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율 최저인데 안읽는것보단야 낫겠지
[유머] 웹소를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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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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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박사들이 연구해서 도움된다 안된다 논문낸것도 아니고 유투버 말엔 공신력같은건 없음 그냥 본인이 20살이후론 도움안된다고 주장하는게 다지뭐
그래도 유튜브 보는것보다는 더 도움될지도
근데 예전 학교다닐때 나오던 판소들은 위에서 언급한 이영도나 전민희정도 수준이라서 문해력에 도움은 됬는데 요즘엔 문장력이나 문법 박살난 상태로 튀어나오는 웹소가 좀 많아서 그거도 힘들듯.
웹소설"만" 많이 읽으면 당연히 도움이 안되는거지
근거하나 없는 유튜버 뇌피셜 아님?
요즘은 저것도 안읽고 세줄요약 같은거 내[놔] 하는 것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옛날 학교다닐때에도 이영도 전민희만 소설을 쓰진 않았음... 문장 문법력 박살난 양산형 소설이 그때도 대부분이었지
ㅋㅋㅋㅋ 뭔 소리지 ^_^? ㅋㅋㅋㅋ
저기서 말하는 어느 수준이 어느 정도까진지는 모르겠는데 학창시절에 만날 판소랑 무협만 읽으니까 수능 언어 정도는 1등급 나오던데
둔감야도란
근데 예전 학교다닐때 나오던 판소들은 위에서 언급한 이영도나 전민희정도 수준이라서 문해력에 도움은 됬는데 요즘엔 문장력이나 문법 박살난 상태로 튀어나오는 웹소가 좀 많아서 그거도 힘들듯.
그리고 학창시절에도 뇌빼고봐야하는 수준미달의 장르소설은 분명히 존재했음 다크프리스트나 디재스터같은거 양산해내던 김원호 소설류같은것들
한니발 바르카
옛날 학교다닐때에도 이영도 전민희만 소설을 쓰진 않았음... 문장 문법력 박살난 양산형 소설이 그때도 대부분이었지
거기까지인거지 뭔가 실생활에 도움될지식이 쌓이거나 윤리관이 형성되는건 아니라는거지
20살까지 도움된다니 수능은 포함이겠지
요즘은 문장구조가 가면 갈수록 단순화되고 스토리라인또한 단순하게 사이다패스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
수준을 생각하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준을 생각하면 됨. 둘다 국어 교과서지만 독자 층에 맞춰서 수준별로 써있지. 소설도 작가와 작품에 따라 그 수준이 있는거지. 보통 수준이 높은 소설들은 문어체 형식으로 주로 쓰여 있고 수준이 낮은 소설들은 구어체 형식으로 주로 쓰여있다고 보면 대충 맞음.
그래도 유튜브 보는것보다는 더 도움될지도
솔직히 웹소가 유튜브보다 도움되는지도 모르겠음
적어도 뇌빼고 듣는 유튜브보다는 뇌빼고 읽는 웹소가 더나을듯. 읽는다는 행위에 뇌를 완전히 안쓸수는없으니
도움이 됨. 읽기 하나만 해도 단순히 어휘력과 문해력 일정수준(그 소설들 수준)까진 오르고 읽기 자체가 뇌를 구석구석 사용하는 행위라서 영상 보는 거 보다 확실히 도움이 됨.
요즘은 저것도 안읽고 세줄요약 같은거 내[놔] 하는 것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그래서 친절하게 막줄에 한줄요약 해줬나봄ㅋㅋㅋ
킹치만 한국 순문학은...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되던데...
웹소설"만" 많이 읽으면 당연히 도움이 안되는거지
웹소설만 읽어도 안읽는애보단 도움이 많이됨.
