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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왕족 아니면 식민지 귀족도 귀족으로 쳐주긴함. 흑백갈등이 다른 나라보다 적었음. 워낙 식민지가 전세계에 넘쳐나서 여러 인종이 일찍 영국으로 들어왔거든
정확히는 색깔 이전에 신분이라고 보면 됨. 신분제 사회라서 가능한거지.
인종보다 계급을 먼저 쳐줬던게 신기하긴 함.
원래 성차별, 인종차별보다 더욱더 중요한건 계급차별이었음. 여자가 왕될수 있는것도 평민남자보다 귀족, 왕족 여자가 더 존귀해서고. 평민 백인남자보다 귀족 흑인이 더 급이 높아서 대우 잘받았지.
모순적이지 않아. 원래 계급사회는 어떤식으로든 계급이 우선이야. 아랍이나 인도 같은 경우도 피부색 어두운 지배계층이나 브라만들이 존재함
그래 정작 영국 본토는 인종 차별 덜했다 캄. 간디도 대학은 영국 나왔는데 남아공에서 대중교통 타다 인종 차별 받고는 충격받았다는 이야기를 지난주 유튜브로 봤다. 근데 이 이상 안 봐서 뒷 얘기를 모르네. 오늘 봐야징
씁 되게 모순적인 상황이네
영국은 왕족 아니면 식민지 귀족도 귀족으로 쳐주긴함. 흑백갈등이 다른 나라보다 적었음. 워낙 식민지가 전세계에 넘쳐나서 여러 인종이 일찍 영국으로 들어왔거든
방거니브
씁 되게 모순적인 상황이네
방거니브
인종보다 계급을 먼저 쳐줬던게 신기하긴 함.
역시 세계정복이야말로 세계평화를 이루는 길이구나
적방편이
정확히는 색깔 이전에 신분이라고 보면 됨. 신분제 사회라서 가능한거지.
루리웹-6878455132
앵글로색슨왕조 밀어버리고 콘월대공의 작위를 지키고 있으니 사실 로만 브리타니아가 아닐까?
적방편이
원래 성차별, 인종차별보다 더욱더 중요한건 계급차별이었음. 여자가 왕될수 있는것도 평민남자보다 귀족, 왕족 여자가 더 존귀해서고. 평민 백인남자보다 귀족 흑인이 더 급이 높아서 대우 잘받았지.
영국 식민지배 특징이 식민지에 있는 기존의 상류층/기득권층 역시 일단 상류층 취급하고 현지 지배도 어느 정도 맡기는 등 굳이 현지 문화,체재를 근본부터 뒤엎는 시도에는 소극적이었단 말이지. 반면 프랑스는 식민지의 사회 구조, 체재 같은 걸 깡그리 무시하고 싹 자기네 식으로 갈아엎으려 해서 그런지 해방 후 식민지들 상태가 영국 거에 비해 심히 메롱했다는 게...
적방편이
모순적이지 않아. 원래 계급사회는 어떤식으로든 계급이 우선이야. 아랍이나 인도 같은 경우도 피부색 어두운 지배계층이나 브라만들이 존재함
2차대전 때였나 영국에 온 미군들이 깜짝 놀랐다는 게 흑인 병사와 백인 병사들이 한 술집에서 어울린다는 거였지. 당세 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광경이었다던가.
식민 모국에 따라 현재 독립한 국가들의 상황이 다르다는 점은 여러번 지적되고 있지. 영국 식민지들이 상태가 젤 나은 편이고, 프랑스, 스페인 등은 뭐 좀 ...
꽤 이해하기 쉬운 비유가 있었음. 이재용이 동남아/아프리카 최상층하고 더 친할까? 한국 빈민층하고 더 친할까?
지금이야 계급이 남아있는 나라가 거의 없고 인종차별만 보이니까 그러지, 계급도 있었던 시대 상에는 계급이 우선.
이거 착각하는 애들이 영국이 식민지한테 지배어쩌고 짤올리는거지..
