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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프랑스 아재가 참 독특했지 그나라 서민 음식을 맛봐야 문화를 느낀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도 공감돼
사실 음식이란건 자기가 먹고 싶은대로 즐기면 되는건데 꼭 근본이라면서 남에게 뭔가 강요하면 진짜 짜증나는 법.
이탈리에에서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려먹어도 나만 맛있으면 그만이라구
저편은 통쾌했지
와인도 본고장에서는 그냥 식사때 먹는 술인데 한국에서는 레스토랑같은곳에서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쌔서 ㅋㅋ 생각해보면 레스토랑에서 먹는 이유도 그냥 그 음식이 와인 나오는곳이랑 같은 구역이여서가 아닐까?
뭐든지 그냥 나 맛있는대로 먹고 마시면 그만이지
먹고 죽은 귀신이...
사실 음식이란건 자기가 먹고 싶은대로 즐기면 되는건데 꼭 근본이라면서 남에게 뭔가 강요하면 진짜 짜증나는 법.
그치 그냥 편하고 쉽고 맛있게 먹는게 최곤데 뭔 별에별 규칙과 순서를 강요하며 맛알못 취급하고 깍아내리는게 짜증남 무슨 자리에서든 그 ㅈㄹ하면 뭐든 하기 싫어질텐데
저편은 통쾌했지
뭐든지 그냥 나 맛있는대로 먹고 마시면 그만이지
이탈리에에서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려먹어도 나만 맛있으면 그만이라구
질서와혼돈
먹고 죽은 귀신이...
유언이냐
너 검은셔츠단이 찾아간다
저 프랑스 아재가 참 독특했지 그나라 서민 음식을 맛봐야 문화를 느낀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도 공감돼
와인도 본고장에서는 그냥 식사때 먹는 술인데 한국에서는 레스토랑같은곳에서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쌔서 ㅋㅋ 생각해보면 레스토랑에서 먹는 이유도 그냥 그 음식이 와인 나오는곳이랑 같은 구역이여서가 아닐까?
일식집에 일본술 중국집에서 중국술 한식집에 한국술 처럼
와인은 그냥 포도술에 불과한데 아주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게 유머긴 하지ㅋ
평양냉면 지랄도 저거랑 비슷했지
정작 그때 평양에서도 식초 겨자 팍팍 넣어서 먹는다고 하니까 "지금 평양에서 나오는 냉면은 그 냉면이 아니다"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뭐 와인도 결국은 그냥 술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즐기면 된다고 생각함. 고액의 고급 와인이라면 알아서 그에 걸맞는 태도로 마시게 될테고 ㅋㅋㅋㅋ
레드와인.. 매운탕이랑 먹으면 맛난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와인이 보편화 된 곳은 뭔 주유소 마냥 병 가져가면 채워줘서 파는 곳도 있고 압착 와인처럼 싼것도 흔함. 물론 비싼 와인은 각잡고 즐기긴하지
이거 묘하게 현실적이네 ㅋㅋ
와인에 대해 자부심 있는 사람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러면 어떤 성인군자가 와도 기분이 나빠질 수 밖에... 근데 저 아저씨의 말에 틀린 말 하나 없는 것 같고, 작품 내에서 받아들이는 당사자도 기분은 나쁠지 언정 크게 반박을 안 하는 거 보니 납득한 것 같네ㅋㅋ
이런 사람이 전형적인 지식으로 우월감만 챙기는 사람 진짜 와인 좋아하면 프랑스 사람 말에 공감하면서 반박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와인으로 즐길거리를 찾지 아무 말도 못하지 않음
평양냉면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거 같다
와인은... 공부를 해도 종류가 많고 같은 종류도 제품이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적당 선에서만 알게 되더라
맥주도 종류가 많은거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던데 와인같은 양주는 진짜 하나도 모르겠음
아무리 중요한 자리고 와인을 공부했다 하더라도 대접용을 1000만원 짜린 선넘지
좋은건 좋게 먹는 법이 있는 거고... 쉽게 먹을 건 쉽게 먹는거고
정말 통쾌헸어요
이건..엄청 비싼 와인이라.. 저 남자가 하는 말이 맞아서.....
저런 지식으로 뭔가 벽을 만드는 느낌.. 맛이나 향을 반드시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느낌.. 남이 좋다고 하면 나도 좋은 것 같은 착각...
