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시가 태어난 데구치 목장은 88년 레전드 테이오의 아르헨티나 공화국배 우승 이후로 수십년째 중상마가 안나온 작은 목장이였고 그래서 망아지도 몇마리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사모님은 2009년에 태어난 망아지중 고루시를 유독 예뻐했다.
목장주가 그렇게 어리광을 받아주면 버릇 나빠진다고 핀잔 줬을 정도로
그렇개 시간이 흘러 고루시도 본격적으로 경주마로 데뷔하기위해 데구치 목장을 떠나 육성 목장으로 갔는데
훈련을 시켜도 전혀 못따라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 머리 좋던 아이가… 왜…” 라는 걱정에 직접 만나러갔고
그동안 진도 못따라갔던 모습은 어디 갔냐는 듯이 사모님에게 선보이면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는게 밝혀졌다.
보통 똘아이는 똑똑합니다 안그런 애들은 일찍 죽음
보통 똘아이는 똑똑합니다 안그런 애들은 일찍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