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타고 있는데 김무열이 타고 둘이 마주친 상황인데
그렇게 강렬한 포스를 보이며 무차별 살인기계 같던 김무열이
마동석을 옆에 두고는 쳐다보지 못하는 연출
물론 경찰과 범죄자 입장이니 의심사기 싫어서 못보는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김무열인 이미 경찰이고 나발이고 수틀리면 급소만 노리며 죽이는 냉혈한 살인기계 모습을 보여줬는데
마동석은 김무열을 흝어볼 수 있고
김무열은 땅만 쳐다보고 있다는 연출이
누가 포식자고 누가 피식자인지
가려준 것 같아서
그 연출은 너무 좋았음
김무열이 아래보면서 동석이형 신발이나 여러가지 보고있더라
쫄앗다 이런거보다 저새끼 정체가 뭔지 파악하는 느낌이엿음 ㅇㅇ
신발같은거ㅜ보면 대충 이사람이 달리는사람인지 대강 안다하더라고요
ㅇㅇ 그건 봤는데 눈을 마주치진 못하는게 그런느낌도 줬다는 기분
근데 막상 그때 분위기로 볼땐 김무열이 쫄아서 그렇다기보단 대놓고 보면 정보파악하는게 들킬까봐 몰래몰래 하는 느낌이던데
쫄았다기보다 딱봐도 서로 일반인들은 아닌거 같으니 탐색하는거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