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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뿐만 아니라 진짜 어느 곳이든 저 마인드 아닌 곳이 없는듯 도둑놈 심보인 양반들 왜이리 많냐..
사실 인력문제 대다수 문제가 페이부족임 그냥 주기 싫어서 징징되는거고
It쪽이 옛날 생산직루트 그대로 따라걸어가는중 그나마 생산직은 천천히 무너졋지 It쪽은 그냥 한방에 무너짐
나 첨에 입사했을때 118만원인가 122만원인가 받았었지
여기 핵심이 있네
나 첨에 입사했을때 118만원인가 122만원인가 받았었지
몇년전임?
못 해도 15년은 되셨겠는데..
IT뿐만 아니라 진짜 어느 곳이든 저 마인드 아닌 곳이 없는듯 도둑놈 심보인 양반들 왜이리 많냐..
사실 인력문제 대다수 문제가 페이부족임 그냥 주기 싫어서 징징되는거고
경영자나 이사급들 연봉은 다른 애들 네배 다섯배 땡겨야 하지만 그거 다른 사람 나눠주는건 싫으니 결국 인력이 오는거지 뭐...
It쪽이 옛날 생산직루트 그대로 따라걸어가는중 그나마 생산직은 천천히 무너졋지 It쪽은 그냥 한방에 무너짐
130만원 받고 월화수목금금금 했던 시절… 지금 생각해도 존나 끔찍함..
그래도 금요일이있었네 난 월월월월월월월 무슨 개처럼일했었지... 진짜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버텼나싶다 ㅋㅋㅋ
집에 안 보내주니 저 130 받은 것도 밥값이랑 세금 제외하고는 하나도 안 썼지… ㅅㅂ
맞아 월화수목목목목이지.. 5일은 출장해서 솔루션 버그잡거나 솔루션의 이미지학습, 2일은 공장라인에 검사 PC 설치하러 배선하고 카메라설치하고.. 그게 한 3달정도 하다가 하루 딱쉬고 그따구 패턴 ㅋㅋㅋㅋㅋ
진짜 돈을 쓸 데가 없지 그 땐.. 외려 돈 모아서 집에다 가전제품 하나씩 놔드릴 정도
ㅋㅋㅋ 역시 임금체불이 미국보다 7배 많은게 장식은 아니지
IT는 그놈의 좉괄임금제 그대로 남아있는데 단속도 뭣도 안하잖아 ㅋㅋㅋㅋ
내가 해보니까 포괄임금제에 버금가는게 연봉제더라
연봉제는 성과를 기준으로 해야 하니까 야근해도 싹 다 무료임..
야근에. 굴리고굴리고 굴려서 나오는 물건들이 품질이라도 좋은가 하면 은행 어플들 ㅈ박은거 많은 시점에서 있는 인력도 효율적으로 못쓰는거 같음 ㅋㅋ
여기 핵심이 있네
ㅇㅇ. 취업난 취업난 거릴때, 실제 기업들은 꿀빨았거든. 아무것도 안 해줘도 들어오려고 발버둥 치고 들어와서 막대해도 못 나가는 거 아니까... '경쟁이 느슨해지면' => 이게 핵심인데, 이제 사람 뽑으려면 기업들이 경쟁을 해야하는 거지.
IMF이후로 대졸자 남아도니까 당연히 했어야할 인재유치경쟁 안하고 20년넘게 꿀빨았으니 이제 해야지 사람 답게 대우해줘야 결혼하고 애키우고할거아냐
기업이, 정확하게는 기업 최대 주주나 오너가 상생 목표로 본인이 먹는 돈 줄이고 임금 늘리면 될텐데 절대 그런 일은 없겠지
자원없는 땅덩어리에서 자원이랍시고 외쳐댄 게 사람임. 그러니 사람을 자원처럼 소모하는 방식으로만 경제가 돌아가도록 구조가 쨔여짐. 뱌꿀 기회는 몇 번이나 있었고 바꿀 시간인 얼마든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바꾸지 않았음. 그게 단기적으로 편하니까.
당장 그 많은 국비교육산 코딩노예는 먹기 싫고?
IT가 꼰대들이 보기엔 앉아서 돈버는건데 왜 많이 줘야하나 라는 인식이 강해서가 아닐까 생각도 듬
전형적인 인건비 장사인 IT 업계에서 젊은 사람을 찾는다는건 값싸고 갈아대기 쉬운 호구를 찾는거지.. 다른 제조업과 똑같은 멸망루트를 따라가겠지..
