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맨스티어 컨텐츠 자체가 2년전에 한 번 하고 단콘하고 할 거 없어서 쉬다가 쇼미도 나가리되고 씬 침체기 즈음 되어서 그거 소재로 다시 부활했던 전적이 있음.
달리 말하면 이번에도 이런 거 없었음 길어야 한 반 년 빨고 끝났을 소재라는거임.
근데 힙합씬이 그거 불편하다고 씨게 반응 해버리면서 쟤네가 씬 한 가운데로 더 깊숙하게 들어가버렸어요, 본인들 의도와 다르게.
사실 단순 패러디 개그맨도 아니고 이미 믹테, 음반, 작업물, 기믹 등 씬 이해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씬에 발 걸쳐놓은 진짜 래퍼들이라는 걸 망각하고 일을 벌이니 이렇게 되어버린거임.
대충 말하면 씬이 앞장서서 쟤들을 힙합씬 중심으로 바꿔버리고 생명력을 한 2년 연장시켜준 격임.
그냥 뷰너와 손잡고 어그로끌려고 했는데 찐빠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