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기준
북극 제트기류가 심하게 굴곡됬음
[유머] 요즘 날씨가 자꾸 들쑥날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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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상기후가 아니면 뭐냐 나같은 무지렁이들은 몰살엔딩 나겠네
지구 : 어~ 난 전혀 졷되지 않아. 어차피 간빙기 깔짝이었어. 여드름이 뒤지지 내가 왜뒤져~.
북극 제트기류야 힘내
숨쉬는것같다
꼭 지구의 맥박같아
추워 시바..
이 와중에 서유럽은 딱 이베리아 반도 쪽만 덥네
북극 제트기류야 힘내
이게 이상기후가 아니면 뭐냐 나같은 무지렁이들은 몰살엔딩 나겠네
숨쉬는것같다
꼭 지구의 맥박같아
꼭 지구의 심호흡같아
추워 시바..
이 와중에 서유럽은 딱 이베리아 반도 쪽만 덥네
아니야... 저러다가 가끔 사하라쪽에서 열풍이랑 모래바람 몰아치는데, 독일 북부까지 올라옴. 그러면 무쟈게 더워짐. 몇달전에도 몇일간 모래 바람 올라와서 내 차랑 방문 다 노랗게 덮혀버린적 있음.
??? : 피레네 이남은 아프리카야
아하, 글쿠만! ㄷㄷㄷ
움짤에서 회색되는 지역이 있다는게 호러네;; 숨만 쉬어도 죽고싶겠다
진짜 앞으로 반세기나 버틸라나 모르겠네
넣다 뺐다 하는거같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날씨란 힘앞에서 쥐쥐 핵융합으로 에너지 자유로워도 인간이 날씨를 조절이 가능할까 ㅋㅋㅋ
핵융합 정도의 테크 수준이면 무리고 테라포밍을 단기간에 할 수준은 되야 본격적으로 가능 할 듯
핵융합 기술과 날씨 조절은 다른 수준의 과학이지 지구 단위 날씨 조절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에 비하면 핵융합은 애기들 장난 수준에 불과함ㅋㅋ 모든 사이드 이펙트를 ↗까고 날씨에 영향을 주는 기술이야 지금도 널리고 널렸지만 모든 사이드 이펙트를 통제 가능한 날씨 조절은 말그대로 지구 전체를 파악하고 통제하는 수준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인류가 지구를 완벽히 통제하는 시점보다 달에 대규모 거주지를 만드는 시점이 더 빠르지 않을까 예상함
뭐이제 제대로 ㅈ됬군
특정 위도의 찜기화...
지구 : 어~ 난 전혀 졷되지 않아. 어차피 간빙기 깔짝이었어. 여드름이 뒤지지 내가 왜뒤져~.
이거, 바다가 뜨거워져서 열 운반이 변하니까 대기중 열 순환이 바뀌어서 제트 기류가 널뛰기 하는거 같다. 바다의 온도는 밀도 때문에 많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인데 대기는 그렇지 않으니까 더 극단적으로 변하면 일교차 200도 되는데도 나올지 모르겠다.
제트기류 같이 강력한 기류가 저정도로 요동칠정도면 온도가 엄청나게 올랐다는건데
우리나라도 일교차가 매년 크다고 생각했는데 변화 정도를 보면 진짜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가 되버린거군 ㄷㄷ
매년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은게 보이는데도 지구온난화 그거 개소리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미리 대비를 하자는게 나쁜 것도 아닌데 대체 왜 눈과 귀를 틀어막는 건지 모르겠어
팽이가 힘 잃을때 흔들리는것 처럼 제트기류가 약해져서 굴곡되는건가..
오늘 추움 선풍기 끄고 창문 닫았음
지구온난화라는 단어의 표현 방식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이유지 평균의 함정을 걷어내고 보면 결국 본질적으로는 기후대격변이라고 해야 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