신기할 것도 없는 게 당장 미국 페미니스트들의 뿌리만 해도 감히 니거들이 우리(백인 여자)보다 먼저 투표권 얻냐고 했던 년들이고 흑인 여성은 아예 지들이 주장하는 권리에서 배제도 많이 했음
모순이 아니라 저게 오히려 차별의 모습이라고 봐야 할껄 인종 차별은 결국 인종간의 계급화로 인해 인종을 구분하는 행위니까 계급 사회는 이미 인종 이전에 계급화가 이루어진 사회라서 그 계급에 해당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 계급으로써 평가 받게 되는거니까 그걸 거부 한다면 본인의 계급도 존중 받지 못하게 되고 쉽게 말해서 나치가 아리안 우월주의를 펼친것 자체가 계급사회에서 자기가 왕족이니 나머지는 다 천하다 하는것과 같은거지
푸시킨도 흑인혈통 섞였지만 귀족인증받은 집안이라 귀족취급받았는데 그 당시 군주국 특성임
의외로 종종 튀어나옴...
흑인 사무라이도 실제로 있었는데 있을만 하지용
놋부 : 내가 좀 개방적이지
인종차별 겁나 심해서 상류층 진입 하기도전에 집단린치 가했을거 같았는데 의외네.
진지 빨면 대항해시대 부터 인종 상관없이 돈과 계급이 지배하던 시대라
의외로 중세시대때부터 흑백혼혈 귀족은 종종 있었음. 애초에 북아프리카 지역과의 교류역사는 꽤 오래되었고 젊은 귀족들이 ㅈ대가리 멋대로 휘둘러서 흑인 여성과 얘를 낳았다가 흑백혼혈 자식에기 계승권이 넘어가는 경우가 꽤 있었음. 심지어 이건 그 유명한 메디치가문에서도 있었고 그것때문에 물라토 공작도 있었음.
아마 절대 쉽지는 않았을걸. 근데 집안이 워낙 쨍쨍하고 본인이 처신을 잘해서 인싸가 된다면 극복은 가능할듯
메디치 물라토 계승자 얘긴 첨 알았네 ㄷㄷㄷ
저 경우도 백인 아버지의 권력을 뮬려ㅜ받은거지 흑인 순혈이 영국내에서 권력을 쥔적은 없음
https://www.wga.hu/frames-e.html?/html/b/bronzino/1/alessand.html 알레산드로 드 메디치라는 물라토 공작의 초상. 대놓고 흑인의 모습이 드러나는 초상화임ㅋㅋㅋ
역사적으로도 제국경영 국가들은 확장성 때문인지 자연스레 인종 종교에 관대한 분위기가 되더라
ㄹㅇ 찐 아프리카계 흑인 특징이 드러나네 ㄷㄷ 해봐야 이베리아계겠지싶었는데
인종보다 신분, 계급을 우선시 하는 문화였기 때문임 유색 인종이라도 신분, 계급이 왕족이거나 귀족이면 그에 맞춰 대우 했음 또 유럽이 아프리카와 멀지 않아서 일찍부터 흑인 유입이 있었고 흑인들 중 자수성가한 경우도 많았음 참고로 삼총사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도 흑인이었음 아버지가 유명한 흑인 장군이었음
https://youtu.be/bHB29uNqq50?si=4FveQ26sysddt0Og 너 삼총사 좋아한다고 했지? 근데 그거아냐? 뒤마는 흑인이야 ㅂㅅ아 ㅋㅋㅋㅋ
뒤마 흑인이라는데 머가 ㅄ이라는거여?
아아. 저 영화(쟝고. 타란티노 감독 작품)에서 디카프리오가 맡은 역할이 미 남부지역 대지주임. 흑인 노예들 엄청 보유하고 있는 흑인노예제 옹호론자. 그리고 크리스토퍼 왈츠는 독일에서 온 치과의사(라는 탈을 쓴 현상금사냥꾼)고. 디카프리오가 만당고라는 격투기 기합에 자기가 총애하는 흑인노예 이름을 달타냥이라고 붙여줬을만큼 알렉산드로 뒤마의 삼총사 소설을 좋아하는 설정임. 그리고 흑인은 열등한 인종이라고 생각하는 당시의 흔한 노예주이기도 하고. 그래서 크리스토퍼 왈츠가 디카프리오보고 "야! 니 삼총사 소설 좋아하지? 근데 그거아냐? 니가 졸라리 좋아하는 삼총사 소설 집필한 알렉산드로 뒤마는 흑인이야!"라고 비꼬는 장면.
아하~!
빅토리아 여왕은 에티오피아 황자 납치해다가 키우기도 함....
