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들의 꿈에 대한 열망을 전부 압수하고
일부 꿈만 베풀듯이 이루어주는 대신
자기 왕국에 사람을 잘 보살피는건 맞음
과거에 자신이 통치한 왕국이 소원 관련된 일로 망해버린 과거가 있어서
소원에 대해 강압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임
(정확히 어떤 일인지 안 나옴)
여기까지는 타인의 꿈을 헌납 받은 시점까지는
이해 할 수 있는 왕이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여주는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꿈을 이룰 방법을 찾는 도중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보고 이 별을 통해서 할아버지 꿈을 이루려고 하니깐
자기 말고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별의 존재를 알은 왕이
급발진해서 별을 건드린 여주는 반역자니 잡아 족쳐야 한다며
모든 주민들에게 여주를 잡아오면 보상으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함
이후 마도서까지 건드려서 완전히 타락해버림
누가 이전 소원을 지구 멸망같은걸로 빌어서 어젛게든 믹을려고 한게 아닐까 생각해봄
자신의 독점 기술로 왕국을 유지하는데, 자기 이외의 존재가 비슷한 일을 하는데 딱히 댓가도 없다면, 또 망하는거지.
얜 억지로 악역으로 만들어진 피해자라고 봐야됨
과거에 겪은 일에 벗어나지 못한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어버린 포지션으로 잘 만들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 수 있었는데 참 아쉬움
통제에 대한 집착과 강박에 사로잡힌 망령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함 자기 통치에 반하는 백성들에게는 탄압을 선물하는 폭군으로
반동인물이지
선역은 아님 다만 망가져야만 했던 캐릭터도 아니지 영화가 이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은 pc적 관점에서 잘못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