좋아하고 따르기 위해 그 가치에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 : 거봐 주제에 동의할 필요 없다잖아!
역시 인류의 판도라 정복은 필요하고 채식주의와 환경보호는 쓰레기 사상인듯
이상하게 대안우파가 더 좋아하는 영화
스티븐 랭: 네? 쿼리치를 악역으로서 좋아하는 걸 넘어서 쿼리치의 사상까지 동의하신다고요? 좀 꺼져주실래요?
환경보호가 주제였던걸 이제알았다.. 그냥 와 배경 개지리네 와 이러고 더러운 휴먼의 탐욕만 봤으..
솔직히 풍경과 모험이 주된 이야기로보일수밖에 없기도하고 어디서 갑자기 외계인알빠냐고 인간우선을 열띤설파하는 사람들도 많이나오고...
그래서 말하잖아 가르치거나 교훈적으로 만들어서 예술적인 효과 망치면 안된다고
우리가 알아서 해석하고 즐길게 ㅋㅋ
저는 딱히 당신을 알고싶지 않네요 짤
이상하게 대안우파가 더 좋아하는 영화
쿼리치배우 인터뷰 생각나네 ㅋㅋ 근데 예전에 테라노바란 미드에서 저 배우가 비슷한 역할 했던 기억나는데 후속작이 안나와서 ㅠㅠ
대안우파가 더 좋아....하나? 차라리 시리즈 접고 총몽 후속작이나 터미네이터 리부트 해달란 팬들이 더 많지 않으려나
얘가 이런말하니까 좀 뭔가 그렇군
환경보호가 주제였던걸 이제알았다.. 그냥 와 배경 개지리네 와 이러고 더러운 휴먼의 탐욕만 봤으..
1편부터 사실 잘보면 침략과 파괴만 생각하는 더러운 ㅈ간놈들! 이 대부분임 ㅋㅋㅋㅋ 것도 그렇고 영화로 무슨 사회적인 운동이나 파장을 이르키고자하는건.. 아무리 그 카메론이더라도 존나 욕심같음.
그래서 일어나면 좋다 정도로 별로 욕심 안부리는거같은데
그 '더러운 휴먼의 탐욕'이 확장되면 '환경보호를 해야하는 이유'까지 닿지 않을까...?
사실 1편은 자제많이했지.. 2편은 좀 더 대놓고 말했고.. 근데 2편도 제작기 보면, 좀 더 말하고 싶었던게 있었지만, 꽤 많이 쳐냈더라.
할배요 훈계와 상품은 정반대 성향이에요
그럼에도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거지
디즈니가 쳐망한게 그건데...?;;
그런거면 세상엔 젖까고 선정적이고 자극밖에없는 작품밖에 없어야함.
그래서 지금 하위 인플루언서나 개인 후원 상품들 기업들이 주목할정도로 떠오르고있잖아
디즈니는 메세지니 주제의식이니 탓할 게 아니라 그냥 못만든 탓 아니냐
시로코코
그래서 말하잖아 가르치거나 교훈적으로 만들어서 예술적인 효과 망치면 안된다고
개인이 파는거랑 기업이 파는거랑 같은 선에 두는게 이상한거에오..
무슨 아는 영화가 망한 디즈니밖에 없는 사람처럼 말하고 그러냐...
그건 그럼 좋냐? pc보다 더 좃같구만..
디즈니가 쳐망한건 못만들어서 그런거지ㅋㅋ 메세지 전달과 흥행 둘 다 잡은 영화들을 우리들은 명작이라고 함
뭔 개소리야. 저 할배가 대안우파가 좋아하는 마초 꽁통 차별주의자 역할을 맡았으니까 현실에서 그런 사상을 긍정해야 된다는 소릴하고 자빠졌네.
건담 시리즈 보면 훈계와 상품 둘 다 훌륭히 성취했던데? 퍼스트 건담 본 사람 치고 파시즘과 전쟁의 참상 못 느낀 사람 있음?
저는 딱히 당신을 알고싶지 않네요 짤
토드하워드
스티븐 랭: 네? 쿼리치를 악역으로서 좋아하는 걸 넘어서 쿼리치의 사상까지 동의하신다고요? 좀 꺼져주실래요?
선생님 근데 너무 무서우세요
솔직히 풍경과 모험이 주된 이야기로보일수밖에 없기도하고 어디서 갑자기 외계인알빠냐고 인간우선을 열띤설파하는 사람들도 많이나오고...
우리가 알아서 해석하고 즐길게 ㅋㅋ
킹치만... 재미가 없는걸요....
뭐 재미없으면 유감이죠, 수억명이 즐긴 작품이니 거기서 10%만 재미없어도 수천만명이니....
아바타의 메시지는 분명했지만 사람들이 알면 알수록 수백만의 평범한 재산을 가진 이들의 노력보다 부자 한명의 전용기가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깨달을 따름이었지
인류의 생존 의식주와 연관이 하나도 없는 예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그 예술 하겠다고 자원을 태워가며 환경보호를 외치는꼴은 참 모순 그 자체란 말이지 넘치는 돈으로 개인용 잠수정까지 몰고다니는 양반이 ㅋㅋ
아예 해양탐사업계랑 나사랑 협력하는 수준의 사람이 잠수정을 레저용으로만 쓰시는 줄 아네..
