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럽과 지중해 토착 굴들은 남획 + 산업화 오염 + 전염병 트리플 크라운 얻어 맞고 작살난지 오래임
토착 굴들이 죄다 작살났다는 것을 깨달았을 땐 늦어서 생산량을 떠나 굴의 생존률도 맛이 감
때문에 오염에도 좀 더 강하고 잘 자라는 태평양 굴을 대량으로 수입해 키우는 중임
그래도 현재는 유럽, 지중해 토착 굴 부흥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다행히 부활에 성공하긴 했지만
아직 질병, 산업화 오염 여파로 2020년 기준 EU의 한 해 굴 생산량 (태평양 굴 포함) 겨우 9만 7천 900 톤에 불과함
동시기 한국은 30만톤을 뽑아내고 중국에선 54만톤을 뽑아내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임
같은 종이라도 사는 해역 환경에 따라서 맛 바뀌는 게 굴이라
그래서 동양권. 특히 한국에서는 굴이 껌값이고, 유럽에선 고급화 전략을 취한거지... 물량이 없으니...
의외로 유럽에서 제일 굴로 유명한 동네가 영국이었음. 템스 강 하구 지역이 유럽에서 제일 맛난 굴 나오는 걸로 유명했다고 함 물론 지금은....
모든 생물이 그렇지 않음?
같은 종이라도 사는 해역 환경에 따라서 맛 바뀌는 게 굴이라
감나무건너상회
모든 생물이 그렇지 않음?
걍 글에서 "한국의 굴과 유럽의 굴은 다르다는 말이 의미 없는 이유" "태평양 굴을 대량으로 수입해 키우는 중임" 하길래
그래서 동양권. 특히 한국에서는 굴이 껌값이고, 유럽에선 고급화 전략을 취한거지... 물량이 없으니...
크읏 굴천국을 맛봐야지
양념 안했는데 굽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
유럽은 지들이 자초한거. 옛날엔 미국이나 유럽이나 길가에 채이는게 굴이었음
의외로 유럽에서 제일 굴로 유명한 동네가 영국이었음. 템스 강 하구 지역이 유럽에서 제일 맛난 굴 나오는 걸로 유명했다고 함 물론 지금은....
템스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