은근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
그거가지고 '일부 개신교인'들이 '미개한 에티오피아인을 개신교로 개종시켜 문명화했다'면서 프로파간다하는게 너무 화가났워요 색슨족들이 오딘한테 선교사 제물로바치던때부터 에티오피아는 기독교였다고오오오
이무리 싱류층이라도 뒷담화나 조롱도 당하면서 맘고생은 했겠네
뭐 결국엔 돈, 지위 이 두가지면 피부색이고 뭐고 아무런 문제가 안됀다는거지...
피부색이 무슨 상관이냐? 내겐 빽과 돈이 있다!
GlassCup
노예팔아 번 돈으로 산업혁명에 성공했으니 이미지 세탁하는거지
그래 정작 영국 본토는 인종 차별 덜했다 캄. 간디도 대학은 영국 나왔는데 남아공에서 대중교통 타다 인종 차별 받고는 충격받았다는 이야기를 지난주 유튜브로 봤다. 근데 이 이상 안 봐서 뒷 얘기를 모르네. 오늘 봐야징
그래서 그만..... (간디2)
근데 왜 아일랜드한테는...
색깔로 끕 나누는건 사회계급이 슬슬 해체될 분위기가 보여서 꺼낸 권력층의 두번째 카드였지
우리나라도 비슷한거 많이 보이잖아. 지역갈라치기가 요즘 잘 안보이니 나이, 성별 갈라치기 하는거 -_-
의외로 피부차별 역사는 얼마 안됐다고하지. 인종차별사 관련 연구보면 피부색에의한 구분과 차별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건 근대에 와서의 일이고 중세시대에는 그보단 계급이 훨씬 중요했다고.
인종차별은 민주주의여야 생길 수 있는 악덕이란 말이 떠오르네
심지어 흔히 아시아인을 구분하는 황인종의 구분도 역사가 그리 길지않음. 아시아인을 노란색피부 즉 황인종으로 구분한것 자체가 18세기에 와서의 일이고 그전까진 그냥 같은 하얀 피부로 인식하고 있었음. 본격적으로 황인종이라고 부르면서 보편적으로 적대시한건 심지어 19세기에들어서 제국주의시절 청나라와 일본제국의 존재에 유럽인들이 위기감을 느낀 이후부터의 일이었음.
그래서 대영제국 시절 로맨스소설 중에 인도 왕자가 등장하는게 제법 있었다나...
소공녀에서 인도왕자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작중 아이들 이야기로 인도왕자가 자주 언급되긴하지.
그래서 소설 폭풍의 언덕에서 어린 히스클리프가 괴롭힘 당할때 하녀가 '네가 사실 중국이나 인도의 왕자님일지도 모르잖아'라면서 위로해주는 장면이 있었구만...
아빠가 백작이라도 노예딸이면 노예던데 딴나라였나? 신기하네
사생아를 자기 자식이라고 인정해주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짐.
그보다 딸한테 재산이 갔네? 오만과 편견이 더 뒷시댄데도 딸들 상속 제대로 못받고 남자친척한테 넘어가던데
뭐 왕도 여왕이었는데 계승권에서 여성의 계승이 인장받은지 한참 지난 시대잔아
근데 옛날은 노예무역도 그렇고 의외로 피부색은 안따지지않았나? 아프리카의 흑인노예만 많은줄 알았더니 중동, 유럽인들도 노예가 있었으니......
서양의 대표적인 두 축인 미국이랑 유럽을 섞어 인식해서 그럼. 미국은 노예 말고는 계급이 없는 사회였고, 그 노예도 거의 색깔이었으니, 색깔 + 출신으로 차별. 유럽은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에 노예를 도입시킨 식민지 주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테크트리를 빨리 타서 개선 시키는 테크도 빨리 탐.
