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바이올린만 5년하고 학교 오케스트라 까지 해먹었는데
여러 선생님들 만나면서 느낀점이
잘 하고 있다가도 악! 이러는게 있음 레슨 봐줄때도 정말 미세한거 하나 하나 조금만 거슬려도 엄청 민감하게 반응함
성격은 제각각인데 연주하고있는 상황 만큼은 다들 저럼 여기에 이건 이래야 저래야 자잘한거도 엄청 엄격함 성별 관계 없이
한사람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내가 격어본 대부분이 저럼
그에비해 관악기 하니까 바이올린에 비해서는 이동네는 분위기가 유순하다 해야되나 히스테릭한 무언가가 없음 관악기쪽 선생들은
오히려 소리 너무 심하게 fm각잡고 내지 말라 그러고 안되면 같은 방식만 쓰지 말라 이런식
위플래쉬 그 영화는 드럼이 아니라 바이올린 배경이면 딱 맞음
음계 위치도 감으로 해야할 만큼 민감한 악기라 그런가
음계 위치도 감으로 해야할 만큼 민감한 악기라 그런가
보통 처음엔 선생님들이 스티커를 손으로 일일히 붙여주지만 그게 선생님들마다 묘하게 위치가 달라 웃긴게 그런데도 그선생님들 한테 각각 배우면 음정은 또 활 긋는 정도에 따라 비슷하게 나기도 하고 이래서 바이올린은 누구 교수한테 배웟냐 막 이런거 따지는거 같음
관악기쪽 특히 금관악기쪽은 항상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던거같음 피아노 연주자는 뭔가 잘난척이 좀 심한 느낌이었고 바이올린은 세계제일의 악기이며 이는 오케스트라 악장이 보통 1바이올린 파트장인것으로 증명할수 있다
비올라 붐은 온다
관악기쪽에서 유일하게 아는게 오보에는 금수저애들 진짜 많음 바이올린이야 상대적 흙수저라도 야마하 바이올린 사다가 콩쿨까지 상타고 하는데 오보에는 첫 스타트부터 500만원 지르고 유지비도 높고 선생 구하기도 빡세서
그리고 리드 달린 관악기는 대체로 까칠하긴 한거같음 리드 달린 관악기가 대부분 목관악기였던가
리드는 목관만 써 애초에 목관 금관 분류 자체가 리드의 유무라 플룻 바람부는곳도 나무였어서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