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합성감미료 사용했다는 팝콘인데
합성감미료가 사용하기 까다로운 포인트는
1. 설탕과 유사한 단맛 작용 노하우
2. 효모 관련
3. 합성감미료 특유의 감칠맛
1번은 뭐 각 회사별 노하우니 넘어가고
2번은 주로 빵같은데서 생기는 문제인데,
발효시킬게 아니면 상관 없음.
남은 3번이 고객 입장에서는 가장 큰 문제인데
저게 합성감미료가 아미노산 베이스인 경우가 많아서 감칠맛이 좀 있고
그게 좀 텁텁하게 느껴짐. 느끼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음료수에서 꽤 치명적인게, 음료수는 뒷끝이 청량해야 하잖아
그걸 보통은 향료를 통해 어떻게 잘 가리느냐가 또 핵심임.
근데 팝콘이면 고소한 맛으로 먹는거라 3번 문제는 대충 방치해도 오히려 좋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