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보면서
악마의 열매 먹으면 능력이 왜 생기는거임?
수영은 왜 못하게 됨?
이런거 따지는거 보는 느낌
베가펑크 등장시켜서 저거 밝히는데 수십년 걸렸지
그전까진 그냥 먹으면 능력생기고 맥주병되는 그런 세계관입니다하고 보면 됨
다른 만화 예시로 들고와도
나루토
미수는 뭐고 어떻게 탄생함?
차크라는 또 어떻게 사용하게 된거임?
십미 뜯어서 미수만든거나
카구야가 차크라 열매먹고 인류에게 퍼진거
역시 밝히는데 수십년걸림
마찬가지로 그냥 미수라는 생물이 있고 차크라는 생명체가 뿜뿜하는 에너지입니다 그런 세계관이에요 하고 보면되고
블루아카에서 유독 저 이야기 자주 보이는 이유가 있나?
애니나오면서 다시 도마위에 오르는거같은데 진짜 사전정보없이 보는 사람들은 의문가질수는있는데 겜 하던 사람들이 애니 맘에 안든다고 억까하는것도 있어
애초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 중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설정 다 푸는 게임이 있긴 한가 싶음. 그냥 블루아카도 헤일로 달고 총싸움 하는 동네라고 생각하면 편할 텐데.
애니나오면서 다시 도마위에 오르는거같은데 진짜 사전정보없이 보는 사람들은 의문가질수는있는데 겜 하던 사람들이 애니 맘에 안든다고 억까하는것도 있어
애초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 중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설정 다 푸는 게임이 있긴 한가 싶음. 그냥 블루아카도 헤일로 달고 총싸움 하는 동네라고 생각하면 편할 텐데.
간단한 변명거리도 안줘서 그런거 아닐까? 예시로 든 악마의 열매 같은 경우엔 자연을 거스르는 능력이라 자연의 대표인 바다의 미움을 산다 라는 썰을 초반쯤에 일단 설명해줬잖아 그래서 누가 왜? 라고 물었을때 여기선 그런 설정이야 하고 설명을 할 수 있는데 블아는 그런 건덕지도 별로 없는 느낌
그냥 그런 세계관입니다로 넘기는 경우가 더 많지 않던가 예를들어 미수에 그런 변명거리가 있어? 쟤네는 뭐길래 저런 힘을 가지고 있냐고 물으면 초반엔 그냥 그런 생물입니다하고 넘길 수 밖에 없잖아
애초에 미수 설정 상세한건 질풍전가서야 잡히기도 했고
그런게 있어나? 너무 옛날이라 기억도 않나네 걍 어렸을때여서 그냥 수영못하는구나 하고 본거 같았는데
그러게 생각해보니 초반엔 걍 바다의 저주를 받는다로 넘겨서 왜 저주받는데?는 알 수 없었고 자연을 거스른다니 뭐니하는건 베가펑크가 밝힌거였던가
찾아보니까 내가 좀 섞어서 기억하고 있었네 바다의 미움을 받는다는 설명은 초반부터 있었는데 '왜? 바다의 미움을 받는가'에 대한 설명은 최근에 풀렸음
설정푸는방식이 옛날이랑 달라지긴함 요즘은 그냥 '내놔' 라서
블루아카는 작품 내에서 당연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데 플레이어는 모르니까 해당 설정에 거리감을 느끼게 되서 그런게아닐까 악마의 열매나 미수 등은 작품 내에서 명백하게 이상현상으로 취급되고 작품내 인물들도 이상하게 보고 그게 뭔지 모르거든
신체능력 좋은건 나루토에서 차크라쓰는거랑 별다를거 없지않아? 그런데 차크라 쓰는거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물이 있던가?
작중 초반에 차크라 못쓰는 일반인이랑 닌자 차이에 묘사가 있긴했을껄
오히려 당연하게 여기니까 그냥 그런 세계관이구나 하고독자가 넘어가지 이상하게 생각하면 저건 무슨 떡밥이구나 하고 여겨서 언제 풀리나~하게 되는게 보통 아냐?
그걸 이상하게 여긴다는 아니지 않아?
명일방주, 에반게리온 등도 작내에서는 상식으로 이야기하지만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얘네들 무슨말하는거지' 라고 느끼는것처럼 작중 내 상식과 독자간의 거리감이 다를수있다는 말임.
그 경우엔 스토리 이해에 필요한 부분이 상식이라 그래서 뭔 상황인데?로 흘러가는게 원인이잖아 이쪽은 재정난이라거나 조약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설명되어서 설정모른다고 상황파악이 안된다~하는 사람은 없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