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주 인물들이 거의 오니한테 가족, 친구, 동료를 잃어버리고 오니가 일반인 기준으로는
상대가 안 되는 존재다 보니 다들 자기 몸 버리다 싶이 살고 있는데..
작중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좋은 점이 타인을 위하고 다음 세대의 물려주려는 부분이 좋기는 했는데...
너무 이타적인 부분이 나오다 보니까 좀.. 자기들을 위한 시간도 좀 써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싶었음
작중 오니라는 존재 때문에 그러기 힘든 환경이기는 했는데...
탄지로야 뭐 자기가 손해 본다던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재능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수백년만에 나올 재능의 세대가 나오지 않긴 하지..
그래서 네즈코 쳐죽이려는 모습들이 나중에 가서 각자의 서사에서 완성된거고, 어쩔 수 없다 생각함. 지들끼리 막 히히덕 거리고 취미생활 하는 거 보여줬으면 괴리감이 있었을걸
그것도 그렇네요.. 쓰면서 느낀게 무잔 죽고 나서 상황 생각하면 마냥 즐겁게 살기도 힘들었죠