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요원은 빠른 시간 안에 사람을 파고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데는 술보다 좋은 수단이 없다. 그래서 술도 가르친다. 폭탄주 전문가를 강사로 모시고 다양한 폭탄주 제조술을 보여준다. 신임에게는 회식도 교육이다. 밤 12시가 넘어 전체 회식이 끝나면 인원점검을 하는데, 이때 한 명이라도 도망친 사람이 있으면 다시 회식을 시작한다. 술자리에서 도망치거나 뻗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것도 정보원의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고스톱도 가르친다. 포커와 마이티, 심지어 마작도 원하면 가르친다. 여성 신임에게는 화장술과 코디법도 가르친다. 골프도 맛을 보여준다. 저급문화라고 피해가고 부르주아 문화라고 반감을 갖는 사람은 정보요원이 될 수 없다. 우리는 배우처럼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탤런트(talent)한 사람이 돼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가진 정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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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 기자가 국정원 신입과 같이 연수를 받으며 체험 기사를 쓴 내용 중 일부. 즉, 그러니까 국정원은 필요하면 씹덕질도 배워서 끼어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요즘엔 마1약을 공부하며 직접 시음해보는것 또한 배운다고 한다.
어쩐지 수리남에서 변기태가 코카인 흡입하더라
근데 ㅁㅇ 저정도면 치사량 아니냐?
애시당초에 떡이 안됨.....
시음이라곤 해도 대략적인 맛이나 혀나 잇몸에 발랐을떄 마비되는 정도로 파악하는거라서 막 짤처럼 중독되는건 아님 ㅋㅋ
?중독되는 문제는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