인간의 존재론에 대한 의문을 던지시는 식견 높은 의견이네요 조금만 발전하면 환경론자들은 자원을 소비하지 말고 다 죽으라는 결론도 나겠군요 ㅋㅋㅋ
이야씨 그럼 예술하는 사람들은 걍 주문 받은것만 만들면서 살아야하나보네 혹시 어용예술인에 찬성하시는 편인가요?
환경론자들은 이미 그러고 있으니까 ㅋㅋ 당장에 제임스 카메론 저 양반도 타노스마냥 인류 절반 죽여야 한다는거에 동의한다는 소리를 한 마당에
본인 즐기시는 trpg는 왜 하심? 자원낭비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
최소한 인류 절반을 죽여야 한다고 공공연하게 떠들지는 않았으면 싶음 ㅋㅋ
내가 그래서 환경보호를 위해 인류를 죽여야한다는 소리를 지껄이고 다녔음??
환경보호를 외치는 수단이 블록버스터라는건 아이러니하긴 함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세계적으로 퍼트려야 한다 월드와이드하게 퍼트리려면 블록버스터뿐이다 블록버스터 한편 찍는데 배출되는 탄소...의 양이? 환경보호가 왜 어려운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와 함께 인류문명 모순 그 잡채를 보여주는
그래서 그 다음 발언에 카메론도 그 누구도 그 사라질 반에 들어가지 않을거다 하면서 말한건 아심? 인구수가 많다는건 동감하지 절반 없애는건 본인 포함해서 누구도 원치 않는다는 말인데 잘라먹지 말고 다들고 와라
오히려 cg처리로 진짜 터트리고 부수고 할 필요가 없어진거 보면 아바타가 매드맥스랑 탄소량 배출 비교해볼만 할듯
인터뷰 찾아보고 왔나보네 ㅋㅋ 애초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못한다는거지 동의를 안한다는게 아님. 저 아바타 CG 렌더링하는데 들었을 전기만 생각해도 저 환경보호 타령이 존나 모순 그 자체 맞음 ㅋㅋ
달을 가르키니 손가락을 보시는군요 타노스 이야기가 나온건 인류 절반이 사라지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지만 인류 그 누구도 절반이 되는걸 바라진 않을거다 그러니 다들 환경보호를 해서 유의미하게 지속할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말한건데 타노스에 꽂혀서 이중적인 환경주의자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이해가 안가거나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하면 인터뷰 원문을 찾아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제발
엌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분노의 질주만 봐도 세계로케돌고 촬영중 쓰이는 자원들보면 cg전기랑 비빈다고 생각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바타 gtx1080으로 만든거다
아바타는 로케 안하고 스태프 안쓰고 순수 CG만 했을거라 생각하는거임? ㅋㅋ 이건 자원 '덜' 쓰니까 괜찮은거고?
아바타가 로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아바타 어케 만드는지도 모름?
이런 사람한테 궁금한게 본인은 자차는 물론 버스도 안타니까 중국 황사 욕하는거겠지? 본인 논리면 중국 미세먼지 욕하는 인간이면 한국에선 어떤 일을 해도 안되는데?
그거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싶어것 말고는 아무 가치도 없는 발언이니 넘 괘념치 마세여 비웃고 비아냥만 하면 스스로가 대단해 보이는 부류들이 있죠
자승자박 오지네ㅋㅋ 너처럼 인류에게 기여도가 0에 수렴하는 방구석 찐따 유게이도 식량을 축내는데, 수 억명에게 즐거움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터이자 예술가가 잠수정 좀 타는 게 뭐 그리 큰일이냐ㅋ
;;;;
음습함!
그냥 신데렐라 그후 같은 느낌이랄까 완벽한 기승전결로 끝났는데 그걸또? 하는 느낌이라
이야기는 확장하기 나름이죠. 다 끝난거같은데? 아니야 새로운 여지가 있어를 찾아내면 만들수 있는것.
뭐 서사 자체로는 그렇게 인상깊거나 영화사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작품은 아니니, 메시지 역시 한정적일 수밖에
하지만 영화의 총체적인 결과물은 영화사에 중대하게 남았죠
??? : 제노는.. 죽여도... 돼....
21세기 피사로....
제임스 카메론 sf영화의 대가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꾸준히 사회문제에 관심가지고 영화에 넣는걸로 유명함 다만 그걸 인터뷰로 그닥 말하지 않아서 모를뿐이지
??? : 인터뷰로 타노스가 옳았느니 씨부리던 사람이던데?
