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어 할줄 아는사람이 너무 많다
정확히는 할줄 안다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게임 스크립트 조차 기계번역 돌려놓고는
이정도면 로컬라이징 비용 개아낌 ㄱㅇㄷ 하는 놈부터
일본 현지 로컬측에서 제시한 단어들이
자기가 못알아 쳐먹으니까
무슨말인지 직관적으로 전달 안되는거 같다며
존나 유치원 수준 일본어 넣자는 놈들도 많다.
당장 일본어 담당이라고 뽑아서 일하는거보면
걍 JLPT N1있다고 온 애들이 대부분이고
대학 일본어과 이정도면 양반이다.
뭔 ㅆ 일본에서 2년제 직업학교 나온애들 가끔 있는데
ㄹㅇ 일본어는 둘째치고 무식한게 티가 난다
나도 업무용 일어 실력은
국내 1%라고 생각 하지만
문학, 로컬은 전문가한테 맡기라 한다.
근데 국내는 지들이 일본어 할줄 안다고 깝치면서
정작 회의 통역하는데 겸양어도 못쓰는 직원들도 간간히 본다.
실무, 영업레벨에서 일본어 안되는 애들 ㅈㄴ 많은데
회사는 그게 검수가 안되고
당사자는 지가 얼마나 못하는지 모르더라...
번역회사에서 일할 때 일본어 번역 지원자 면접 나 : 일본어는 어느 정도나 하세요? 지원자 : 일본 애니나 드라마는 자막 없이 봐요. 나 : (글렀구만) 한국어는 어느 정도나 하세요? 지원자 : 에이 저 토종 한국인이에요 ㅋㅋㅋ 나 : (망했구만) 네~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보통 그런건 의사소통을 잘하는 정도의 레벨이 아니라 모국어도 외국어도 둘다 잘하고, 번역에 재능이 있는자가 따로있는듯. 일본어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아에 별개의 능력인듯함
일본어만 잘하는 사람보다 일본어 읽을 줄 알면서 우리말 잘하는 사람이 진짜 고수더라. 국어실력 딸리면 일어 문장 읽고 이해는 하는데 그걸 우리말로 풀어쓰질 못하고 버벅거림.
애초에 일본어 입문이라는거 전제로 보면 1급이면 이제 입구에 들어가는 수준인걸
겸양어 <--- 이쪽으로 가면 ㄹㅇ 어렵긴 해. 떼 모라우라든지 떼이타다끼라든지 한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근데 그거까지 잘 쓰는 사람은 ㄹㅇ 못 봄. 그리고 예전에 본 것 중에 상처가 됐다 같은 식의 문장을 키즈니 낫따 와 같이 한국식으로 변형해서 말하는 사람도 많음 <--- 그리고 본인이 일본어 능숙하다고 생각함 보통 일본어로는 키즈츠이따로 더 많이 쓰니까.
내 친구가 중고딩부터 일본어 교과서 읽으면서 공부하다가 일본어 학과로 진학했는데, 대학가고 나서 가장 먼저 충격먹은게 일본어를 1도 모르는데 일본어학과 온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하드라....;; 히라가나부터 배우는데 비싼 등록금 내고 이게 맞나 싶었다고 ㅇㅅㅇ 의외로 여자애들은 좀 알고 왔다던데, 그리고 쟈니즈 오타쿠가 많다 그랬음.
문학쪽은 사실상 업계탑급이고 로컬은 한일말하는거? 그건 현지인써야지 엥간하면ㅋㅋㅋ
일단 근본적으로 평균보다 지식 떨어지는놈들이 텍스트 번역을???
jlpt 1급이 여전히 너무 쉽나보군
이번달카드값
애초에 일본어 입문이라는거 전제로 보면 1급이면 이제 입구에 들어가는 수준인걸
즐피티 1급은 스타트 라인에 서는 정도이지.
사실 n1급의 어휘를 할줄 안다고하면 일상생활(시사뉴스알아듣는정도 문제없음,)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긴함 물론 존경어 겸양어는 일본애들도 비즈니스 수업듣는거 보면 걔들도 괴롭긴 마찬가지고
오세와니낫테오리마스
번역회사에서 일할 때 일본어 번역 지원자 면접 나 : 일본어는 어느 정도나 하세요? 지원자 : 일본 애니나 드라마는 자막 없이 봐요. 나 : (글렀구만) 한국어는 어느 정도나 하세요? 지원자 : 에이 저 토종 한국인이에요 ㅋㅋㅋ 나 : (망했구만) 네~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보통 그런건 의사소통을 잘하는 정도의 레벨이 아니라 모국어도 외국어도 둘다 잘하고, 번역에 재능이 있는자가 따로있는듯. 일본어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아에 별개의 능력인듯함
문학쪽은 사실상 업계탑급이고 로컬은 한일말하는거? 그건 현지인써야지 엥간하면ㅋㅋㅋ
내 친구가 중고딩부터 일본어 교과서 읽으면서 공부하다가 일본어 학과로 진학했는데, 대학가고 나서 가장 먼저 충격먹은게 일본어를 1도 모르는데 일본어학과 온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하드라....;; 히라가나부터 배우는데 비싼 등록금 내고 이게 맞나 싶었다고 ㅇㅅㅇ 의외로 여자애들은 좀 알고 왔다던데, 그리고 쟈니즈 오타쿠가 많다 그랬음.