어디든 돈은 쥐꼬리만큼주고 신입 경력자를구해...
사람들이 몸 갈고 영혼 갈아서 윗가리 배불려 주는 짓거리 하기 싫다는데 느슨한 경쟁 질적 하락??ㅋㅋㅋㅋㅋㅋ 얼굴 까고만 안 나왔음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인력문제 거의 대부분은 돈을 주면 해결 됨. 돈을 어떻게든 적게주면서 굴릴 생각만 하니 안 돌아가는거지.
사람이 자산인 나라에서 사람 대우를 개도국 처럼 하려고 하니...
야근 할 일 많이 생기고 포괄임금제 살아있는데 뽑으려는 사람은 눈만 높아지고 신입이 줄어도 할말 없지 않을까요
고급 특급 몸값 높다고 내보내고 초급으로 빈자리 채우다가 막상 수요 증가로 설계나 PL들 공급이 부족 하니까 오히려 몸값이 더 높아져서 신입을 안뽑음 ㅂㅅ들
게임 업계 아직도 열정 페이와 포괄 임금제 시행 만연 하다 그리고 인턴기간 이라는 명목으로 6-12개월을 계약서도 안씀 4대보험도 안드는 회사도 많음 이렇게 일해서 주 7일 90시간 이상 일하면 120-140 만원 준다 다른 게임도 비슷함
문제는 제대로된 신입이 진짜로 적은것도 있음 비전공자or고졸이 6개월 배운걸로 취업시도 하는 시장이라
현실적으로 저런 얘들이 갈 수 있는곳이 흔히말하는 씹악질 ↗소 블랙기업 뿐이라 문제인거
사람은 너무 많고 제대로된 인력은 너무 적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좋은 회사는 힘들고 ↗소는 득세하는 형국인듯
ㅇㅇ 그것도 맞는 말임. 전공자가 취업 기술 배워서 오는게 아니고 비전공자가 국비지원 이런거 듣고 오면 차이 큰데 경쟁은 같은 라인에서 할려고 함. 당연 뽑는 쪽에서도 그거 생각해서 전체적으로 다 깎고 시작하지.
요즘은 그 ㅈ소 블랙도 사람 많아서 국비출신 잘 안뽑는다더라 코로나때 거품 지금 다 빠져서 짤린 애들 넘쳐나니까 쌩 국비신입은 ㅈ소에서도 경쟁력 밀림
ㅇㅇ 이게 맞음 회사다녀보면 암 회사에서 경력자만 원하는것도 문제긴 한데 제대로된 인력이 없는것도 사실임
고급인력이 필요한게 아니라 사회경험 없어서 푼돈 받으며 일해도 받아줄 호구가 필요한거 아닌가.
서로 출혈 경쟁하면서 신입들 고액에 모셔감 -> 신입들이 아무리 난다 긴다 해도 회사 프로세스 익혀야 하고 실무 공부도 해야함 -> 비싸게 데려왔는데 5초면 다 깨우칠 줄 알았는데 비싼거 비싼거고 교육 비용이 또 들어가서 손해네 -> 몇 명 빼고 다 짤라버려 -> 뭔 신입을 뽑고나서 쓰지도 않고 짤라버리네? 회사 못다니겠네. 이직해야지 -> 신입들 1,2년 후에 줄줄이 나감 -> 신입들 데려오느라고 짬 찬 사람들 많이 내보냈는데 큰일났다! (현재)
IT업계 하청으로 면접갔더니 1년 일하면 3년 일한 것 처럼 경력을 추가해서 주겠다고한... 사기아냐...
경력 뻥튀기는 ㄹㅇ 조심해야함
그건 뭐 어느 조쏘에서든 다 쓰는 필살기임. 안 쓰는 데는 없다고 봐야 해.
필살기를 맨날쓰면 평타아닌가?
가끔 그냥 보내도 되는 경우가 있긴 하니까. 근데 그런 필살기를 남발하니 원청도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 거 뿐이야.
IT업계뿐만 아니라 대부분 업계가 싼값에 숙련자를 요구함
워라벨 + 돈 많이 주면 올 사람 많지. 아니면 둘 중 하나라도 확실하게 하면 사람 올테고. 포괄임금제 하면서 사람이 버티기 힘든 업무량 던지니 누가 버텨.
