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김민재 플레이스타일에서 리스키하다고 하는 부분이 다 들어있는 실수기 때문임.
사실 비니시우스의 선택지가 확정되어있는 상황에서, 뮌헨의 포백 라인이 꽤 넓게 서서 형성되어있었는데, 패스가 들어오기 전부터 거기서 들어오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지근거리까지 오버래핑한거 자체가 잘못된 판단이었음. 걍 위치만 지켰어도 김민재 선에서 쉽게 막았을거라.
버티기 보단 먼저 오버래핑해서 끊는걸 훨씬 더 선호하는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이거는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상대팀들이 많이 활용해먹을거임.
빠른 공격수 한 명 김민재 앞에 두고 약간 템포 둬서 패스 준다음 오버래핑하는 김민재 제끼고 라인 깨는게 패턴화될수도 있다는 얘기.
물론 이 방식으로 빠른 공수 전환에 있어 큰 이점을 얻기는 한다만, 이것도 사람 봐가면서 하긴 해야하거든요. 패스 템포 기가막히게 주는 크로스, 그리고 순속으로 세계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비니시우스한테 이러면..
이 부분은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서 주전 경쟁하겠다고 선언한 이상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할 문제임ㅇㅇ.
뮌헨은 김민재 팔자
근데 뭐 선수가 의식하고 하면 못 고칠 문제는 아니라 봐서.
사실 워낙 빠른 레벨업을 해왔으니 이렇게 한 번 멈춰설때도 있기 마련이지요. 발전할거임 아마도.
뮌헨은 김민재 팔자
근데 뭐 선수가 의식하고 하면 못 고칠 문제는 아니라 봐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이번시즌은 참 아쉽네
사실 워낙 빠른 레벨업을 해왔으니 이렇게 한 번 멈춰설때도 있기 마련이지요. 발전할거임 아마도.
결국 저 튀어나가는 거 안 고친 게 너무 크게 터진 듯 챔스 직전 리그 경기 간만에 나왔을 때도 똑같은 실수 계속 하던데, 2차전 나올 수 있으려나 데리흐트 부상 어느 정도인지 몰라도, 대놓고 실명 언급한 투헬 보면 어떻게든 쓰고 싶을 거 같은데 근데 무엇보다 선수 멘탈이 걱정된다 가뜩이나 멘탈 약한데, 큰 경기에서 그것도 다 잡은 걸 말아먹어서 민심 완전 나락 가서...
사실 고치기 보다는 오버래핑 타이밍에 대한 판단력이 더 늘어야하는 부분이라ㅇㅇ. 세리에에서 많이 못 겪은 힘 좋은 공격수에 대한 대응도 시즌 지나면서 나아졌으니, 저 부분도 좋아지겠지요.
토트넘 오면 그거 장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