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진짜로 털
수염 다 밀고(이쁘게 나는 사람은 활용도 가능하겠지만 일단은) 트러블 안 나게 하면 인상 확 깔끔해짐.
콧털 이런 거 삐져나오는 거 바로 깎아주고
눈썹 옅은 사람은 문신하고, 지저분하게 자라는 사람은 다듬으면 진짜 T존이 살면서 인상이 확 강해짐
안 어울리는 머리 한 사람들 미용실가서 어울리는 무난한 머리만 해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미지 확 변하고
진짜 옷도 뭐 거창한 거 말고
무신사 랭킹권에 자기 체형에 맞는 옷들로 외투, 티셔츠, 슬랙스, 신발로 대충 20만원 써서 입혀놔도
(물론 진짜 잘 입는 사람하고 비교하면 옷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티 나고 THE 무난, 클론 소리 나오겠지만)
깔끔하단 인상은 바로 줄 수 있음
피부까지 관리하면 당장 푸석해보이는 피부도 더 나아보이게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나이 40 먹었을 때 40, 50으로 보일 얼굴 많게는 30, 못 해도 35으로는 보이게 할 수 있고
여기서 좀 더 보태면 피부 톤 보정 해주는 거 정도만 발라도 인상이 엄청 깔끔해짐.
운동까지 열심히 해서 근육질되고 그러면 그 시점에선 그냥 누가봐도 최소한 못난이로는 안 보게 됨.
물론 남이 해주는 거 말고, 본인이 그렇게 할 수 있게 되려면 당연히 나름대로 조사하고 공부하고
시행착오는 겪는 건데
요즘은 진짜 유튜브에 기본 레벨까지는 멀쩡한 내용으로 올라온 것들이 충분해서
그것만 따라해도 되는데 이게 변하고 싶은 사람들도 안 하고, 안 익숙하니까 시도조차 안 하는 게 좀 안타까움
어차피 나도 혼자 살 거지만, 개인적으론 혼자 살겠다 맘먹었으면 오히려 꾸미고 운동 해야하지 않나 싶은게
그것조차 놓아버리면 정말 만에 하나 맘이 바뀌어서 동반자를 찾고 싶어질 때 진짜 늦어버렸을 수도 있고
혼자 있어도 멀쩡해보여야 그것이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고 인정받고
스스로가 보기에도 당당해진다고 생각함
그리고 운동, 패션은 충분히 취미의 영역이라
취미가 없어요.. 하는 사람들한테도 딱 좋다고 생각해!
웃긴건 또 패션 어정쩡하게 아는 애들은 이상한 확고한 취향이 있어서 옷을 이상하게 입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