어차피 문서나 주구장창 읽게 될거라 저 정도면 적당한거 같은데
요즘은 유튜브때매 저정도도 안읽어서 문제아님?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책이라는 장르가 자기랑 어느 정도는 맞아야 잘 읽히기도 하는 것 인데 모르것다
고등학교때 소설 주구장창 봤는데 솔직히 어휘는 크게 늘진 않는데 책을 읽는 속도자체는 좀 늘었음. 읽고 풀고 시간싸움인거 생각할때 읽는시간자체를 줄여주는게 도움되긴하더라 어휘력은 웹소나 판타지말고 수필이나 ㄷㅏ른 전문 자료 읽는게 낫지
일정수준까지만 도움되는건 맞는데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으려나 어차피 논문같이 잘 안읽히는 글들은 해당 포멧이랑 문체에 익숙해지냐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먹히는 트렌드 같은거 익히는데 도움이 되서 신작은 계속 봐주는게 좋을거같음
장르소설을 쓰는게 목적이라면
어디 박사들이 연구해서 도움된다 안된다 논문낸것도 아니고 유투버 말엔 공신력같은건 없음 그냥 본인이 20살이후론 도움안된다고 주장하는게 다지뭐
저런 공신력 1도 없는 유튜버 삐슝빠슝 볼마에는 그냥 장르소설 읽는게 훨씬 도움될거 같은데
저건 문해력만 따지니까 그런거고 당연하지만 과학자들은 여러모로 분석을 다 함. 예를 들어, 설령 저급 문장이라 할지라도 긴 호흡의 맥락을 파악하는 행위 자체가 중뇌 발달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정보 전달 목적의 비문학은 분명 지식습득에 도움이 많이 되니 문학계통보다 뇌 발달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세부적으로 애초에 분야가 좀 갈림. 문학 계통은 읽으면 인간의 감정 및 행동 양식에 대한 분야가 더 발달하는 편.
그래도 기왕 읽을 거면 다양한 장르를 읽는 게 좋지. 동화책이든 웹소든 고전문학이든.
활자를 읽는거 자체가 도움은 된다고 생각함
하루종일 영상만 주구장창 보면 글자자체가 멀어지는데 웹소라도 보면 최소한 글을 읽게되니까
요즘 애들은 영상 매체만 보다보니 웹소라도 읽는게 도움될걸
근거하나 없는 유튜버 뇌피셜 아님?
목표로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봄 책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시작하는 창구로 삼기에는 나쁘지 않아 주구장창 장르소설만 읽으면서 뭔가 개인의 발전 이런거를 바라는거야 당연히 욕심이겠지
수능 국어 수준까지는 도움이된다고 보는데 무조건 1등급 나온다는건 아니지만 3등급 이상은 보장하는 정도? 근데 난 모의고사까지 항상 1등급이긴 했어
웹소만 읽으면 독해력이 향상되지는 않음 근데 웹소도 안보면 독해력은 점점 떨어지는데 그걸 막는정도의 효과는 있음 근거는 없음
책이라도 읽는거 그자체로 독서 습관을 만들려고 시작해도 되는거고 쓰기나름인것
확실히 고딩때까지는 판타지소설이라도 읽는애들이 성적이 좀 더 높은 편에 속하더라
왜 이게 나에게 혹은 여러사람에게 재미있는가 혹은 재미없는가 에 대한 고찰없이 단순 재미위주로 읽는거면 장르뿐만 아니고 그어떤 문학작품을 읽어도 본인에게 도움이 안됨
책 읽는데 입문으론 좋지. 그게 설령 야설이라도.
요즘에는 그냥 장르소설이라도 읽어서 긴글을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좀 필요함...
그냥 문장력, 독해력 기르겠다고 웹소 읽는 건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 단련, 식단 관리 없이 그냥 공만 차며 축구 고슈가 될거야! 하는 거나 같다는 거지. 아예 운동 안하는 사람보다야 낫겠지만 태어나길 메시로 태어난게 아닌 이상 고슈가 될 순 없고 프로가 되려면 위의 과정이 따로 필요하고 하지만 그냥 즐기겠다 하는 마인드면 취미로 즐기면 그만
ㅇㅇ 그렇지 그거하나로 고수가될순없지만 적어도 축구를하면서 심폐력이나 체력이 늘어난다던가 보기만해서 알수없던걸 깨달을수는 있지
근데 유튜브 보는거 보다는 웹소라도 활자를 읽는게 언어영역에 더 도움이 됨 유튜브는 정보량도 너무 적은데 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정보가치로는 너무 낮음
뭔가 아이돌 노래 느낌이네
평소에도 논문이랑 연구서만 줄창 보는데 쉴때라도 쉬운거 봐야지..
