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에서 요정으로 태어나서 아서왕하고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왕 친척놈이 왕 독살하고 눈돌아가서 복수한 뒤에 긴 시간을 기다려서 모르가나로 환생한 왕을 돌봄
근데 자기가 모르가나를 죽일거란 예언이 내려와서 그 예언을 비틀려고 세계도 멸망하는 만큼 낙원(평행세계)로 보낼 준비를 함
문제는 모르가나는 소중한 걸 버리고 혼자 살아남느니 차라리 난죽택을 고르겠다며 뛰쳐나오고 연명장치도 떨어뜨려서 침식체가 되버림
이때 그레모리는 타기리온한테 조종당해서 모드레드를 죽이기 직전이었는데 침식체가 된 모르가나가 고기방패가 되서 대신 죽음
침식체로 변해버려서 처음엔 못알아봤다가 모드레드가 모르가나? 하는 순간 뭔지 깨닫고 멘탈 나가버림
이때 모드레드가 인형실 끊어버리고 자기 영혼을 대가로 마탄을 받아서 타기리온이랑 동귀어진 함
그레모리는 모드레드가 죽어서 마왕이 되지 않게 타기리온을 죽이지 않고 인간성만 뽑아서 심연에 처박음
그레모리가 돌아오니 어린 아이들을 보내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루터기는 말 그대로 멸망해버렸고
본인이 엑자일러가 되서 넘어왔더니 노르드나빅을 세운 그루터기에서 넘어온 후손들은 관리실패로 모조리 죽어버림
그나마 니콜이랑 모모 만나서 좀 풀려있는거지 평소에 술! 마시지 않고는 못배기겠어! 하는 게 아닌..
그레모리가 멀린이였어? 오우쉣 이전 이벤스에서 나오던가
이번에 나온 이벤스에서 나오는데 요정이 역병에 침식당해서 악마가 된단 언급도 그렇고 모드레드가 평행세계 니콜인 것도 거의 빼박이라 멀린일 확률 99%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