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이나 도로변이나 관광지나..
도보로 왕래하는 사람이 적은 곳의 편의점은
애당초 콜라보 상품의 구매가 목적이 아니라서
이런 상품 발주 넣어봐야 악성재고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더라
당장 우리동네만 하더라도
꽤 큰 도시였던 옆동네에선 구하기 어렵던 핫식스 건담이
우리동네에선 주택가만 벗어나도 구할 수 있는 물건이였음
심지어 어떤 곳은 핫식스 건담이 쌓여있었고
딸이 이런거 있으면 매출이 오를거라고 해서 들여놨는데
아무래도 안팔린다는 푸념을 듣고
결국 그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하나씩 돌린 적도 있었음
대도시나 주택가가 아닌 이상
포켓몬같이 메이저한 콜라보가 아닌 경우에는
점주 입장에서도 함부로 들여놓기 어려움.
인기는 좋다고 쳐도 그게 찻잔속 소용돌이일지
진짜 대규모의 인기인지는 확인이 불가하거든.
지금은 그나마 블루아카 인기가 대단한건지
공급이 못 따라잡는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점즈 입장에서 보면 다 똑같은 애니 콜라보라서
이게 유행할지 재고 폐기가 될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었을 거임
인터넷 여론이 문제가 아니고... 점포가 워낙 많고 사방에 있다보니 이쪽에 바삭하거나 본인 사업을 꿰뚫어보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단 말임
이를테면 그 귀하다는 먹태깡 포켓몬빵도 분명 잘 나가는 점포에 진열돼있지만 아무도 안 사간 가게도 있지. 지방 도로변 식당/주유소 옆에 달린 편의점이라던가
인터넷 여론만큼 믿을 게 못되는 것도 없지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여론만큼 믿을 게 못되는 것도 없지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여론이 문제가 아니고... 점포가 워낙 많고 사방에 있다보니 이쪽에 바삭하거나 본인 사업을 꿰뚫어보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단 말임
이를테면 그 귀하다는 먹태깡 포켓몬빵도 분명 잘 나가는 점포에 진열돼있지만 아무도 안 사간 가게도 있지. 지방 도로변 식당/주유소 옆에 달린 편의점이라던가
그렇구나ㄷㄷㄷ
서울 한복판인 건대쪽 사는데도 재고 하나도 없음 ㅋㅋ
반대로 생각하면 지방 어디 한적한 곳은 콜라보 상품 노리기 좋다는 걸까
뭐 당장 애니플러스만해도 지방에는 재고 쌓여있음
다른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굳이 차 타고 그걸 사러 간다고? 소리를 들을 정도의 위치라면 될듯. 문제는 아예 발주를 안했거나 콜라보 제외매장일 수 있다는 거...
음…점주를 블루아카이브 영입시키시라는 말씀이군요!!
그리고 점주와 콜라보상품 독점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