글의 질적 퀄리티에 따라 다르지만, 평타 이상을 하는 글을 읽는다는 전제 하에 존나 도움되는 편인데.. 요새 XX 모르면 무식한거냐 / 상식 없는거냐 소리 나오는 조금 마이너한 한자어 같은 것도 (잘 쓴) 무협지만 많이 읽어도 어느정도 습득할 수 있고. 다만 아무리 뭐라해도 꾸준히 장르문학 읽어온 입장에서 보면, 옛날에 비해 글 쓰기도 쉬워지고, 그걸로 웹소 내기도 쉬워진 현재 환경 상 글의 퀄리티 자체가 전반적으로 내려가긴 했음. 아무리 문학에 우열을 두지 말라느니 뭐니 해도 잘 쓴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은 엄연히 구분이 되는 거고, 뭐 옛날에도 있었겠지만, 요새 웹소들 보면 문장을 잘 쓰고 못 쓰고 수준을 떠나서 걍 어휘 자체를 잘못 쓰는 사람들도 많은 걸 생각하면, 무조건 도움이 된다 보다는 좀 걸러서 괜찮은 걸 읽으면 본문에서 말하는 것 보단 더 크게 도움이 된다 가 맞음
대여점 시절 중고딩 때 장르소설 보면서, 독서논술 다녔는데 문학 작품들 같이 보는게 좋긴하지. 일단 쉬는시간 야자시간 몰래 빠르게 맨날 읽다보니까 수능국어도 시험지 다풀고 30분이상 남아서 검토 1번이상 느긋하게 가능해서 1등급 쉽게 나오긴했음
이 유튜버 글 여기서 몇번 봤을때 하나같이 좀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이번것도 좀 공감은 안되네
근거도 없이 유튜버가 하는 말따위가 뭐가 공신력 있다고 ㅋㅋㅋ 막말로 본문은 어디 아무 커뮤에서 뇌피셜로 끄적이는 글이랑 다를게 뭐임?
뭔 ㅂㅅ같은 소리야 ㅋㅋ 그럼 대중매체가 재미 말고 뭘 추구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혼자 핀트 잘못 잡는 거 같은데요
......문해력에 도움이...음.
아니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음 도움됨 대단한게 얻어지는게 아님 텍스트를 읽는다는것에 익숙해진다는것 자체가 큰 자산임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사람은 그 사람이 멍청해서 그 말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텍스트를 제대로 못읽어내는거임 같은 문장을 텍스트로 읽으면 이해 못하는데 내가 끊어서 읽어주면 이해하는 사람을 많이봤음
아무리 장르소설이라고 해도 순수하게 글을 읽는 스킬같은건 늘어남 독해력도 좋아지고 막말로 20살까지의 문장독해능력이 평생가는 경우가 상당수인데 20살까지만 도움된다는게 무슨 개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저런걸 맞다고 퍼온 글쓴이도 븅신같고
아예 안읽는것보단 나을수 있는데. 글자체가 엉망인데 검수도 제대로 안된 글을보면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겠다 싶긴함.
문자를 읽는 습관, 활자에 친숙해지는 것엔 도움이 될듯ㅇ 뭐 북튜버니까 그거 이상의 도움을 의미하는 거겠지만
이사람 지난번에는 라면 맛이 변했다고 하는건 개인의 입맛이 바뀐것 뿐이고, 회사는 맛을 안바꾼다고 해서 구독 끊음 ㅇㅇ 책 문학쪽으로 읽어주는건 좋은데 가끔 너무 비약이 심하거나 논란있는 주제를 자기 생각이 맞다고 강하게 주장해서 좀 그랬음.
그냥 유튜브 삐슝빠슝같은데 왜 퍼오는지 모르겠음
도리어 궁금해지는데 이 유튜버 이름 뭔지 알려줄 수 있음?
전형적인 인문학에 경도되서 세상을 보는 눈이 좁아진 진보학자 집단 예시임 ㅋㅋㅋ 사회 문제나 이슈 같이 논리적 접근해야하는거도 인문학적으로 풀려고 함
너진똑
쓰는 사람따라 뭘 주제로 썼냐 따라 달라서 웹소든 라노벨이든 인터넷 뻘글이든 장르가 천차만별이라 도움이 되는 글은 있긴 함. 보통 자기 생각을 메인 주제로 녹여내고 그 고찰이 논리적이고 얼마나 고민했는지 보인다면 그게 어디 있는 글이건 좋은 글이 될 수 있음. 근데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최상위권은 별 도움 안되는게 대부분임. 진짜 재미만을 위한게 많아서...
좋은 작품을 어떻게 구별하냐도 이미 증명된 고전을 읽어서 기르는 경우가 보통이라... 추천 받는 방법도 있긴 한데 또 사람 따라 뭘 추천하는지도 달라지니 결국 의견이 일치하는건 고전쪽이 되어버림
네이버스토리가니까 소설에 대화에 캐릭 박아놓았던데 그거보고 충격먹음
한 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 말 맞다고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 다들 유튜브 SNS 많이 하고 하도 책을 안 읽으니까 "그래 차라리 그거라도 읽어라" 하는 사람들이 많네 ㅋㅋㅋ
사상 이념 양질의 정보 생각할만한 논제 같은 것들이 없으니 말그대로 읽는 부분을 제외하면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면 맞지 않나?