진짜 아무도 모르는 것: 영화로 번 돈으로 와이프랑 식물성 단백질 재배사업 굴리고 있음
관객들이 판도라의 아름다움에 취하면서도 환경보호라는 주제에도 빠져들게 만들고 싶었다면 영화역사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인 시각효과에 힘을 줬던 것만큼 각본에도 힘을 줬어야 함. 아바타의 영상미가 인간이 만든 영화들 중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는 힘이 있다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아바타의 스토리는 영상미 빼고 보면 그냥 뭐 응응 그렇구나 하고 넘길 수준이니 당연히 관객이 주제보다는 시각적 즐거움에 집중할수밖에. 관객들이 죄다 환경보호싫어맨들이라 그러는게 아니라 단순히 스토리 수준이 영상미를 못따라가는것뿐이니 후속편에서 관객들이 주제로 시선을 돌리길 원한다면 애초에 자기가 영상미 뽑아내는 급 정도로 탑티어 각본가를 썼어야 함. 근데 그렇게 안했고 이미 거의 다 찍어놨으니 뭐..
개개인의 호불호랑은 별개로 아바타 시리즈 각본은 제임스 카메론이 공들여서 만들어낸 수준이 맞는데. 진짜 영상미만 있어서 침몰하는 속빈영화들이 한트럭이었는데 아직도 이런 이야기가 힘을 얻는지는......
<제임스 카메론이 공을 들였다=그러므로 각본이 좋다>가 통한다면 모르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본문에 나와있듯이 제임스 카메론 본인이 보기에도 자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집중하는건 주제의식이나 스토리가 아니라 판도라의 풍경임. 그럼 그건 영상미와 서사의 밸런스가 명백하게 기울어져있다는 소리고. 영상미가 개쩔고 스토리는 구멍가게 쫀득이 수준이라 망한 영화들이 많다는게 영상미 개쩔고 스토리는 프렌차이즈 햄버거 정도인 영화의 서사가 미슐랭스타를 받을 만 하다는 소리는 아님. 아바타의 영상미가 탑셰프들한테도 칭송을 받을 만한 물건인데 주제의식도 그만한 주목을 받길 원한다면 프렌차이즈 햄버거 정도의 각본이 아니라 오스카를 타도 될 각본을 확보했어야 함. 공들여서 만든 정도가 애초에 다르단 얘기지. 영상미에도 공들였고 스토리에도 공들였는데 관객들이 영상미에 치우치면 스토리가 영상미에 비해 부족하다는건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거임. 그리고 그걸 가지고 후속편에서 '환경보호 주제 때문에' 흥행이 떨어진다-고 보는 시각도 그래서 근본적으로 잘못된거임. 관객들은 환경보호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재미없는 스토리를 싫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니 카메론이 공을 들였으니 인정하자는게 아니라 그렇게 치밀하게 배치된것들이 보이기 때문에 좋다고 한건데. 그리고 카메론이 하는 얘기는 영상미와 서사의 밸런스보다는 영화를 풀어가는 연출의 방식이 주제의식을 직접적으로 때려박는 방식이 아니라 본인의 미학 (본인이 말하길 각본의 3단계 중에서 무의식의 영역)을 중점적으로 펴는데 더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것에 가까움. 사실 푸념보다도 중요한건 교조주의를 피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문단에 가까움.
어차피 제임스 카메론은 오스카의 수준에 걸맞는 각본 뭐 그런거 이전에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각본"을 사용하는 사람이라....
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3108556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시리즈 각본 짜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임. 뭐 무조건 동의할수도 동의하라고도 못하지만 카메론 감독이 가장 중요시하는게 뭔지는 알수 있음. 성패야 뭐 이제 관객들이 정하는거고...
애초에 창작자의 의도 같은걸 신경 안쓰고 알아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보는 편인데, 시각적 아름다움도 크게 신경 안쓰다보니 아바타는 그냥 그랬던 엉화 중 하나.
감독의 주제의식과 별개로 상업성도 나쁘지 않게 만들었으니 ㅋㅋ
주제의식 전달에만 신경써서 싸구려 프로파간다 영화를 만드는 수많은 수준 이하 감독들과는 달리, 자기가 상업 영화를 만든다는 걸 분명하게 인지하고 기본부터 충실하게 만드는 프로라는 거겠지
제임스 카메론은 각본성향이 철저히 대중영화 쪽이어서 그렇지 영화 만듦새 추구에 있어서는 스탠리 큐브릭 뒤에 세울 독한 사람이지..
아바타 1은 진짜 보면서 이게 cg라고? 하면서 보는맛이 있긴했는데 아무래도 2는 이제 한번 봤던거라서 그런 매력이 쫌 덜한거는 맞음
아바타2 떼깔은 고왔다.
2편 아무리 생각해도 고래 대가리에 영생약 든건 에바야. 현실고래에 그런거 있었다면 환경보호는 개뿔 그 고래는 가축화 시키고 야생은 전멸임. 인간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영생에 대한 집착을 너무 우습게 본거같음.
뭐.....아무리 제자식 살려야 한다고 해도 남의 차를 빼앗아 병원에 가면 안되는것같은거죠,,,?
심정적으로야 동의할수 있어도 그게 안되는게 아니게 되는건 아니니....
메시지를 넣으려면 기본적인 실력이 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