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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잊어버림=전과다른 사람이됨=인격을 잃은것 같은 장치로 넣긴했는데 그걸 너무 가볍게다루고 쟤 서사는 서사대로넣고 해서 꼬인거같음
알라딘도 까닥 잘못하면 '암군인 왕이 문제 아닌지?'란 소리 나옴. ㅋㅋ
결과적으론 존나게 수상한 무언가의 계시를 받아 멀쩡히 잘돌아가던 나라를 박살내버렸다는 CIA가 잘 나아가는 나라 마음에 안든다고 테러해 터트려버린 패러디물이 되어버린
ㅇㅇ 괜찮은 서사가 있는 빌런도 매력적이지만 환타지아의 마왕처럼 연출만 좋아도 충분하다
사람들 민원들어주다가 빡돌아버린 직원 같은 느낌이어서 좀 안타까웠어..ㅋㅋㅋ
사회적 경제적 권력이 있는 중장년층 백인 남성이 지도자역할을 하고있으니 디즈니 기준으로는 나쁜거지
근데 제일 환장하는건 저거 깐다고 꺼라나무 긁어온단거야 아니 쉬벌 떠난적도 없는 애 왕국은 나몰라라 하고 떠남 이라고 적은 문서가 진짠줄알아
소원을 잊어버림=전과다른 사람이됨=인격을 잃은것 같은 장치로 넣긴했는데 그걸 너무 가볍게다루고 쟤 서사는 서사대로넣고 해서 꼬인거같음
생각할수록기가막힌
근데 제일 환장하는건 저거 깐다고 꺼라나무 긁어온단거야 아니 쉬벌 떠난적도 없는 애 왕국은 나몰라라 하고 떠남 이라고 적은 문서가 진짠줄알아
좀 심화해서 묘사해서 소원을 뽑힌 사람들은 모두 전과 다른 것 같지만 다들 잘 살고있죠 라던지 시작부분 여행자+이민예정자 환영가이드 춤 출 때 주민들이 어딘가 기계같았다거나 했으면 쟤가 서사가 지금처럼 붙어도 마법이 뭔가 망가트리고 있었다 라는 합리성이라도 있을텐데 너무 가볍게 다뤘어
꺼무위키 평가는 거르는게 답. 가끔 '이정도로 미디어 리터러시가 없나?' 싶은 것들도 많음...
저 애니 문서가 아예 서울의봄이랑 엮어서 드립친다고 내용 안본거마냥 곡해해서 써둔게 군대군대 있어서 안나온게 나왔다 나온게 안나왔다 거리는데 그걸 수정할 사람은 없으니 그대로 계속 퍼옴... 내가수정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거 처음 적어둔놈이 안되돌릴까 건들기귀찮지...
알라딘도 까닥 잘못하면 '암군인 왕이 문제 아닌지?'란 소리 나옴. ㅋㅋ
ㄹㅇ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바로 "어... 물론 왕정에서 쿠데타가 나쁜거긴한데 자파가 집권하는게 더 좋은게 아닌지...?" 란 이야기 나오기 일쑤일테니까
사람들 민원들어주다가 빡돌아버린 직원 같은 느낌이어서 좀 안타까웠어..ㅋㅋㅋ
ㅇㅇ 괜찮은 서사가 있는 빌런도 매력적이지만 환타지아의 마왕처럼 연출만 좋아도 충분하다
새2끼 스트레인지 닮아서 그냥 봐도 나쁜놈 같구만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론 존나게 수상한 무언가의 계시를 받아 멀쩡히 잘돌아가던 나라를 박살내버렸다는 CIA가 잘 나아가는 나라 마음에 안든다고 테러해 터트려버린 패러디물이 되어버린
뭐야 미국 사회 고발물이었던가
사람의 소망은 밝고 좋은 것만 있는 게 아니라, 타인이나 다수의 행복과 평화의 붕괴에 관여된 음습하고 어두운 욕망들도 있는데, 그 조율 자체가 아무튼 왜곡이니 나빠.. 해버리면 '대체 어느 쪽이 질서이고 선이지?' 라고 생각이 될 수 밖에. 심지어 꿈 말곤 납세도 없다시피 하고 죄다 공짜? 더할나위 없는 복지국가임. ㅋㅋ
엣. 이거 완전 오늘 산티아고엔 비가 내립니다...
딱 자식 꿈 막는 부모님 포지션이 왕인데... 너무 못 만들었음...
디즈니 애니에서 인기있는 악역은 서사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기는 했지 다들 자기 욕망을 위해서 움직이는 애들이었으니
매그니피코도 디즈니식의 위선적인 악당인데 그 위선을 너무 좋게 보여준게 문제였음
서사 양은 둘쩃치고 얘가 빌런인 서사를 제대로 못만듬 ㅋㅋ
사회적 경제적 권력이 있는 중장년층 백인 남성이 지도자역할을 하고있으니 디즈니 기준으로는 나쁜거지
자식 꿈 막는 부모님 포지션이죠... 그걸 너무 못만든거...