여기 댓글들은 그 최소한의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도움 된다고 말하는건데 그걸 제외하면 뭐 어쩌라는거임?
그렇다면 애초에 여기 댓글들이랑 본문 영상이랑 관점이 다른 거지 않겠나 싶다
그래서 본문에 상상력 문장력 독해력에 관해서 일정부분 도움이 된다라고 해놓지 않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서면 웹소설은 그 기능 이외의 것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맞는 말 아냐? 애초에 도움이 된다는 기준 자체가 유게이랑 유튜버랑 다른 거 같음 유게이의 도움은 '근래 책 한 권 읽지 않는 애들이 많다!' 고 유튜버는 '독서로 얻는 지식과 정보, 가치' 를 이야기하는 거 같은데
아니 그 일정 수준이 도대체 어디까지를 말하는건데 세상에 30살 가까이 먹고도 제대로 독서도 안하는 애들도 넘치는데 그런 사람들도 웹소설이라도 읽으면서 최소한의 도움만 주는게 인생에 ↗도 의미 없는거임?
일정부분 도움이 되는거면 되는거지 굳이 미사여구 붙여가면서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할것도 없어보이는데
일정 수준은 책과 활자에 익숙해지고 내용을 상상하며 즐기고 1권을 온전히 다 읽을 수 있을 때까지임 20세라는 문장에 집착하지마 저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58세의 만학도는 중학교 수학 문제를 푸는 게 문제가 됨 네가 말한 것처럼 일정 수준이라는 기준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보편적 잡아준 거임 아직 학생이고 책에 재미를 못 붙였다는 가정 하에 장르소설이라도 읽으면 도움이 된다임 서른살에 아직 책 읽는 게 힘들면 읽으면 도움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게 '도움이 되냐 안되냐?'로 끝내지 않고 '그래서 웹소설이 어디까지 도움되냐?'인거 같음 그래서 최소한 문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까지 선을 긋고 그 이상을 바란다면 다른 책을 읽는 게 좋다고 말하는거지 내 개인적인 견해론 이건 밈으로 작용하는 문제같은데 매번 문해력 논란 터지면 웹소설이라도 읽어라! 라는 말이 항상 베글 가잖음 그러다보니 웹소설만 읽어도 되는구나! 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꽤 있음 최근 훈이 배신밈때문에 훈이가 씹새끼가 정설인 걸로 받아져서 짱구 팬측에서 불만을 표한 것처럼 밈이 정설로 받아지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됨 그래서 도움이 안된다고 말한 이후 지향점을 정해주는 것 같고 과격하게 받아들일 여지가 있긴해도 단호하게 말하는 건 그때문일듯
긁힌 사람 몇몇 되는듯
문학적 가치고 뭐고 다 제쳐두고 최소한 글 빨리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험에 큰 도움 됨 지문읽다가 시간 다 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ㅋㅋ
최소한 소설을 읽으면서 맥락을 읽는 능력을 기르고 독서에 익숙해진다는 점에서는 웹소설이 딱 좋지만 웹소설의 한계상 그게 다라는거임. 웹소설이 말초적 재미를 추구하다보니 펄프픽션도 넘쳐나는 곳이라 본인이 필력좋은것만 본다, 안좋은건 거르고 본다 하는 식이면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아니니까. 베스트셀러 일반소설이나 수필쪽이 더 괜찮음. 이쪽도 불쏘시개는 없는건 아닌데 최소한의 퀼리티를 보장함.
문제는 읽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거 못읽음 읽는게 힘들다 라는 말이 글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장문을 읽는것 자체가 고역임 익숙한 사람들한테는 그게 말이되냐 싶지만 실제로 독서학원가서 고생하는 케이스가 그냥 읽는것 자체가 힘들다는거임 나도 옛날엔 웹소 반대파였는데 그런 학생들 좀 겪어보니 제발 웹소라도 읽어라 라는말이 절로나옴 ㅋㅋ 그걸로라도 익숙해지면 학습을 위해서건 교양을 쌓기 위해서건 다음단계로 나갈 수 있겠지 하는 마음임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텍스트와 멀어진 사람은 흥미위주의 글도 힘들어하긴 하더라 그래도 교양서적보단 낫겠지 싶어서 그냥 아무거나라도 좀 읽어라 하는중
웹소보다 더 단순한 유튜브가 뭔 ㅋㅋ
ㄹㅇ 그 불쏘시게 만도 못한 유튜브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문피아 웹소 하루 종일 보는 중이긴 한데 진짜 잘 쓴 거 아니면 안 봄... ㄹㅇ 용사의 발라드 보십쇼
저 유튜버 꽤 좋아했는데 가장 최근 영상 보고 정나미가 떨어짐.
