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배추는 더럽게 비싼 녀석이었고 지금처럼 튼실하지도 않았다.
(비취로 배추를 조각한 청대 작품)
위처럼 얍실하기 그지 없던게 당대 배추
게다가 청나라에서 주기적으로 종자를 들여오지 않으면 금세 망가지던 섬세한 녀석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좀 산다하는 양반들도 자주 먹긴 힘들었던게 당대 배추다
그럼 어떻게 그런 비싼놈이 국민김치가 된 걸까??
우장춘 박사님:(흐믓)
이분이 품종 개량으로 현재의 김장배추를 만드셨거든
앞으로 김치를 먹을 때마다 우장춘 박사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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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에 관련된 연구도 그렇지만 솔직히 한국인 입장에서 씨없는 수박 보다 훨씬더 중대한 업적을 남겨주신 분
가장 맛있긴 함 갠적으로 무는 싫어하고 파는 너무 익으면 시어도 너무 시어서
이 자식 지금 배추라고
큼직한 배추는 김치가 아니더라도 쌈이나 국이나 전이나 여러모로 쓸모가 많지 흑흑 감사합니다 박사님
그럼 무가 오리지날이었나?
갠적으론 부추김치랑 파김치가 제일 좋아 그리고 물김치랑 석박지도
감사합니다 박사님 사랑해!
가장 맛있긴 함 갠적으로 무는 싫어하고 파는 너무 익으면 시어도 너무 시어서
무김치는 생채 제외하면 단품으로 먹기 좀 애매해지는 느낌이지 국밥이랑 잘어울리는 김치류로..
그런 당신에게 열무와 갓(god아님)김치를 추천합니다!
최소 수백년 전통을 가진 김치 사이에서도 겨우 10~20년만에 압도적 대세를 갖추게 된 이유가 있는 법이지.
갠적으론 부추김치랑 파김치가 제일 좋아 그리고 물김치랑 석박지도
감사합니다 박사님 사랑해!
큼직한 배추는 김치가 아니더라도 쌈이나 국이나 전이나 여러모로 쓸모가 많지 흑흑 감사합니다 박사님
이 자식 지금 배추라고
종에 관련된 연구도 그렇지만 솔직히 한국인 입장에서 씨없는 수박 보다 훨씬더 중대한 업적을 남겨주신 분
파김치만 아니면 웬만한 김치는 다 좋아
그럼 무가 오리지날이었나?
ㅇㅇ 무가 당시엔 국민김치
무짠지가...
최고의 업적
역시 씨 없는 수박 짓수의 달인이야
우장춘 박사가 고스톱 룰을 현대식으로 재정립했다던데
ㄹㅇ로 외국에선 김치배추라고 부른다며 ㅋㅋㅋ
열무김치, 배추김치가 김치계의 고트라고 생각함...
깍두기까지 포함해서 삼신기완성
고추 자체가 늦게 도입되었으니
잘익은배추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김치로 만들기에도 최적화되어있어서 좋음
봄동이 그렇게 사기라던데
우장춘 박사님 업적 이해하는 법 씨 없는 수박 만드심 (x) 김장용 배추 만드심(O)
흑흑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박사님ㅠㅠ
샤인머스켓 김치가 아니었어?
우장춘 박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화투를 치도록 하자
우장춘님덕에 맛있는 김치를 365일 매일 챙겨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고 다른 나라서는 잘 안 먹는 식재료 대부분이 우장춘 박사가 개조한 종들이 많을거임 ㅋㅋㅋㅋ
박사님이 없었다면..
베트남 슈퍼 가서 놀랐던 거 중에 하나가 배추 작은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추 무 품종개량, 고랭지 재배, 제주 감귤 재배 다 박사님 업적임.
박사님 지금 개추라고!
난 깎두기나 파김치는 안 좋아하고 배추김치만 좀 먹음
짜장들이 김치에 침 바를려고 할때마나 생각나는 우장춘선생님.....
배추가 자꾸 김치원툴처럼 취급당하는데 이녀석은 국물에 들어갔을때 기가 막힘
우리나라에서 전통 어쩌고 떠드는거 99%는 사이비,못배운거라 보면됨 지금 생활양식 자체가 50년도 안된나라임
그래서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위인 10명에 우장춘 박사님도 포함되었지
ㄹㅇ 지금은 업데이트 된거 좀 있는데 해방 직후 거의 모든 야채 과일은 우장춘 박사님이 만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