요즘 영어 번역할 일이 많아서 자주 느끼는데 문장 단위의 번역만 수행하면 문단이나 글의 전체적인 그림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음, 현지화라는건 뜻만 통하면 되는게 아니라 원어민의 문장 구조나 감성 부분이 크게 작용해서 진짜 어렵다고 생각해
일본어만 잘하는 사람보다 일본어 읽을 줄 알면서 우리말 잘하는 사람이 진짜 고수더라. 국어실력 딸리면 일어 문장 읽고 이해는 하는데 그걸 우리말로 풀어쓰질 못하고 버벅거림.
진짜 서브컬처 관련 업계에서 일본어 능력자 드글드글함 애니 자막 없이 본다 정도면 이력서에 일본어 실력 중으로 써도 될까 했는데 하도 창피할 지경 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거꾸로 일본에서 한국어 번역하는 일본 사람이 실력이 형편없는걸 경험한 적있음. 그것도 라인 본사에서... 거긴 통역팀이 따로 있고, 회의 때마다 예약하면 참석해서 서로 통역해주는 구조인데;;; 게임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이 사람이 게임의 ㄱ 도 모름... 그래서 뭔 말을 해도 제대로 전달이안됨. 그냥 '일상 대화'만 전달이 가능하고, '업무 대화'는 전달이 안되는걸 경험했지... 그래서 N4 인 내가 직접 통역함 ( 그 다음 회의부터 통역 없이 회의 진행함... ) 사실 4급 정도만 되어도 업무 대화정도 할 수 있으면 무리없이 대화 가능하다는걸 그때 깨닳음
일본어를 할 수 있다와 특정업계에서 쓰는 용어를 아냐 모르냐도 있어서 특정업계통역인데 그쪽 용어 모를경우에는 차차리 업계인 일본어 초급자가 더 나을 수 있지
겸양어 <--- 이쪽으로 가면 ㄹㅇ 어렵긴 해. 떼 모라우라든지 떼이타다끼라든지 한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근데 그거까지 잘 쓰는 사람은 ㄹㅇ 못 봄. 그리고 예전에 본 것 중에 상처가 됐다 같은 식의 문장을 키즈니 낫따 와 같이 한국식으로 변형해서 말하는 사람도 많음 <--- 그리고 본인이 일본어 능숙하다고 생각함 보통 일본어로는 키즈츠이따로 더 많이 쓰니까.
일본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아 시1발 마스터하긴 글렀다' 싶은 언어라는걸 느낌.
언어라는 게 전부 그렇지 머ㅋㅋ 일본어는 특히 초반은 쉽고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아.
실제로 번역같은거 할려고 잡아보면 정확히 대체될만한 단어나 문장같은게 없어서 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나도 일본어 기초회화정도는 하지만 저런거 때문에 누가 번역 부탁해도 거절함 제대로 번역 하려면 스스로 만족이 안돼서 너무 힘들더라
번역은 가면 갈 수록 내가 한국어 실력이 이렇게 ㅈ밥이라는걸 깨우치는 과정이라....
국내 1프로 라고 생각하는 일본어 능력은 어느정도 레벨인거아?
현지에서 미팅해도 일본어로 문제생긴적은 없음
어…음 그래 친구야. 근데 1%이야기는 여기서만 하고 다른데 가서는 안하는걸로 하자. 약속!
일본에서 대학나오고 현지 기업에서 구르다 왔는데 너도 화이팅이야!
친구야…일본에서 어문학 석박을 딴사람들도 안하는 소리는 들으니 당황스러워서 그래. 일본어를 써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미팅가서 일본어가 문제가 안생기는게 당연한거야. 그게 너가 1%를 자칭 할 수준의 자랑거린 아닌것 같다.
현직 업무기준에서 말한거지 내가 일어 문학따고 온애들하고 같이 경쟁을 할까? 솔직히 현지에서 외대 일어일문 딴 애들보다는 자신있음 문맥상 오해하기 쉬워서 그런거 같은데 지적 고마워!
주사위는칠면체
칼럼도 쓰고 투고도 몇번 하긴 함
언어를 걍 할줄 아는 거랑 언어로 돈을 벌 수 있는 수준이랑 천지차이지 단순한 예로 국어로 돈 벌 수 있는 사람 한국에 몇 명이나 있겠어 칼럼 기고하거나 기사 쓰는 사람들이랑 일반인들은 문장력이 다름
비지니스 언어와 한자는... 진짜 돈 많이 줘야 함.(그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