결국 돈 많은 씹새들이 지들 배때지는 따시게 불리면서 밑에 사람들한테는 줄 돈 없다고 지랄해서 생기는 문제
협회쪽 교육듣는데 거기 경력 거의 30년 넘게 된 강사님이 얘기하던데 옛날에는 신입뽑아서 가르치고 그런것도 있었는데ㅜ이제는 없다고 ㅋ
10년전쯤이 IT 초봉 월 120 근처였던거 같은데 알바는 4500~5000원 시급이고 그래서 어떤경우엔 알바가 더 많이 벌었음 돈도 그렇지만 IT업계가 신입들을 잘 육성을 안함 걍 기본기는 니가 스스로 쌓아야지 이런식? 회사가 돈주는데 여기가 학원이냐 요런거라 아무리 능력이 중요하다지만 그래서 신입이 없는것도 있음 신입에게 경력을 요구한다는게 이런데서 나오는거 나때는 구글링해서 해외커뮤에서 찾아서 했다식인데 요즘 MZ세대들이 그러면 좋아하겠나 꼰대취급이지 코딩아니여도 길은 많은데 딴거 찾아서 따른길로 가니까 인력부족이 되는거야
이런 문제는, 난 워라벨이나 연봉보다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대로 된 직원 교육 시스템 없이 사람 쓰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 기업도 사람 키워봤자 다른 데 가버린다는 등 이유야 있겠지만, 아무튼 똘똘한 신입이란 잘 익은 열매가 하늘에서 떨어지길 바랄 뿐이잖아.
IT업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지 ㅋㅋ
당연히 IT는 생산직이랑 다르게 사람만 많이 뽑는다고 전부가 아님 결국 고급인력이 필요한데 특히 IT쪽 고급인력은 해외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건 맞음
신입을 안뽑는 회사때매 경력이 안생기고 신입을 뽑는회사에선 신입을 죽이니 경력이 안생김
윗급 가면 님 말대로 해외유출있고ㅋㅋ
그럼 해외로 안빠지게.지내가 햐줘야 하는거 어님? 대우는 졷으로 해드리지먼 해외 이적은 하지 말아주세요는 쳐맞아야지
맞는말이긴 함 뽑아서 키울생각이 없는것도 큰 문제지..
사실 그게 쉽지 않은게, 기본적으로 물가가 달라서 기본 임금 차이가 꽤 커.. 그러다보니 잠깐 해외갔다와서 몸값 높이는 사람들도 있는거고 회사에서도 진짜 놓치면 ㅈ댄다 하는 사람들은 그정도 주면서 관리하겠지만..
근데 자본가들이 앞에서 떠드는 자본주의 원리 대로면 개인 노동자가 자기 몸값 높할수 았으면 높히는게 맞는 행동이잖아
미국이랑 여기랑 최소로 잡아도 연봉 2배 차이나고 심하면 몇배로 차이나서 이쪽의 대우가 좋다고 안 가는게 아님 만약에 미국 기업에서 재택으로 뽑아주면? 걍 게임 끝임
ㅇㅇ 그래서 쟤들이 징징대는거지
키우면 이직해
신입은 안 뽑으면서 신입 없다고 걱정하는 특이한 문화
뭐 젊은 친구들 늙은 꼰대들 소리하는거 보니 지들 미래가 그 꼰대라는거 생각 못하는듯... 그 늙은 꼰대들도 젊을때 선배들 보면서 기술이 구식이라면 욕했는데... 니들 미래도 그리 될거야.. 그건 이미 지도 글에 적었음... 야근이 많은 직업이라고... 자기 개발할 시간이 없음... 신기술 익혀서 업무에 적용하기 전에 당장 구현해야 하니 옛날기술 그냥 계속 쓰는거임... 아니면 주변에서 신기술 못 따라와서 그냥 구기술 쓰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정신없이 몇년 일하다보면... 이미 꼰대 되어 있는 거임... 컨퍼런스 영상 찾아볼 시간에 자야한다... 이젠 나이가 들어서 영상 보다가도 졸고... 코딩하다가도 졸고.. ㅅㅂ... 아 내 시간 ㅠ.ㅠ 기업에서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고 개발자들 공부시켜줄 시간 빼주는 회사 아닌이상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인듯... 지금 일 글 쓰는 순간에도 졸린다. ㅠ.ㅠ
걍 사회전반적으로 ㅈㄴ 웃김 일할 20 30대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다앗~하면서 갈수록 커트라인은 높아지면 뭐 어쩌겠다는건지 원
근데 일 배워봐야 경력이라며 또 나가는건 맞기도 해서...ㅎ 회사가 능력있는 구직자 싸게 일 시키고 싶고, 개인은 능력 되면 더 높은 대우 받고 싶고..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한국인들의 서로 비교하는 성미나 정보파급이 빨라서인지 각 방향들이 대립적으로, 그리고 쉽게 비교가능한 특정 방향으로만 크게 경도되어 발전하는데 그 파급이 엄청 빠른게 문제같음 ㅋ 사회문화가 확 바뀌어야 하는데 그 문화를 바꾸는데 역할해야할 곳도 안보이고...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일듯
Gpt 등장으로 코드몽키 대체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지피티 코드 그대로썻다가 해고당한 놈 이야기는 있더라
검수는 안 하니?
