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마도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 채굴을 한(사실 세계적으로도 이 정도로 오래 채굴한 광산은 드물다) 은광이 있다.
대략 7세기 경에 채굴을 시작해서(사실은 더 오래 전일지도 모름) 메이지 시절(19세기 중~말)까지도 채굴을 했거든.
무려 1200년 동안 은을 채굴한 곳이고, 산출량도 적은 수준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한반도 정권은 단 한번도 대마도를 영유한 적이 없다.
대표적으로 주장하는 이종무의 대마도 정벌은 사실 패전임.
근데 이종무가 조정에 구라를 쳐서(...) 속은 태종이 이종무를 공신으로 임명하고 치하했던 거.
나중에 걸리니까 공신으로 책봉하는 등의 생쇼를 해놓고 '실수였어요 데헷.' 하기 쪽팔려서 처벌 안 하고 뭉개버렸던 거다.
물론 태종은 이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사소한 거 하나 터뜨려서 이종무를 먼 곳으로 보내버렸다.
2번은 살짝 보충하자면 조선 즉 임란전까지 대마도주는 조선의 벼슬까지 있는 겸직이였슴 조선도 자리주면 알아서 관리해준다니 안줄이유도 없고 대마도주는 그걸 이용해서 무역하는데 쏠쏠히 잘 써먹을수도 있엇슴 다만 노망난 원숭이놈이 사고를 치는데....
근데 그건 그냥 고구려가 중국 북조에게 책봉을 받은 거나 조선이 명나라에게 책봉을 받은 거랑 마찬가지라..... 대마도주가 일본 조정에 실제로 들어가서 입조한 것과는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