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학적인것을 떠나서 어쨌든 얘들도 그 흉폭하고 교활한
늑대의 후예들이라는걸 잊으면 안댐... 인간한테 알랑방구 끼는건
그냥 주인이 더 쎄보여서, 자기보다 서열이 압도적이라 그러는것일뿐.
귀여운 모습을 한 애들이 즈그 동료 댕댕이들한테 하는짓들
면면을 살펴보면 얘네가 진짜로 순박하고 순둥순둥한 그런 어린이동산
아가들인지 의구심이 씨게 들 때가 많음.
이를테면 다른 동료 개 아가리에 지 주둥이 쳐넣고 낼름낼름
핧는 (음탕한;)짓이 뭔가 몰라서 그러는 귀여운행위 그런게 아니라
지보다 서열낮은 약자 댕댕이 입안에 있는 먹이(사료, 간식 등등) 찌꺼기까지
싹싹 긁어먹겠다는 그런 시커먼 속내였다는...
그래도 말 알아듣고 잘 해주기만 해도 어디야 집안에 갇힌것도 힘들텐데 우리가 데려왔으니 고생하는게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