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계속 씻기면 물을 싫어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믿지 않고 물로 씻은적이 없지...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라고 들어서 항상 물수건으로 닦거나 했는데...
13년정도 키우다가 서울올라갈 일 있어서 엄마가 지금 돌보고 있는데
애가 물냥이라는거임. 물로 씻어도 가만있는데...
그렇다 물냥이는 선천적인것이다.
물냥이성선설을 난 주장하겠다.
가만생각해보니 늙어서 반항할 힘이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고양이 사진은 유감스럽게도 없음.
본인은 지나갈 시절은 잊혀지기에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진 찍는걸 안 좋아함.
뭔 말이 많아 빨리 찍어와
물을 받아놓고 하면 좀 참고 직사로 뿌리면 싫어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