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암을 빨리 발견해서 수술만하면 예후가 너무 좋을 케이스인데...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포기하시는 분들 얘기를 의사친구가 해주는데 너무 안타깝다..
친구가 살 수 있는데 포기하는걸 용납못해서 여러모로 대신 알아봐드리며
재난적 의료비지원부터 시작해서 온갖걸 조사했는데...
그렇게해서 훨씬 저렴해진 금액으로 치료받을 수 있음에도 그 돈조차도 없으심...
의외로 복지 사각도 많았고...
친구 선배인 과장님이 이런 케이스 너무 많다면서 익숙해지라고 했다고함...
의료보험이나 그런거 다 받으면 수백만원 정도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