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그 사상의 핵심을 무시하거나 알지 못하면서
그저 인간은 혐오해 마땅한 존재다라고 외치고 있는거 같음.
성악설은 인간을 부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인간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그 이름만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지레짐작으로 판단해서
냉소와 혐오의 도구로 쓰이는 걸 보면 안타깝다고 느껴짐.
중요한건 인간을 계도하는 교육과 사회제도 부분이지
인간의 악함이 아니라고 생각함.
요즘은 많은 사상이 오해와 몰이해 속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거 같음.
책읽어본놈은 없고 구절만 인용하는 공산당선언 중2병이된 니체 대중들이 전부 이해하고 써먹길 기대하면 안됨
모두가 사상을 이해하는 세상이 됬으면 함....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성선설이 사람구실 못하는 놈은 죽어도 싸다는 논지의 더 과격한 주장이고 성악설은 못배운 놈은 사람구실 못하니까 잘 가르쳐야 된다는 내용이었던...ㅋㅋ
성선설의 사람 죽여도 됌 논리는 국정 개판 쳐놓는 왕들에게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음. 정확히 사람이 악할수 밖에 없는 세상을 만들었는데 얘네들 갈아치워야 하지 않음?수준으로 알고 있음
물론 역성혁명이니 사람 여럿 죽어나갔겠지만
아주 흔히 사용되는 관념도 몰이해 상태임. 공산주의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본주의 같은거. 내용을 잘 모르고 애매하게 이해한 상태로 지들 정치적 신념에 맞춰 새로운 해석 끼워넣어서 말함.
민주주의 반대가 공산주의인 사람들도 흔하잖음 ㅋㅋ
학교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