원래 노예(Slave)어원이 슬라브(Slav) 대규모 노예무역은 오스만이나 이슬람국가들이 슬라브 백인들 붙잡아다 팔아먹은 것에서 시작했지.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도 무어인의 피부색에 논란이 있긴 하지만 유색인종인것만은 확실함. 귀족인데다가 인종차별 무시무시하게 받으면서ㅎㅎㅎ
근데 오셀로는 유색인종이라서 차별이 아니라 출신이랑 민족때문아님? 작중에서 베니스의 장군인데 소명하는 장면 대사가 출신이 오스만 우호국 노예출신이지만 적을 잘알기에 잘 싸울거다하는 식으로 말했던거같은데
대항해시대 온라인할때 영국 런던에서 뚱뚱하고 피부색 어두운 캐릭터를 만난적이 있는데 아이디가 '이래뵈도영국귀족' 이래서 빵터졌던 기억이 있었는데
프랑스 혁명군에도 아프리카계 사단장이 있었고 그 사단장의 아들이 삼총사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지으며 문학사의 신화가 됨
색깔 차별은 결국 뭣도 없는 하층민들이 그나마 아래 계급 만들려는 발악이었다고 보면됨. 계급 상류층에게는 인종차별은 대부분 뭔 개소리지? 였음.
삼총사쓴 뒤마도 혼혈이었잖아. 아버지도 유명한 군인이었고.
정성담은_뚝배기
제국을 오래 유지시키려면 인종 우월주의 같은 걸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 있던가. 현지 인사들을 포섭할 생각조차 안 하고 무식하게 무단통치만으로 일관한 프랑스 식민지들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보면...
근데 좀 딴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저게 진짜 당시 초상화라면, 되게 이쁜 얼굴인데?
계급력이 포토샵으로 반영된 걸 수도 있음 ㅋㅋ
영국만 저런 사례가 있는 건 아님. 프랑스 식민지 농장주가 흑인 노예와 낳은 아들을 무척 아껴서 교육을 열심히 시키고 상류층에 밀어넣으려고 로비도 한 끝에 결국 당대 제일의 검객이자 군인, 작곡가로 대성한 인물도 있음. 조세프 불로뉴, 일명 "검은 모차르트"라고 불리던 사람이지.
프랑스가 인종차별 심한 거 치고 혼혈/알제리계 유명인사가 많네. 뒤마 말고 프랑스 흑백혼혈계 유명인사 첨 알아씀 ㄷㄷㄷ
애초에 영국은 오히려 유럽국가중에서도 저런 사례가 제일 드문 나라에 속함. 남쪽으로 갈수록 아프라카지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했다보니 흑인에대한 인식이 더 개방적이었고 이때문에 흑백 혼혈 귀족들도 더 많았지. 이탈리아같은데가 특히 그랬다고하고.
1. 영국 자체가 지독한 신분제 사회이다. 2. 식민지배를 원할히 하려면 현지 지배계급을 우대한다. 그래서 저게 가능
조선 왕족이 일본 귀족으로 대우받은 거 생각해봐. ㅋㅋ 지금 영국 총리만 봐도 영국에서 우선되는 건 피부색 우선인 미국과 달리 '계급'임을 쉽게 알 수 있지. 계급제가 현역인 나라에요.
수낙은 계급 아니고 돈....부인의 아버지 인도에 몇 손가락 안에 꼽는 부자....부인도 물론 돈 많고 수낙의 부모는 약사출신이고..
미국에도 '아만다 아메리카 딕슨'이라고 있음. 무려 남부의 대농장주가 자기 흑인노예한테서 낳은 사생아라 사회통념상 자기 엄마따라 노예되는 게 당연했는데 아빠가 법 ㅈ까고 자기 후계자로 애지중지 키워서 재산 다 물려줬음. 친척들이 소송걸었는데 남북전쟁 끝나고 흑인노예 해방 이후라 상속권이 인정되었다고 함.
시작은 페도 강.간범(아만다의 모친은 미성년자 때 아만다의 부친에게 겁탈당했다)이었지만 아내와 딸에게 진심으로 다 퍼주며 챙겨준 애비...
솔직히 역사기반 리마스터 작품들의 인종 고증은 이렇게 실제로 그랬을때만 했으면 좋겠다. 과거에 백인이었던 사람을 흑인으로 바꾸면 역사왜곡 아니냐...
저건 pc열풍이 제대로 불기전 2012년 작품이야;;;;
다시 좀 읽어줘... '이렇게 실제로 그랬을때' 이글의 작품 말하는게 아니고... 다른 작품 말하는 거임. 이 글의 작품이 인종관련 모범사례인거고....
1700년대 초상화가 저렇게 익살맞을 수 있구나 손가락 저렇게 하면서 귀여운 손짓 하는게 굉장히 오래됐군
예나지금이나 국가간 우열보다 국가에서 차지하는 계급이 먼저지. 강대국 양민이래봤자 양민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