와인 한잔하면서 음식기다리고 서로 대화도 하고 그래야되는데 너무 무겁게 마시면 자리가 재미없어지지
ㅇㅇ 더 잘 즐기려고 공부하는 건데 신경쓰느라 즐기지 못하면서 먹지는 말라 이거지
저것도 또 맞는말은 아님. 프랑스에서도 자리에 따라 격식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와인"을 골라서 먹음. 와인은 그저 술일 뿐이니 편하게 마셔라 라는것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편하게 마시라고 했다고 막 마셔도 된다"라는건 아닌거임.. 한국에서도 "너희 집 김치 중국공장김치보다 맛없더라" 하면 가문의 명예를 건 혈투가 벌어지는데 접근 자체를 겁먹지 말고 편하게 하는건 맞지만 "와인 그까이꺼 프랑스에서는 걍 밥마실때 대충 소주처럼 먹는 술 아님?" 하면 안됨..
공부해서 맞는 자리에서 본인 수준대로 즐기는거는 좋지 근데 모든 자리에서 그럴 필요는 없지 와인중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얼마나 많은데 입문자한테 그랑크뤼 상등급 추천하면서 이게 맞다 하는건 이상한 일임
근데 식객에 나온 저 자리는 미식가로 유명하다던 프랑스 지사장에게 접대하는 자리였어서 고급와인으로 매칭한게 또 틀린게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 지사장이 미식가가 맞긴 한데... 서민음식 애호경향이 좀 있어서 "농농 비싼것보다 싼걸 맛있게 먹는게 진짜 맛입니다" 하고 난리친거임 ㅋㅋㅋ
테이블 와인이면 모를까 프랑스인도 비싼 건 호들갑 떨면서 먹어
와인대국 답게 스펙트럼이 넓고 일상생활에 스며들어있다라고 보는 게 맞지
저 만화가 2000년대 초에 나와서 지금보다 와인의 위상이 더 격식 있었던 때라 와인의 인식 개선에 큰 여파를 줬음
그런건가
프랑스 아재 젓가락질 버벅거리는거 왠지 정감있음ㅋㅋ
공부하면 할수록 종류가 많고 다양한걸 알수는 있다고 하더라 다만 그렇다고 또 주객전도 될만한것도 아니라는거겠지 대부분의 취미가 다 비슷한거같음 모르고 편하게 즐겨도 그만인데 즐기다보면 배우고싶고 그런것뿐임
어떤 글에서는 '맥주 컵에 와인 부어주는 집'이 있기는 있지만, 별로 없는 수준이라는 내용도 본거 같은데... 그 샹젤리제라는 곳에는 실제로 그런 집이 얼마나 있는걸까?
유럽 몇달 여행하는 동안 맥주잔 와인은 레스토랑에서는 못봤음 크리스탈잔까진 아니고 다이소 와인잔 느낌으로 까진 제공되더라
맛의 취향이란거도 가지가지니 더하지. 새우의 알싸한맛이 매력적이라는 새우알러지 보유자처럼
비슷한 느낌으로 겟벡커스 란 옛날 만화에서 여자 맹인 바이올리니스트 첫 등장편에서 음악이란 음을 즐기는 것, 이라며 음을 즐기는데에는 장르, 신분 따위 필요없다며 그 여자 음악가가 길거리에서 여러 동물 노숙자? 지나가는 행인들 사이에서 바이올린 키는게 인상적이었지
맨 위에꺼는 지금도 팔고있네 3만 후반대로 나오는군
진로와인 무봐라 쥑인다
다음날 진짜 죽긴 하드라
근데 식객이라는 만화의 본질을 알아야됨 음식을 그리면서 음식을 먹는 사람을 그림 근데 저 장면 전에 접대를 하는데 사람보다 와인과 그걸 마시는 분위기에 부각되서 사람들이 묻혀버리는 장면이 나옴 근데 이 장면과 이후를 보면 서로 대화다운 대화도 하고 이제 등장인물들이 음식을 즐기고 음식이 사람을 먹는게 아니라 사람이 음식을 먹는 분위기가 됨
물컵에 따라마시고 이런 건 워낙 싼 와인이 많아서 그렇고 쟤네도 비싼건 사실 각잡고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