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승주의 육아일기'편에서는 17살 여고생 승주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승주는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빠 병간호, 고등학교 3학년 오빠 뒷바라지, 4살짜리 동생 승지를 돌보고 있었죠.
승주는 10살 때 집을 나간 엄마를 대신해 7년 동안 학업, 집안일은 물론 아픈 아빠의 병간호, 수험생 오빠 뒷바라지를 해오고 있었죠. 그런 승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엄마는 4살짜리 동생 승지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육아의 짐이 더해졌지만 승주는 누구보다 정성스럽게 동생을 돌봤습니다. 그런 승주의 꿈은 화가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예고 진학을 앞두고 있었으나 육아로 붓을 잡을 틈이 없습니다. 승주는 "화가 꿈을 조금 미루는 대신 동생을 건강하게 키우는 게 지금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승주의 근황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20살이 된 승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했습니다. 동행 촬영할 때 수험생이던 오빠는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피아노를 전공했고 3학년이라고 합니다. 동생 승지도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아빠의 병도 많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뇌성마비 아빠 자랑스러워하던 9살 아이는 지금… | 2021.01.04
https://jobsn.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04/2021010401895.html
엄마가 도망간 건 이해하겠는데 7년만에 나타나선 4살짜리 애를 맡기고 떠났다고?
와우 서울대 음대에 한예종. 갱장하구나. 크으 인간찬가로 힐링받고 간다ㅜㅜ
그저 추천만
진짜 앞으로는 꽃길만 걷진
자
그저 추천만
엄마가 도망간 건 이해하겠는데 7년만에 나타나선 4살짜리 애를 맡기고 떠났다고?
어? 진짜네??? ㅁㅊ;;;;;;;
임신기간 생각하면 최소 5년전부터 남자와 관계있었단건데
호부견자라더니 견모호자네
애미가 진짜 사람인지 짐승인지.. 어떻게 애만 던져놓고 또 도망을 가냐
진짜 앞으로는 꽃길만 걷진
가지않는길
자
와우 서울대 음대에 한예종. 갱장하구나. 크으 인간찬가로 힐링받고 간다ㅜㅜ
한예종에 서울대 음대면 진짜 타고난 예술가 집안이네.
진짜 밥이라도 든든하게 먹이고 싶네. 힘든 와중에도 어떻게 저렇게 클까.
저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오빠 서울대에 동생 한예종이라니. 인간승리네
진짜 대단하다
행복 가즈아아ㅏ
가즈아!!
다행이다. 그리고 그 아줌마랑은 확실히 정리하쇼. 진짜 확실하게.
근데 동생 엄마 소리 듣는건 괜찮아도 아빠 아들이랑 부부소리 듣는건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전에 집나간 엄마가 4살짜리 동생을.. 그럼 이부형제였구나..;;
조아
저런 어려운 처지에도 서울대 한예종 ㄷㄷㄷ 이쯤돼면 나중에 동생은 ㄷㄷ
대단하다. 추천!
7년전 집나간 애미가 4살짜리 유기해놓고 가는건 진짜 미친건데 ㄷㄷ
개인적인 경험으론.... 집나간 엄마와의 관계를 명확히 끝낼 필요가 있음... 나중에 엄청 지저분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와 저런 상황에서 서울대 한예종. 진짜 진심 잘 됐으면 좋겠다.
오빠 서울대갔고 딸도 잘됬으니 세월지나면 엄마란년이 찾아와서 부양하라할것같네 ㅋ
진짜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