gpt 코드가 돌린다고 그대로 돌아가지가 않음 어차피 사람 손 타야되는 수준임
뭐 이제 비전공자, 국비만 받은 인원들도 투입해서 키울 각오를 기업이 해야지, 지금같은 스탠스론 산업이 기울면 기울지 그 부족하다는 사람 늘어날 일은 요원함
예전부터 계속 나오던 말이긴 했지. 사람이 없다 하긴 하는데 여기서 그 사람은 연차쌓인 중~고급 인력 내지는 연구원. 그리고 일하다보면 자기개발할시간이... 부족하기도 함.. 신입 수준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예나지금이나 발에채일정도로 많음. 막상 SI하청 하는거보면 심각한데는 인터넷 검색이나 비슷한 기능하는 기존 소스 없으면 못만들어요 하는데 부터 시작해서 대학생 코딩 수준인곳도 종종 있으니까..
자본주의에서 인력난 거리는거 볼때마다 그냥 웃김 돈많이주면 외국에서도 온다
국비 어쩌고 얘기많은데 본문에서도 있다시피 신입을 육성안하려는게 더 문제임 커트라인이 계속높아지니 왠만해선 눈에 차지도않지
현직자 입장에서 보면 말도 인재가 모자란 게 아니라 키울 생각이 없는 거야? 물론 대우도 안 좋고... 중소기업에서 오래 일했으니 그 입장에서 보면 사람을 뽑아놓고 시스템적으로 인력을 키우려는 곳은 없고, 막 온 신입한테 일던져주고 알아서 하라는거야. 거기에 야근 주말출근 아직도 중소는 여전해...야근해봐야 진짜 택시비나 주면 다행이고...주말수당? 몇만원정도에 내 주말을 갈아 넣어야해... 그러니 기껏 신입 뽑아서 쓸만하다 싶으면 대기업으로 다 떠나... 중소업체들 하소연하지 키워 놓으면 나간다고... 왜 나갈까는 생각을 안해... 급여도 적고 복지도 적고 일은 많은데 누가 거기서 버티고 있어... 요즘은 그나마 대기업 병특 TO가 없어져서 병특 신입들은 뽑을 수 있지만 사실 그친구들이 병특 끝나고나면 나가는 친구들이 태반이야. 나도 병특 신입 여럿 받았는데 남은 친구는 1명 뿐이고 다들 병특 끝나자마자 다 이직했어... 정말 능력있는 친구들은 외국으로도 많이 나가고... 인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인력으 못 키우는 이나라 시스템이 문제인거야... 경력있는 신입을 원하는 미x 대가리들만 남아서
솔직히 한 5년전까지는 IT Web 쪽은 기피직업 이었음. 야근만빵에 돈도 못버는 직업군이니까. 근데 코로나가 오고 갑자기 좀 큰 IT 기업들 (네카라쿠배라 불리는 회사들)이 비대면 서비스의 확충을 목표로 이래저래 사람을 흡수하다보니 신입들도 기존 신입들이 받던 2배 받고 그런 것들이 기사에 나니 너도나도 몰림. 그러나 국비로 해서 와봐야 그런데 들어갈 수 있는 애들은 사실 없지. 0.01프로에 가깝지. 그럼 남은애들은 다 조쏘 가게 되있음. 그런식으로 들어온 애들 대충 2년 내에 도로 나가거나 다른 데 가더라. 돈 좀 벌고 일자리 있다고 다 우루루 들어왔지만 사실 조쏘가 주는건 아직도 10년전하고 크게 변하지 않았거든.. 그렇다고 가르치기를 하나? 아님. 보통 걍 경력 뻥튀기한 다음에 현장박치기해서 인간물량으로 물량치기를 하는건데 1-2년 따리는 많지만 5-6년차는 전멸한 경우도 많고 그리고 바로9-10년차 이상임. 극과 극으로 인원구성이 되니 이게 프로젝트가 제대로 흘러가지도 않음. 보통 가르치는건 중간 부분이 가르치거나 아님 고급자가 대신 시간내서 가르치고 중간부분이 고급기능을 담당해가며 숙련도를 쌓아가는 게 맞는데.. 중간부분이 없으면 고급자는 기능개발도 하고 조율도 하고 가르치기까지 해야 하니 진행은 더뎌지고 피로도는 쌓여감. 그 중요한 중간부분은 어디갔냐? 다 나가서 자유용병함. 이렇게 말하는 나도 자유용병한지 7-8년 되는 사람이긴 하지만 가장 큰 기로에 서는 3-4년차에 회사가 좀더 케어해주고 급여를 현실성있게 주면 안 나가지.. 근데 안 그러거든. 실력은 이제 좀 있고 가성비로 써먹기 좋으니까 연차만 불려서 원청으로부터 돈은 더 많이 받고 나에게 떼어주는건 니 직급 그거니까 그거받아 하고 퉁치는거임. 그러니까 나가는거야. 그러니 현실성있게 줘서 애들을 데리고 있어야 그게 경쟁력이라는건데 그냥 조쏘사장 100퍼센트가 다 저런 마인드로 싸게 1-2년따리 넣어서 프로젝트만 어떻게 얼기설기 완성하면돼! 이런 생각들이니 매번 결과물이 그따구인거임.