한국이 ㅈ망한 이유 라면서 글이 올라오는데 2030이 오마카세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물질적 이기심때문에 출산율 조졌다. 그게 종교와 인문학 같은 정신적 가치를 등한시 해서 그렇다. 좀 더 여유와 사랑을 가져봅시다. 하는데 저런 식으로 얘기하고 싶었으면 사회문제 출산율 주제를 끌고오지 말았어야지 국민의 사치심때문에 IMF 터졌다 수준의 논리에서 못 벗어남
애초에 왜 정신적 가치를 한국인들은 등한시하게 되었는가? 에 대한 분석은 뒷전으로 밀고 하여간 인문학 등시해서 나라 망했엉 힝힝 우리 사랑하자 같은 감성 등장하니 정똑떨임
유튜브 쇼츠만 보다가 회사 보고서 하나 제대로 못읽게 되는것보다는 낫다. 이정도
어디에 얼마나 어느 정도로 도움이 되었는가, 되어야하는가가 다른 문제라서 공부 ㅈ도 안하고 책많이 읽었다 도르로 수능 영어 2등급 구 안에서도 윗쪽이었던거 생각하면,그 정도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도움이 되는걸 읽고 싶다에서 장르 소설을 읽는다× 취미 생활을 하고보니 어딘가에 도움이 되었다O
축구를 좋아해서 열심히 놀았는데, 건강이 좋아졌다도르랑 같은거지. 건강이 좋아질라고 운동할거면 더 좋은거 많지. 그냥 축구를 장르 소설로 운동을 독서로 바꾸면 같은 얘기임
사실 난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문학 속에서도 하나라도 건진다면 읽는 가치가 있다 생각함 가령 소설 속 신화의 모티브가 되는 이름이 나오면 이게 뭘까?하고 찾아보면 그것도 지식이지ㅋㅋ
그래서 하나도 못 건졌다고 가치가 없느냐면 재미있었잖아? 그건 그것대로 문제 없음ㅋㅋㅋ
뇌 텅텅 빌 거 같은 웹툰, 웹소설 같은 건 별 영양가 없단 소리지 읽더라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고 감명 깊고 탐구하고 싶은 그런 작품은 또 상관 없지.
근데 웹소설 수준은 진짜 딱 입문을 위한 마중물 정도이긴 함 거의 문장수준이 동화책인걸 뭐
유튜버가 ㅋㅋㅋ
순문학을 공부한 문창과 졸업생임. 취미는 뭔가 도움 안 돼도 괜찮아. 제발 글 읽는 즐거움을 공부와 연결 짓지 마. 문학과 국어 교육이 묶여서 순문학이 뭐라도 되는 줄 아는데. 그냥 취미 독서야. 아무런 도움이 안 돼도 괜찮아. 게임하면서 그런 생각 안 하잖아. 글을 쓰면서, 읽으면서 안타까웠어. 이건 감각의 놀이고 재미가 전부인 세상인데 뭐 주제니 숨겨진 의미, 작가의 의도 이딴 걸 따지니 재미 없어지는 거라고.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는 솔직히 무슨 상관인가 싶고 어차피 재미로 읽는 거 재미 느끼고 스트레스 풀면 그만임
웹소설이라도 읽으면 다행이지 유투브도 길고 이해하기 귀찮다고 쇼츠나 보는 세대인데 뭘 ㅋㅋ
재밌어서 보는거지 게임처럼
국어공부 ↗도만하고 언어 1등급 맞게 해주는 도움은 주던데 그 정도면 충분한 도움 아닌가?
웹소 보면서 조사 같은거 안하고 그냥 써갈기는 애들도 엄청 많다는거... 이런 애들 거 좀 보면 이정도는 나도 쓰겠다 하다가, 이것 저것 조사좀 하고 좀 전문적인거 들어간거 보면 음 난 못하겠다 이렇게 생각도 들고 ㅋㅋ
조사 안해도 돼. 현실과 달라고 돼. 거긴 작가가 만든 세계니까. 다만 그 세계 논리로 설명은 할 수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