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왕님 투너문 보고 든 의문점 있는데

[루리웹-9456551295]

이거 내용이 노인의 기억을 조작해서 왜곡하는거 아님?

결국엔 변한것도 없고 자기만족을 위해 수단을 쓴거 아닌가?

[팬텀페인]

[GWAK P]

난 그래서 투더문 감동적이라는데 전혀 공감을 못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램버트램버트왓어프릭]

오늘내일 하는 사람한테 모르핀 처방 같은 거지

[란도셀 애호가]

ㅇㅇ 그래서 그냥 정신승리 앤딩이란 비판도 많음

[에키드나]

그렇긴 하지.

[깜장행인]

나도 한 20분 울다가 이 부분 느끼면서 울음 잦아들음.
결국 그 노인만 왜곡된 기억에서 행복해진게 무슨 소용인가 싶었음.
그렇지만, 조니가 죽음을 앞뒀을 때 유일한 희망인 달을 결국 성취함으로서 이어진 기억에서 아아 그랬구나... 하면서 편안한 죽음을 맞게 해준건 또 감동 요소이긴 했어서.
그 양가 감정이 마지막 몰입을 깼어. 그냥 기억조작으로 달로 가는 부분은 사족이었다 생각함.

[게스트입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후속작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플레이해보세요! 그 부분을 짚었답니다!

[깜장행인]

아 그 DLC가 그걸 짚음? 해봐야겠네

[서르]

어차피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고
주인공네는 죠니의 의문을 해결하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온 거 잖아.

[김-석양]

바로 그 부분이 가장 착찹한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