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ite에서 ASMR 번역을 처음으로 잡아봤는데
제가 ASMR을 많이 듣는 사람이 아니라서 소비 형태를 잘 모릅니다
번역 툴을 만지다 보니까 대충 파악은 되는데
그냥 미소녀 음성을 들으면서 좋아하는 거라면 모를까
최면 음성같은거는 그 목소리의 유도를 받아야 할텐데
자막을 읽어야 이해가 된다면 그 유도가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요
자막을 보면서 몇 번 반복해서 들은 다음
그 부분을 들을 때 자연스럽게 그 의미가 떠오를 정도가 되어야 된다면
자막이 필요없는 일본어 실력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떤가요?
대본 대충 외워서 듣다가 어느순간 귀가 뚫려서 다 들리기 시잣해요
예전에 들었을때 맘에드는거 대충 줄거리 보고 골라서 번역본 만들어서 몇번 보고 외워서 들었워요
전 청해 돼서 그냥 듣는데 전에 물어보니까 대본 대충 외워서 듣는다더라고요
대본 대충 외워서 듣다가 어느순간 귀가 뚫려서 다 들리기 시잣해요
음성작품에 쓰이는 일본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어느정도 듣다보면 귀가 트이기는 하지만 일본어를 모르신다면 번역본으로 대본을 보면서 듣는게 좋을 듯 합니다
최면쪽은 몇번 들엇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그냥 다른거 위주로 듣습니다
최면작품 하나 들어본 적 있는데 같은 단어나 암시를 반복하는게 많아서 번역보고 뜻 이해한 뒤에 들어도 될거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장 좋은건 청해가 되어서 뇌를 비우고 듣고 암시가 걸리게끔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대본 읽어보고 대충 청해되시면 쌉가능합니다
듣다보면 들립니다
일본어 청해를 익힙니다... 청해를 익히기 어렵다면 대본을 한번 읽고 들어가세요. (발음을 들으면 무슨 말하는 지 알 정도로) 영어 청해와 달리 한국인이 발음을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 지 파악하기 어렵지 않을겁니다.
관심이 있다면 천천히 공부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대본이 있다면 대본과 함께 공부를하고 대본이 없다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돌려보면서 이해를 해도 좋아요 기존에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드라마, jpop 같은걸 시청하거나 들으셨던 분이라면 조금만 공부하시면 귀가 트일껍니다 아니더라도 흥미가 있으신거에 조금만 노력해서 공부하시면 금방금방 귀가 트일거에요
외워서까지 딸을 쳐야할까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ASMR이 R18만 있는게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