솔직히 아무리 봐도 유색인종 여성이 백인 남성을 무너트려야 한다는 연출을 위해서 무리수를 둔게 아닌거 같은 설정
빌런이 유색인종이어도 서사의 빈약함의 문제는 같은거 아님?
저희 임금님이십니다
서사는 많아서 나쁠건 없지 내용이 납득이 가야할 뿐
그래도 예전까진 질투나 시기, 욕심이나 욕망등 범세계 문화권에, 연령 상관없이 먹힐만큼 원초적이고 명확한 악당들이 주로 나오긴 했었음.
저새끼는 원래 나쁜놈이에요!=>쟤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로 바뀐건 시대가 바뀐거라 봐야지..
입체적인 디즈니 빌런은 오직 하나 주토피아뿐 결국 사회상이라던가 더 연결된게 있어야되는듯 그치만 디즈니는 온가족에게 먹혀야해서 그런게 적용이 안되는듯
서사를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서사의 표현이 이상한 게 문제 아님?
당장 주토피아 부터가 서사를 잘 준 예인데...
잘 못뽑았으면 잘 뽑지 못한 부분에 지적이 가야하는데 괜히 그딴거 하다 망했으니 그냥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식으로 흐르더라.
그리로 악당이 너무 미남임
백인 남자 였던 죄임 진짜 마지막에 왕국 돌아가는 게 왕 통치 할 때랑 틀린 것도 없고 그냥 유색인종 여자가 아닌게 죄였던 느낌으로 끝나서 벙진 앤딩이었음
마도서를 손대서 나라 전체를 위험에 빠트린게 죄죠. 음악이 위험하다 판단 하는건 모든 독재국가가 하던건데... 그걸 전혀 표현 못함...
애초에 팍팍한 현대인들이 대놓고 거부하기엔 너무 개꿀특성만 달고있었음. 악역으로 할거면 소원수리라는 시스템을 '아일랜드'영화수준으로 뒤가 구렸어야했다
얘한테 준 서사보다 주인공쪽이 얘와는 달리 아무것도 없이 징징으로 모든걸 다 해결하는게...
징징거리니까 하늘에서 해결책?이 뚝 떨어지고 빌런? 끌어내리는데 성공 그 빌런의 힘으로 돌아가던 왕국은 이제 어떻게 되도 상관없음 ㅋ 이러면서 그냥 ㅌㅌ하는게 주인공이라던데 사실임?
ㄴㄴ 주인공은 마법사가 되서 왕궁에 잘 삼. 왕비는 계속 정권 이어가고... 왕이 꿈을 독식하려다 오버해서 스스로 마법에 갇히고...
아 해결책이 떨어진건 맞음. 꿈을 이루어주기도 하고 이루려고 노력하는걸 힘으로 얻는 별이 내려온거라서.
사실 간단한 사실. 영화는 감독+각본가의 예술임. 지금 디즈니의 문제는 그냥 지금 연출진이 이전 연출진보다 못 만듬. 그게 다임. 이게 디즈니만 그런 게 아니라 지금 할리우드 전체가 실력있는 인력이 많이 없음. 거기나 우리나라나 신인 발굴이 전혀 안되고 있기도 하고. PC 어쩌구 하는 건 대안우파에 낚인 영알못들 주장일 뿐, 디즈니 전성기 작품들은 안 PC했나? 라푼젤~겨울왕국 부터가 첫눈에 반한 공주에서 능동적인 페미니즘 서사로 바뀌어 대 히트한 작품임. 주토피아는 근본 PC영화고. 그리고 훨씬 전인 2D시절 뮬란, 포카혼타스 부터가 유색인종+여성서사 작품이었음. 알라딘도 아시아 얘기고. 디즈니 뿐만 아니라 픽사도 그렇고 드림웍스도 그렇고 지금 세대교체가 전혀 안 되고 있음. 그나마 버티고 있는 픽사도 사실 피트 닥터의 소울만 다시 옜날 포스를 줬을 뿐 브래드 버드, 앤드류 스탠든, 피트 닥터 삼대장 있을 때에 비해 완성도가 훨씬 떨어짐. 워낙 작품수가 많아진 요즘 시대에 자기 복제가 먹힐 리 없고 능력있는 작가진들은 다 독립해 나갔기 때문에 디즈니든 마블이든 이모양 이꼴인 거.
보면 대놓고 빌런인데, 꼭 내용 꼬아서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럼
애들영화처럼 단순한 서사를 갈건지 입체적으로 갈건지 갈팡질팡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