그리고 코로나때 급 늘어난 인력들도 어디서 듣고왔는지 프리랜서가 돈 잘 번다더라! 이러고 듣고와서 2년도 안되서 바로 전업하겠다고 선언하고 나갔지만 차가운 현실과 부족한 실력때문에 초급 프리랜서들 이미지만 똥망되버림. 그러면 누가 사실 쓰겠음. 예전에는 그래도 초급들도 써주는 분위기긴 했는데. 더욱이 문제는 요즘은 전반적 불황이라 업체들도 인원을 잘라내고 있을텐데 신입 위주로 자르겠지.. 지금은 그냥 이쪽은 오지말라라는 말을 하고 싶음. 걍 일이 없어서 웬만한 능력 아님 안 뽑아줄거라고.
2년만에 프리랜서 하겟다고 뛰쳐나간게 등신같은데..ㅋㅋ 그것도 다 실력 검증되고 인맥까지 잇어야 일감이 들어오는데 2년차가 뭘할줄안다고 프리선언을 하지.
근데 요즘 애들이 그렇다고 하더라고.. 어디서 어설프게 주워듣고 와가지곤 에휴. 최소 3-4년이면 인정하겠으나 1-2년은 아닌거지.
솔직히 이해 못하는건 아닌게 초봉이 진짜 사람이 살 수준의 연봉이 아니긴 하거든.... 다들 뭣 같아서 프리가고 싶어하는거임..... 물론 실력이나 인맥이 뒷받침 되야하는건 맞는말임
확실히 우리나라가 넷상으로 정보공유같은게 빨라서 그런지. 뭐 한군데 몰릴때는 엄청 몰렷다가 잠깐 지나면 금방 짜게 식고 그게 전세계에서 가장 심한듯.. 공무원 열풍에 코로나때는 IT, 게임업계 개발 열풍 등등
사실 인맥도 그 시간에 만들기는 힘들고.. 3-4년차되서 나온다고 해도 처음엔 뛰쳐나온 회사랑 같이 협업하던지 하면서 감을 쌓는 수밖에 없음. 예전에야 포털사이트등을 이용해서 업체들의 연락이나 요청을 받고 가는 식으로 이런 저런 업체 전전하면서 좋은 업체랑 인맥을 쌓는 식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지금 그렇게 하라면 글쎄.. 애초에 일감들이 말라버려서 어렵지.
IT는 이제는 안 하는 게 맞지. 앞으로 더 심해질거임. 일감은 줄고 사람도 줄고.. 그런 식으로 갈거임. 업체도 하나둘씩 없어지더라. 굳이 인력파견업체 더 할 필요도 없지. 파견업체로 IT를 일으키던 시대는 진작에 끝났고.. IT는 유명 대학 컴공과 나오거나 개발에 아주 자신이 있지 않은 이상 굳이 뛰어들 필요가 없다.
뭐 앞으로 한 2-3년 내에 좀 더 불황이 가시면 건수가 늘어나긴 할 거고 좀 더 나아지긴 하겠으나 어차피 인력 수급상황은 마찬가지일 거 같음.
실력이고 뭐고 상관없이.무릿수로 돈주는 바닥에서...
딱히 IT만의 문제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